잠깐 같이 근무했던 사람이었는데요
같이 웃고 떠들다가 어떤 사람이 그 자리를 잠깐 비우면
곧바로 험담을 하는겁니다.
특정인이 없고 누구한테나 다 공평하게 험담을 해요
진짜 그 여자가 하는말의 90%는 다 험담이더라구요
할게 없으면 자기 자식험담, 남편험담하구요
나중에는 제가 그 험담 듣다가 구역질이 났어요
사리분별이 뛰어나고 일 처리도 아주 잘하는 사람이었는데
정말 그 험담하는 버릇이 사람 다 버리더군요
나중엔 각자 갈길 갔는데
1초도 같이 있기 싫었던 사람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