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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소매치기

... 조회수 : 6,273
작성일 : 2025-02-16 22:52:32

유럽엔 왤케 소매치기가 많은걸까요?

최근 유럽여행 후기보면..

몇년전 지인은 스페인에서 핸드폰 들고 보고 있는데 

그걸 뺏긴 적도 있다고.. 이건 뭐 노상 강도 아닌가요??

 

전 2006년에 런던, 파리, 로마 정도 다녀왔는데

그땐 이태리 집시 조심하란 말이 많았거든요.

근데 가보니 집시 커녕.. 소매치기 같은거 1도

없었는데.. 요즘 유럽은 좀 다른가요?

IP : 59.5.xxx.1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에
    '25.2.16 10:57 PM (220.117.xxx.100)

    유럽 10개국 이상 다녀왔는데 한번도 불상사가 없었어요
    조심하기도 했고 물건들 손에 고리 달아 꼭 쥐고 다니고 항상 시선 닿는 범위 내에 두고요
    그전에도 소매치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다녔는데 아무 일 없었어요
    하지만 현지 가면 조심하라는 얘기는 항상 듣기는 해요
    어디나 집밖에 나가면 조심하는건 당연하지만

  • 2. ..
    '25.2.16 11:05 PM (223.38.xxx.108)

    도둑은 유럽이 유명하죠
    왜 많은지는 전문가가 알 거 같고 조심해야죠
    저도 당한 적은 없지만 여행유투버들도 많이 당하니까요
    심지어 빠니보틀 방송국 카메라 촬영팀 붙어있는데도 털렸어요

  • 3. 유럽은
    '25.2.16 11:13 PM (217.149.xxx.130)

    우리나라처럼 cctv가 얼마 없어요.
    독일 메르켈 전 수상도 경호원들이랑 같이 시장갔는데
    소매치기 당했잖아요.

    관광객은 무조건 조심하고 다녀야 해요.

  • 4. 고생길
    '25.2.16 11:16 PM (41.82.xxx.39)

    3인조 소녀들 조심하셔요

  • 5.
    '25.2.16 11:21 PM (49.164.xxx.30)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에서 흑인들이 제가방 가져가져가려는거 끌려가면서 겨우 안뺏겼어요.

  • 6.
    '25.2.16 11:21 PM (59.26.xxx.224)

    한국인들이 cctv 많아서 도둑질 안하는거 아닙니다. Cctv없을때도 지금처럼 그랬어요.

  • 7. 유럽여행…
    '25.2.16 11:22 PM (73.227.xxx.180)

    간다하면 핸드폰 부터 긴 스프링줄에 매달아 가방 크로스로 옷속에 숨겨메고 제대로 꺼내지도 못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유럽여행 자체가 짜증나요.
    현재엔 국가부도 그 자체여서 나라정치도 엉망이라 그렇게 난민 소매치기가 판치는 상황인 유럽…꼴랑 과거에 조상들 이루어놓은 문화유산 구경시켜 주는걸로 먹고사는 유럽…뭐하러 가는지…

  • 8. 난민
    '25.2.16 11:23 PM (223.38.xxx.159)

    난민 때문이에요. 받기 전과 후가 완전 다르죠. 동남아가 유럽보다 못 살아도 난민 없으니 소매치기가 훨씬 덜하잖아요

  • 9. 뇨니
    '25.2.16 11:27 PM (210.90.xxx.177)

    전 영국에서 3인조 소매치기한테 당할뻔했어요
    젊은 남녀와 할머니 조합의 3인조였는데 우산쓰고가는 남편과 나 사이에 손이 쓱 들어와서 깜짝 놀랐어요
    가방 앞으로 메고 지갑과 핸폰 줄로 연결하고다니면 괜찮을거예요

  • 10. 소매치기 많아요
    '25.2.16 11:29 PM (112.118.xxx.252)

    파리랑 이태리 스페인에 소매치기 엄청 많아요.. ㅠㅠ
    전 파리에서 소매치기 ㅠㅠ
    레스토랑에서 휴대폰 절대 테이블에 놓으면 안되고 가방도 조심해야해요. 식당도 들어와서 가방 훔쳐가요.

    런던에선 시내에서 휴대폰 조심해야 하구요.

    유럽에서 소매치기 당해도 경찰이 아무것도 안해요. 그래서 더 설쳐요.
    EU되면서 동부유럽 집시들이 더 많아져서 그런것도 있구요.
    경찰서에 신고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본인이 조심해야해요

  • 11. 2006년에
    '25.2.16 11:39 PM (112.161.xxx.138)

    제가 거기 유럽에 거주했을땐데...
    위에 한번도 못봤단 댓글도 그렇고
    뭐 짚시나 소매치기들이 밥 먹으러 간 시간대였나?
    ㅎㅎㅎ
    암튼요, 유럽의 소매치기들은 3종류예요;
    짚시들은 루마니아, 슬라브족(유고 슬라비아 등등)의 도시 외곽에서 마을을 형성한 캠핑차에서 생활하는데 직업은 소매치기, 도둑이지요.
    그밖에 가까운 북아프리카인들(주로 모로코인들...)
    짚시도 그렇지만 주로 몇명이 떼지어 다니며 주로 관광객, 특히 아시안 관광객 대상으로 소매치기하지만 현지인들도 다 당해본 경험 있어요.
    저도 당해본적이 여러번 있구요.
    세번째는 현지인 (토종 청년 유럽인)인데 주로 마약하는 애들로, 마약을 구매하기 위해 훔쳐요.
    버스나 전철,기차 탈때 절대 출입문 가까이 서있지 마세요. 소매치기하고 자동문이 닫힐때 후다닥 도망가 바리면 그냥 당하는거죠.
    맥도날드에서 가방과 비싼 카메라를 의자 옆에 뒀다가 당한 지인도 있었어요. 한명이 다가와서 뭘 물어본다거나 친절히 뭐 묻었다고 닦아 주는척하며 말걸고 다른 한 동료가 옆에 놔둔 가방 훔쳐 가기,
    이건 현지인 친구가 당한건데 사람 많은 버스나 전철에서 백빽을 면도칼같은걸로 뒤에서 오려내 안에 든 지갑 훔쳐간 케이스도 있고요.
    룸으로 된 기차안에서 모두가 잠든 틈을 타 문을 열고 위에 있는 짐칸의 가방 훔쳐가는 일도 있구요. 이건 제가 당할뻔했던건데 다행히 제가 잠에서 깨어나 소리 쳤더니 가버렸는데 되려 투덜대며 모른척했어요.
    수법이 워낙 다양해서 일일이 말할수 없네요.
    운이 좋아서 못봤고 안당했으면 다행인데 아주 흔한 일이예요.

  • 12. ㅡㅡㅡ
    '25.2.16 11:52 PM (122.45.xxx.55)

    요즘엔 뉴스 마니 나오는데 2년전 런던 코로나 풀리고 폰 들고 가다 낚아채간다구. 차도쪽으로 들지 말라고 자전거나 오토바이로 범행한다구 해서 폰 껍데기에 줄달고 소매치기방지가방사고 난리였죠. 저도 그 스트레스 대단. 그래서 그랬는지 배탈까지 @@.

  • 13. ㅇㅇ
    '25.2.16 11:54 PM (118.235.xxx.22)

    유럽 소매치기 장난 아닙니다
    이건 소매치기가 아니라 강도에요
    여러명이
    둘러싸고 가방을 그냥 가져가요.
    핸드폰줄 연결되어 있으면 칼로 끊어서 갖고
    가고요.
    호텔에 여행캐리어도 가져갑니다.
    (자전거와이어도 끊어서 갖고 가요)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만 몰래 빼가기도 하구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요.
    진짜 내가 왜 돈주고 여기서 이러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에요.
    당분간 유럽여행은 안 갈거에요.

  • 14. ..
    '25.2.17 12:09 AM (211.210.xxx.89)

    저 이태리(로마-피렌체-베네치아), 프랑스(파리) 자유여행하고 들어온지 일주일도 안됐는데요. 전혀요. 낌새도 없었어요. 핸드폰 끈에 앞쪽으로 크로스 매고 다녀 그런지 괜찮았어요. 겨울이라 관광객이 적어서 그런가싶기도 하고 여름이면 사람이 많아 조심해야되겠다싶긴했어요. 파리 지하철도 많이탔는데 괜찮았고 심지어 오래되기했지만 지하철 오줌?냄새안났어요. 겨울영향인건도 한몫했겠죠. 길거리 개똥은 울나라랑 비슷한 정도였어요. 올림픽 이후로 치안을 신경쓰는 느낌이었어요. 몽마르뜨언덕에도 총든 군인들 서있었구요. 로마도 비슷했어요. 대신 프랑스 택시기사는 넘 별루였음~~ 현금강요하고 카드 두번 긁혔어요.

  • 15. 유럽연합
    '25.2.17 12:19 AM (210.2.xxx.9)

    서유럽 위주였던 EC 가 동유럽까지 포함한 EU 로 확대되었죠.

    비자가 없어지니까 동유럽에서 가난한 이들이 서유럽으로 왕창 넘어왔어요.

    전문기술이 없으니 관광지인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쪽으로 몰려가서

    기념품 강매하거나 소매치기 하면서 먹고 사는 거죠.

    겨울철은 비수기니까 조금 덜 하지만 날씨 풀리면 서서히 다시 몰려 나옵니다.

    여름 휴가철에는 말할 것도 없구요.

  • 16. 00
    '25.2.17 2:15 AM (175.192.xxx.113)

    런던은 영국박물관부터 따라 붙어요. 호시탐탐 노립니다.
    방심하면 그냥 가져가요.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뭐 물어보는척하며 다른일행 옆,뒤에서 가방에 손 넣어 빼가구요.
    파리지하철에서 한국어안내 나오더라구요.소매치기 조심하라고..
    3인조 소녀들 아직 소매치기하고 있나봐요. 윗님 댓글보니.. 백인 동유럽소녀들 이었어요.
    지하철에서 유모차밀고 한가족인데 모두 소매치기..전철탈때 밀고 들어오면서 몸을 밀착해서 가방 가져가구요.
    백팩은 절대 안되구요. 크로스백으로 드셔야해요.
    프랑스는 소매치기가 잡혀도 경범죄로 처벌되고 추방당해도 다시 들어온다하더라구요.
    총,칼이 아닌이상 그렇다네요.
    아뭏든 조심하는수 밖에 없어요..

  • 17. 우리나라도
    '25.2.17 7:52 AM (39.7.xxx.85) - 삭제된댓글

    우리국민 쓰려고 만든걸
    중국조선족들, 오래전 다른나라 분리된 북한의 돈주기와
    탈북민, 건보료니 국민연금이니 다문화정책으로 돈 다 새금 뺏기고 있는데 유럽이 지들돈 세금은 지키니 거지소굴
    소매치기 난민들이 저모양이고요.
    우리나라가 더 큰돈 도둑맞는건데

  • 18. 우리나라도
    '25.2.17 7:55 AM (39.7.xxx.161) - 삭제된댓글

    우리국민 쓰려고 만든걸
    중국조선족들, 오래전 다른나라 분리된 북한의 돈주기와
    탈북민, 건보료니 국민연금이니 다문화정책으로 돈 다 새금 뺏기고 있는데 유럽이 지들돈 세금은 지키니 거지소굴
    소매치기 난민들이 저모양이고요.
    우리나라가 더 큰돈 도둑맞는건데

  • 19. 우리나라도
    '25.2.17 7:57 AM (39.7.xxx.161)

    우리국민 쓰려고 만든걸
    중국조선족들, 오래전 다른나라 분리된 북한의 돈주기와
    탈북민, 건보료니 국민연금이니 다문화정책으로 돈 다 세금에서
    엄청 뺏기고 있는데 유럽이 지들돈 세금은 지키니 거지소굴
    소매치기 난민들이 저모양이고요.
    우리나라가 더 큰돈 도둑맞는건데 이건 어쩔건지? 검머외국인들까지 역이민으로 세금 축내려하고

  • 20. ㅇㅇㅇ
    '25.2.17 12:01 PM (221.162.xxx.176)

    청소년단 소매치기가많은이유가
    14세미만은 ㅣ일 인가 ?경고조치만하고
    훈방이래요
    그래서 주민증없는 애들이 ㅣ4세라 우기면서
    소매치기 하는거예요
    가족단이라
    유모차 할머니 어린아이들 모두 같은 한패거리 입니다
    무조건 외워야 ㅡ
    딱봐도 외국인인 나한테 뭘 물어보는사람
    가방에 뭐 묻었다고 알려주는 사람
    나를 5분이상 쳐다보거나
    3번이상 마주치는 사람
    갑자기 가방들어주거나 표사는거 해주는사람
    다 범죄단임니다
    호텔도 믿지마시고
    무조건 케리어안에 넣고 잠그고
    옷장안에 세워두세요
    저는 여기에 체인까지 둘러둬요
    5성급도 일하는사람들다 난민
    무조건 사진으로 증거 남김

  • 21. 111
    '25.2.17 8:17 PM (211.210.xxx.96)

    호텔안에 가방 두면서 자물쇠 채워놨는데 저녁에 들어오니 자물쇠 부서져 있더라고요
    그 안에 비싼건 하나도 없었으니 도둑이 아쉬웠겠죠
    유럽은 서있는데 뒤에서 주머니속으로 남의손이 쑥 들어와요
    조만간 또 한번 가야하는데 자전거 체인 찾아야겠네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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