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유로든
아니 자기의 신을 믿기 때문에
교회로 가는 것이고
가다보니 그 교회가 맘에 들어서
또는 쌓은 인맥으로 나가기도 하겠으나
적어도 인간으로서 기본 양심이
있다면 또 상식이 있다면
작금의 상황에 목사라는 사람이
말도 안되눈 소릴 지껄인다면
확 나와 버려야지요.
결국 그 말같잖은 소릴 들으면서
앉아 있다는 건 동조자임과 동시에
무지함을 인정하는 꼴 아닐까요?
예전부터 교회라는 그 성전을 외면하는
기독교인들도 많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오늘날의 개신교목사들.
문제가 많은 그 모습을 보면서도 박차고
나오지 못하다가
함께 극우보수화 되어버린 자신을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좀 이 좋은 나라에서
인간답게 살아 가요...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차라리 맘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성경책 같이 읽고 토론하고 기도하고
그러면 하나님이 벌주나요?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예수님이
오신다해도 문전박대 하지 않을까...
왜냐면 그분은 남루한 모습으로
오실 것이니...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