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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남자 여행가서 여태 전화를 안해요.

..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25-02-16 19:46:59

예비중1 남자아이요.

스키 1박2일 여행으로 아침 일찍 나갔어요.

원래 밖에 나가면 전화를 잘 안하는 앤데

그래도 제가 어제

그렇게 나가게 되면 신나게 놀고

최소한 숙소 들어가거나 하면 한번쯤

연락해주는게 매너다 그렇게 얘기했거든요.

수시로 전화 바라는게 아니다 한통정도는 해라

이렇게요.

지금 저녁먹고 숙소 갔을텐데 

아직 전화 한통 없어요.

밴드 통해서 사진은 선생님께 전달 받아서

상황을 다 알지만..그래도 이건 아니지않나요?

어제 그렇게 가르쳤는데 

안되네요.ㅜㅜ

이거 정상이에요?

(평소에 밖에나가도 핸폰 게임 시간 조금만

더 연장해줘라 뭐 이런걸로 전화해요.)

아..좀 맘이 상하는데요?

IP : 61.43.xxx.5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놀고
    '25.2.16 7:47 PM (175.208.xxx.185)

    담당 선생님도 잘 계시고
    전화할 새도 없이 재미나게 잘 놀고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 2.
    '25.2.16 7:49 PM (61.43.xxx.57)

    잘 노는거 알아 걱정되는게 아닌데
    이렇게 전화 한통 안하는게 일반적인가요.
    그렇다면 제가 마음을 놓을게요.

  • 3. ....
    '25.2.16 7:49 PM (118.235.xxx.232)

    단체로 다니면 연락할 생각 못할수있죠. 너무 정상같아요.

  • 4. ....
    '25.2.16 7:49 PM (122.35.xxx.24)

    남자애들이 다 그래요. 엄마한테 자꾸연락하는게 더 이상하죠. 잘 컸네요.

  • 5.
    '25.2.16 7:49 PM (114.206.xxx.112)

    저희애도 수학여행 스키여행가면 전화 아예 안해요.
    중2여아고 엄마바라기인데 그냥 그순간에 충실한것

  • 6. ㅎㅎ
    '25.2.16 7:53 PM (123.111.xxx.211)

    네 보통 그 나이대 아이들 그게 정상이에요 ㅜ 아주 속 터지죠

  • 7. 카톡
    '25.2.16 7:55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하세요.
    재미있냐? 엄마 안보고 싶어? 재미있게 놀아.
    요새 애들 굳이 전화 안 해요. 카톡해서 확인하고 단답하는 게 대화라고 생각하죠.
    신혼여행지 도착해도 전화한통 없이 카톡만 한다고 투덜대는 부모들 이야기 못 들으셨어요?

  • 8. 소나무
    '25.2.16 8:01 PM (118.235.xxx.92)

    네 정상입니다~^^

  • 9. ...
    '25.2.16 8:12 PM (183.102.xxx.152)

    제가 신혼여행 가서 양가에 전화도 안하고 이틀이 지났는데 진짜 전화해야겠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났어요.
    옛날이라 휴대폰 없던 시절...
    그제서야 전화를 하니 친정 시집 전부 전화도 안했다고 난리...왜 전화해야 되는데요?
    그래서 애들이 여행가서 전화 안해도 잘 있나보다 무지 재미있나보다 하고 이해합니다.
    저는 지금도 외국가면 집에 전화할 정신이 없다고 할까...전화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 10. ㄷㄷ
    '25.2.16 8:17 PM (14.37.xxx.183)

    흠... 전 어디 가도 한 번도 전화 따로 해 본 적 없는데. 저희 부모님도 연락 없으면 잘 지내겠거니 하고요.

  • 11. kk 11
    '25.2.16 8:29 PM (114.204.xxx.203)

    샘이ㅜ연락한다면서요

  • 12. ..
    '25.2.16 8:38 PM (172.225.xxx.247)

    상황을 모르면 답답하겠지만, 사진으로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넘 재밌어서 연락하는 거 까먹었나 보네요.

  • 13. 정상
    '25.2.16 8:39 PM (118.218.xxx.41)

    아주 정상이구요. 그 나이때 친구들이랑 놀기 바쁘지 엄마한테 전화하기 어려워요. 대학 다니고 직장다닐때 엄마가 어디 가서 전화안한다고 하도 뭐라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싫었던 기억이 납니다.

  • 14. ㄱㄴ
    '25.2.16 8:53 PM (211.217.xxx.96)

    소식없으면 잘지내는겁니다

  • 15. 열받죠
    '25.2.16 9:15 PM (124.63.xxx.159)

    심지어 읽씹해요

  • 16. ...
    '25.2.16 9:54 PM (112.214.xxx.184)

    남자애들은 그게 정상이에요 카톡이나 하면 디행이지 전화는 하는 애가 이상한 거에요

  • 17. 너무
    '25.2.16 10:07 PM (180.71.xxx.214)

    정상이고요

    다만 너무 걱정되고
    아이 스타일 아셨음 안보내셨어야 해요
    중1 어리네요

  • 18. ㅇㅇㅇㅇ
    '25.2.17 4:10 AM (58.29.xxx.194)

    윽.... 여자인 저도 어릴 때 어디 놀러가서 부모님한테 딱히 전화한 적 한번도 없음. 엄마아빠도 딱히 연락 바라지 않으셨음.

    울 시어머니도 그러셨다 함. 그래서 결혼 후 아들며느리에게 안부 전화 바라지 않으심. 필요할 때 그냥 각자 먼저 할 뿐(거의 통화 안해요)

  • 19. ㅇㅇㅇㅇ
    '25.2.17 4:11 AM (58.29.xxx.194)

    아.. 신혼 여행 가서도 양가 부모님게 따로 연락 안했어요. 연락해야 되는 건가요? 그냥 잘 여행 다니겠거니 생각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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