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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중...내 실수로 넘긴다 사실을 밝힌다?

ㅡㅡ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25-02-16 15:12:29

제목 그대로에요.

알바 왔는데 아침부터 한사람(A)이 괜히 볶네요.

그간 안해본 일이라고 하니까

안할 수가 없는 일인데 그러냐고 날 바보 취급

다른 직원들 오고 A가 물어보니 그간 아무도

날 시킨 적 없는 일 맞음

 

A가 용량별 담는 업무를 하라는데 아무리 해도

알려준 용량으로는 그 비쥬얼이 안나와요

그래서 쩔쩔매고 있는데 와서 잔소리

좀 넘어도 되니까 그럼 넉넉히 넣으라고

(뭔소린지? 여긴 중량 지켜 나가야 하는데)

 

그리고 다른 직원 B가 오더니 아까 그 일을

다시 또 하래서 첨 A가 알려준 용량으로 하니까

그거 아니라고 더 많은 용량을 말하네요 ㅎ

아까 ㅇㅇ로 하랬다니까 아니라고...

그러니까 아까 잔소리 하던 A가 틀린 거

 

문제는 B도 A처럼 나 바보 취급

A가 틀리게 가르쳐 준 게 아니라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뉘앙스로 받아들임

그 뒤로 일하는 업무 지시 때 짜증내듯 함

어이상실

 

이거 일일이 잡고 설명하기도 힘들고

매니저를 잡고 상황 설명이라도 하고

호소를 해야 할런지

난 열심히 일한 것 밖에 없구만

졸지에 사람 바보 만드네요.

 

 

 

IP : 39.7.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뉴얼
    '25.2.16 3:15 PM (119.202.xxx.149)

    제대로 없는 곳은 짜증나요. 저도 전에 잠깐 일 한곳에서 앞타임 직원한테 인수인계받아서 그대로 했는데 팀장이 전화와서 왜 그렇게 했냐고...웃긴건 그날 당일이 아니라 2~3일동안 계속 그렇게 했는데 암말 없더니 4일째 되는 날에 전화로 뭐라 하길래 엎을라 하다가 말았네요.

  • 2. 알바
    '25.2.16 3:17 PM (219.255.xxx.120)

    갔더니 알바 셋이 그러고 있길래 일 다 끝나고 저 내일은 못 나오겠어요 했더니 저 앞에도 하루 나오고 갔답디다 ㅎ

  • 3. 당시
    '25.2.16 3:23 PM (180.228.xxx.184)

    멘트 녹음한거 아닌 이상
    그사람이 잘못 알려준거라고 인정 할까요

  • 4. 녹음
    '25.2.16 3:30 PM (140.248.xxx.0)

    습관하세요. 그리고 다음엔 틀어주세요
    니가 이렇게 말했다고요

  • 5. 진짜
    '25.2.16 3:35 PM (223.39.xxx.248)

    기준없이 이랬다저랬다하는 일처리 욕 나와요.
    잘못되면 당연히 신입의 실수로 치부되는것도 너무 짜증나요.
    저는 실수하기 싫어서 적어가면서 일하고 내가 실수한 부분은 사실대로 얘기하고 상황수습하는 성격인데
    진짜 일 대충하고 한번 틱 가르쳐주고 바로 제대로 못한다고 쪽주는 사람들도 극혐.
    그렇게 한번에 일 다 배워서 제대로 할줄알면 그 머리로 왜 판사의사 못하고 이런일이나 하고있는지원.
    저는 해보지않았던 낯선 일이라 시행착오도 겪으면서라도 열심히 배우려고 하는구만.
    암튼 그런 사람치고 일 제대로 잘하는 사람도 없음.ㅠㅠ

  • 6. 윈디팝
    '25.2.16 3:48 PM (49.1.xxx.189)

    사람들은 늘 새로 온 사람을 괴롭히더라구요
    딱히 해결책이 없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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