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큰부자 될 확률 거의 없죠.
서민은 그냥 서민.
나이 4~50대 인생 중반에 뭐가 더 나아져봤자 얼마나 더 나아지겠나 싶고 그냥 현상유지만 해도 다행이고 좀 더 번다 해도 그냥 뭐 거기서 거기겠고.
집 두채면 뭐하나 합쳐봐야 서울은 커녕 내 사는 곳 에서 조금 나은 신축도 못 가는데.
내가 이렇게 돈에 절절 매고 구질구질 하게 아껴봐야 별 소용없다 싶네요.
이와중에 경조사비 사람구실 명목은 왜 이렇게 많고 나만 아끼면 뭐해요.
똥 인지 된장 인지 천지분간 못하고 그 놈에 인정욕구에 쓸때 안쓸때 구분도 못하고 써 제끼는 사람이 있는데.
새삼스럽지만 진짜 인생은 불공평 하고 우습지만 있는대로 써 재끼고 배째라 배짱 막가파 가 어찌보면 멘탈 갑에 윈 이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