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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경험 없이 시작해 보신분

장사경험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25-02-16 16:18:09

집안 통틀어서 장사,자영업 해 본 사람들이 없어요. 다 머리들 좋은 회사원들 뿐입니다.

그래서 보고 들은것도 전무합니다.

 

이렇게 무식한데 제가 가게를 인수해서  자영업의 세계에 뛰어든다고 하면 말리실건가요? 장사는 어릴때 소꼽장난으로 수퍼놀이한게 전부에요.  저의 자영업 이미지는 스웨덴인지 거기서 식당하는 일본 아줌마 영화있죠? 그런 이미지입니다.

 

업종은 까페입니다. 커피지식? 전무하구요  다행히 옆에서 도움줄 사람들은 있습니다.

 

망하기 딱좋은 조건인가요 ㅎㅎ.

IP : 118.235.xxx.17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6 4:21 PM (112.154.xxx.60)

    스마트스토어 작게 시작하는거보다 무모하긴하네요
    하다못해 몇개월 카페알바 경험이있는것도 아니고요
    뭐 자기건물에서 월세 안나간다면 안말립니다.
    커피지식도 카페지식도 전무한데 하는거면 할거 없어서 만만해보여서 하는건가요

  • 2. 예전에
    '25.2.16 4:21 PM (118.235.xxx.249)

    동네 엄마가 까페 오픈했다가 나날이 얼굴이 굴비처럼 마르더니 그만 둔 걸 본적은 있어요 . 주위에 장사로 대박 혹은 흑자 낸 사람을 본적은 없어요.

  • 3. 만만한것
    '25.2.16 4:27 PM (118.235.xxx.217)

    보다는 미지의 세계라서요.
    역시 상당히 무모한게 맞군요.

  • 4. ㆍㆍ
    '25.2.16 4:28 PM (118.33.xxx.207)

    경험을 쌓은 담에 창업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최소 4계절을 일해보고 결정해야죠.

  • 5. ..
    '25.2.16 4:28 PM (112.154.xxx.60)

    옆에서 도와줄사람 잇다는거보니 그들이 경력자이고 님은 돈대는 조건인가봐요
    아무리그랴도 사장이 최소한의 지식이나 경험이잇어야 사람도 부릴탠대요..안그럼 휘둘리지않을까요?

  • 6. ..
    '25.2.16 4:30 PM (112.154.xxx.60)

    님 건물이거나..
    월세 인테리어가 최소로 든다하면..
    폐업때도 원복 비용잇자나요?
    그런데 님글보면 커피를 막 조아하는거같지도 않아보여요
    열정애정이라도 잇어야 손해나도 버틸텐데...

  • 7. ^^
    '25.2.16 4:39 PM (223.39.xxx.195)

    조금 무모한 창업ᆢ아닌가 싶은데요
    원글님 무경험자ᆢ도움줄수있는 분은 경험자?

    무계획 ᆢ전투적으로 영업~~시작할건가요?
    요즘같이 경제가 비상상황에 ᆢ창업은 ?

    창업에 관한 공부ᆢ시작?ᆢ찾아서 해보세요
    원하는 메뉴?ᆢ 가게타입ᆢ어디든 알바라도
    시작해보세요

    많이 배울듯ᆢ훗날 도움이 되던ᆢ안되던 ᆢ

  • 8. 일단
    '25.2.16 4:43 PM (180.228.xxx.184)

    적성에 맞아야죠.
    손님 상대하는거 쉬운일 아닙니다.
    제 친구 브런치카페 했는데 음식도 예술. 커피도 예술. 인테리어 초감각적. 플레이팅 예술,,, 얘가 미대생이었고 센스 장난아니었거든요,,, 암튼 장사 대박 잘 되는데 가게 팔았어요.
    손님 상대 못하겠다고. 표정이 싹 변하는 스퇄이라서 되도록 손님 상대안하려고 매니저 뒀지만 그래도 사장이 나서야할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상황이 더 안좋아지고. 본인은 본인대로 스트레스 받고. 결국 접었어요.

  • 9. ...
    '25.2.16 4:49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지인이 식구가 유명 빨집 체인점 해서 돈을 벌었다고
    거기서 알바 많아했다는데
    요즘 창업은 주위서 한다고함 식구가 한다고함
    어떤 느낌일지

  • 10. 딱히
    '25.2.16 4:50 PM (112.166.xxx.103)

    진짜 해 볼 생각도 없는거 같은데요?
    안 하실거면어

  • 11. 모험심?
    '25.2.16 4:53 PM (116.43.xxx.34) - 삭제된댓글

    카페 알바로 경험을 해보고
    시작하는 방법도 있어요.
    내가 투자한 돈을 읺지 않으면서
    객관적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12. ....
    '25.2.16 4:5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시작하면 딱망하기 쉽죠.. 정말 할 마음이 있으면 카페 알바 부터 시작하겠죠 ..
    자기 건물에서 시작하는거라면 몰라도 월세 내야 되는 환경에서 시작하는데 그렇게 무모하게 도전하기에는.ㅠㅠ

  • 13. 체인점이면
    '25.2.16 4:56 PM (116.38.xxx.207)

    도와줄 사람도 있고 함 해볼 순 있죠.

  • 14. ....
    '25.2.16 5:03 PM (114.200.xxx.129)

    체인점도 뭐 알아야 하죠.. 완전 손님상대 하는 기본적인걸 가르쳐주지는 않을테니
    원글님이랑 반대로 저는 주변에 자영업으로 성공한 친척들 여러명있는데 저희친가 식구들은 거의 대부분 그케이스이구요..
    자기 건물가지고 부모님한테 어릴때부터 배웠기 때문에. 지금도
    이어 받아서 음식점이면 대형 카페 베이커리같은거 하는 사촌들도 있는데 그래도 그들이 쭉 이어서 망하지 않고 갈수 있는거는 어릴때 부터 부모님한테 배우기도 했고 월세 나가는게 없기 때문에.. 큰타격이 없이 할수 있는것 같아요... 근데 자기 건물도 아니고 정말 월세 내면서 해야 된다면 정말 남 밑에 가서라도 일을 배워야죠 .

  • 15. 제가 경험자
    '25.2.16 5:07 PM (14.49.xxx.169) - 삭제된댓글

    장사라곤 양가 통틀어 전무후무
    한번 꽂히니 그대로 돌진
    3개월만에 착각임을 깨달음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데 1년 걸림
    1억 경험비용
    그후로 자영업자는 존경의 대상

    친한 친구가 내 경험을 하려고 부릉거림
    뜯어말려봐야 소용없음
    내가 그랬으니
    돈많은 친구니 니도 경험한번 해보는것도 괜찮을거야. 속으로 생각함
    내 전철 그대로 밟음ㅋ
    부부가 스카이 나와 대기업 명퇴하고 놀러만 다녀도 시간이 모자랄판에 한번 꽂히면 어쩔수 없음

  • 16. 알바
    '25.2.16 5:10 PM (123.212.xxx.149)

    알바를 꼭 해보시고 하세요.
    반.드.시.

  • 17.
    '25.2.16 5:14 PM (116.39.xxx.97)

    생계가 걸린게 아니면 뭐가 문저에요
    망해 보는것도 경험
    인생 공부 인간 공부 하는거죠
    화이팅

  • 18. ...
    '25.2.16 5:25 PM (219.254.xxx.170)

    일단 바리스타 자격증이라도 따보세요.
    아니면 프랜차이즈야 본사 교육도 있고 하니 할만하지 않을까요?

  • 19. 아구구
    '25.2.16 5:33 PM (223.38.xxx.124)

    컴퓨터앞에서 20년 일했던 제가. 가족중 아무도 자영업이 없는 상태에서 분식+카페를 시작했어요. 다들 망할거라고 했지만 저도 망할수 있다 경험치다 하고 시작했어요.사람응대는 예상정도로 힘들었고 일은 예상을 뛰어넘는 노동강도가 ㅎㅎ 뭐 어쨌든 7년째 아직 유지중이예요. 남는건 월급쟁이 정도지만… 뭐 크게 투자 안하는 선에서 도전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다~~ 사람 하기 나름이다. 싶어요

  • 20.
    '25.2.16 5:34 PM (118.235.xxx.65)

    커피를 모르면서 카페를 열면 당연히 망해요. 인테리어가 아무리 훌륭하고 디저트가 아무리 맛있어도 커피가 맛있어야 오래가거든요.

  • 21. 제가
    '25.2.16 5:47 PM (218.49.xxx.14)

    그런 케이스인데요 경험전무한데 카페시작했어요 프랜차이즈여서 초보여도 교육 확실히 시켜줬지만 현실은 많이 힘들었네요
    지금 10년차 눈감고도 할수 있는 연차가 되었네요 처음 해보신다면 체력이 안따라줘서 그게 제일 힘들어요 저는 40대 중반에 시작했었습니다

  • 22. 저요
    '25.2.16 5:55 PM (118.235.xxx.210)

    저는 그래도 외숙모가 작은 가게를 했었고 거기에 자주 있었어요
    알바부터 해보세요
    그리고 도와준다는 사람들.... 음 그게 생각보다 도와달라고 하기도 어렵습니다
    카모메 식당 같은 거 생각하시면 안 돼요

  • 23. 지인을
    '25.2.16 6:46 PM (211.206.xxx.191)

    믿고 하면 안 되고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을 때 개업하는 거죠.
    장사가 장난이 아닙니다.
    경험을 꼭 하신 후.

    도와주는 사람 나가면 님은 어찌하실 건가요???

  • 24. 그냥
    '25.2.16 7:02 PM (59.8.xxx.68)

    알바를 누가 써주나여
    그리고
    장사는 몰라요
    망할지 흥할지
    할수 있음 하는겁니다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장사예요
    쉐프도 망하는게 장사고
    처음해분 가게 대박치는것도 장사예요
    저는 처음가게해서 10년찬대 가늘고 길게 해요

  • 25. 카모메 식당은
    '25.2.16 7:34 PM (112.161.xxx.138)

    환상적인? 비현실적인 영화일뿐.
    보니까 현실은 임대료,알바 월급등등에 빠릿 빠릿하게 움직여야 하고 웬종일 종종대며...우리나라처럼 '손님은 왕'이라는 문화의 진상천국에서 스트레스...
    저도 몇년간 꿈 꿔 봤습니다만 여러 주변에 얘길 듣고 보고 하니 못할것 같아요.
    일단 알바로 체험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26.
    '25.2.16 7:48 PM (59.26.xxx.224)

    2년 계약했지만 장사 안돼서 관두고 싶어도 그 자리 임대한다는 사람 없으면 계약기간동안 계약한 임대료 내야 돼는건 아시죠? 관리비 따로 내는거면 그것도 계속 내야하고. 인테리어하고 들어가면 나올때 주인이 다 철거하라고 하면 돈 들여 다 철거해야돼요. 그리고 사람 써야 될텐데 요샌 알바들도 주인을 노동법 위반으로 고솟한다고 협박해 돈 뜯는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 27. 노노
    '25.2.17 3:3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돈을 벌고싶은건지..예쁘게 화장하고 옷입고 나 카폐사장ㅣ야..그거 하려는건가요?

    돈버려면 개인카폐 안돼요안가요 일단.
    맛 이런거 떠나서 이상하게 개인카페는 얘기하는소리가 전체 다 들리는듯.
    스타벅스나 체인은 안그렇자나요 희한해요.

    즹 카페가 하고싶음 돈 더 들어도 체인하세요.

    장사는 보기에 그럴듯한거 이쁜게 마니버는게 아니고..보기엔 좀 그런게 잘버리더라고요.
    막창 곱창 머 이런거

    지나다보면 삼겹살집은 손님 없는집이 드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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