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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겨울 날씨 칭찬해

...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5-02-16 20:38:16

예년보다 따뜻해서 그 어느때보다도 코트 많이 입었고

더 이상 입고 싶지 않았던 물려받은 밍크코트나 퍼조끼 무스탕은 좋은 가격에 당근으로 다 보냈어요.

눈도 예쁘게 자주 왔고 지저분하게 녹거나 꽁꽁 얼어붙지도 않았던 것 같고, 눈도 잘 뭉쳐져서 조카에게 미대고모 실력발휘하며 눈사람도 많이 만들어줬고,

미세먼지 경보도 거의 없어서 사이사이 한강달리기도 많이 했어요.

꽃샘 없이 봄도 와줬으면...

 

 

IP : 175.223.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6 8:39 PM (39.7.xxx.1)

    저는 기후 변화 보여주는 것 같아서 무서워요

  • 2. ㅇㅇ
    '25.2.16 8:39 PM (175.194.xxx.217)

    저는 너무 춥던데...ㅜㅜ

  • 3. 죄송
    '25.2.16 8:40 PM (219.255.xxx.120)

    오늘 밖이 뿌연건 어쩔..

  • 4.
    '25.2.16 8:42 PM (121.167.xxx.120)

    지난주에는 날씨가 풀려 영상일때 외출 했더니 차가운 바람 속에 봄바람이 10% 섞인것같아 봄이 머지않아 오겠구나 설레었어요

  • 5. ...
    '25.2.16 8:42 PM (175.223.xxx.172)

    기후변화 때문이라면 슬프지만 한동안 극심히 추운 것고 기후변화라고들 했었죠...
    그리고 맞아요 오늘은 뿌연 하늘이었어요. ㅜㅜ 근데 그건 엄밀히 말해 날씨탓이 아니라 중국탓이니

  • 6.
    '25.2.16 8:57 PM (121.188.xxx.21)

    제가 사는곳은
    눈이 예쁘게 자주온건 아니고
    무섭게 자주와서 힘들었는데
    원글님 계신곳은 예쁘게 내렸었다니 다행이네요.

  • 7. ㅇㅇ
    '25.2.16 8:59 PM (1.231.xxx.41)

    올 겨울에는 장갑을 한번도 끼지 않았네요.

  • 8. .@@
    '25.2.16 9:09 PM (221.139.xxx.49)

    무슨 빨강머리앤 코스프레 하시는듯

  • 9. ..
    '25.2.16 9:26 PM (175.116.xxx.85)

    전 추위 많이 타서 롱패딩만 입고 다니고 강아지 산책을 매일 해서인지 눈이 자주오고 추웠던 것만 같아요. 님 젊으신 듯요^^

  • 10. 알리자린
    '25.2.16 10:44 PM (211.234.xxx.100)

    그 어느해보다도 겨울 다웠다고 생각하는데요.
    눈도 그렇고, 추위도 그렇고.
    다만 기간이 한달씩 늦춰지는 느낌이요
    가을이 12월 초까지
    겨울이 2원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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