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687054_36769.html
창원지검이 내일 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의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명태균 씨가 구속기소 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의혹의 핵심은 명 씨가 윤 대통령 부부에게 지난 대선 당시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해주고, 그 대가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냈는지 여부입니다.
검찰은 대선 후보 경선이 한창이던 2021년 10월 명 씨가 텔레그램으로 비공표 여론조사를 건네며 "보안 유지 부탁드린다"고 했고 윤 대통령이 "그래요"라고 답한 대화 내용을 일찌감치 확보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 부부가 이같은 명 씨의 비공표 여론조사 보고서를 최소 4차례 받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중 3차례는 조작 정황이 드러난 여론조사로 의심됩니다.
하지만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나 캠프 자료 어디에도 명 씨 측에 여론조사 비용을 지급한 흔적은 없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주고받으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과연 이것들이 어느정도까지 오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