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1급 필기는 땄거든요.
그런데 실기가 너무 어렵고, 첫번째 시험에서 30점 정도 나와 포기했었어요.
대한상공회의소 홈피 다시 보니 1급 필기 만료기간이 올해 11월까지더라고요.
실기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다들 좋다는 유동균 인강으로 실기 공부했었는데... 이 분 인강은 저겐 안 맞는 거 같아요.
2시부터 일하는 강사라 오전시간 이용해서 컴퓨터 학원을 다닐까 고민이에요.
82님들이라면 1급 실기 포기하고, 그냥 2급으로 만족하시겠어요?(2급은 있습니다.)
아님, 필기가 올해 만료이니 그 전에 어떻게든 실기를 따시겠어요?
사실, 업무 강도 높은 강사 생활이 지쳐 공기업, 공단 사무직 목표로 1급 도전했었는데,
실기가 너~무 어렵고 슬럼프이자 뭘 해도 안 풀리는(?) 백수시기가 어느 덧 6개월 되었고,
더 놀면 공백기 너무 길어지고 퇴직금도 떨어져서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경력 살려 다시 학원 영어 강사로 취업하거든요.
마음 속엔 나중에 공기업 사무직으로 가고 싶단 생각이 여전히 있어요. 그러나, 제 예상보다 공기업 정규 사무직 가기 더욱 어렵더라고요. 월급 없이 계속 이것만 붙잡을 순 없어서요.
공기업 쪽 갈거면 컴활 1급 필수라 해서 올해 필기 시험 만료되기 전에 실기 도전할까 계속 고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