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기지 않아요? 라는 말을 꼭 하는 미용사

ㅇㅇ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5-02-16 08:42:48

소심해서 좀 비싸고 시설 좋은 미용실 가면

제가 원하는 머리 자신있게 요구 못하고 

미용사가 대충 짐작해서는 미용사가 맘대로 해줘요

저는 집에 와서 투덜투덜.

 

동네 미용실은 마음이 편해서 

이렇게 해달라, 이런 건 싫어한다고 명확하게 표현하구요

미용사도 제가 편한지 이런저런 수다를 떨어요

수다 떠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얘기 끝에 꼭 웃기지 않아요?를 꼭 붙여요

저는 실실 웃는 표정에 고개 끄덕이며 듣는 편인데

네~ 웃겨요 이 말은 안 나와요

웃기다고 말 할 정도로 웃기지는 않아서요.

 

나이가 드니

거슬리는 점을 참아내는 힘이 없어지네요 ㅠ

 

 

IP : 125.130.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6 8:46 AM (223.38.xxx.180)

    그냥 그 미용사 말버릇 인가 본데 네 대답하고 마세요.

  • 2. ...
    '25.2.16 8:51 AM (61.43.xxx.71) - 삭제된댓글

    미장원에서까지 강약약강인가요?
    돈 쓰러가서까지 왜 눈치를 봐요?

  • 3. 누구나
    '25.2.16 8:55 AM (118.235.xxx.252)

    말버릇 있어요 본인만 모를뿐

  • 4. ...
    '25.2.16 9:22 AM (115.22.xxx.169)

    헉 요즘 6살딸아이가 꼭 말뒤에 웃기지않아?를 붙여서
    제목보고 흠칫 놀랐네요ㅋ

  • 5. 네일샵이나
    '25.2.16 9:56 AM (211.36.xxx.202)

    미용실에서 자주 불쾌하고 상식 이하의 일을 당하는데
    네일리스트나 미용사나 지적 수준이 낮은 사람이 많다보니
    그러려니 여깁니다

  • 6. 누구나22
    '25.2.16 10:06 AM (116.32.xxx.155)

    말버릇 있어요 본인만 모를뿐22

  • 7. ....
    '25.2.16 10:19 AM (106.101.xxx.179)

    제 지인은 항상 말끝에 '맞잖아요' 를
    달고 살아요 습관인지 몰라도 듣는 상대는 그 말투가
    성가시게 느껴져요
    물었으니까 대답을 해줘야 되니까요

  • 8. ㅇㅇ
    '25.2.16 10:37 AM (106.101.xxx.83)

    제가 얘기하면 그게 아니고 이러면서 항상 자기의견 얘기하는 지인있는데 초등학교 hr시간에 뭘 배웠는지 모르겠더라구요.무슨 얘기만 하면 그게 아니고로 시작해서 말하기도 무서워요

  • 9. 저도 있음
    '25.2.16 12:09 PM (219.255.xxx.39)

    그런 말버릇...^^

    지적안하면 잘 몰라요.

    정 듣기싫으면 한번 지적해보세요.
    늘 웃기는게 많으신가봐요.하면 웃긴다할링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399 변호인 한심 08:41:24 28
1688398 1인가구 살면, 한달에 수도요금 얼마나 나오세요? 1 수도요금 08:39:03 85
1688397 Pantry는 식품저장고인데 왜 아무데나 다 팬트리? 1 대체 08:38:44 106
1688396 서울82님 알려주세요 -지하철 2 dd 08:36:54 110
1688395 22년전 최양락 코메디인데 보세요 2 ........ 08:32:44 256
1688394 네이버페이(오늘꺼포함 최신) 포인트 받으세요 1 . . . .. 08:25:12 155
1688393 제가 말로만 듣던 녹내장이래요 2 ... 08:25:04 756
1688392 아래 광주맘까페 글 개소리입니다 4 클릭금지 08:25:01 339
1688391 형제들끼리만 만나는 집 있으세요? 6 .... 08:19:58 562
1688390 말로는 공부 못해도 잘살 수 있다고 하면서 6 공부 08:19:18 382
1688389 광주맘카페에 엄청난 글이 올라왔네요. 36 ㅇㅇㅇ 08:16:08 2,120
1688388 지금 간절기 패딩 사면 3월말까지 입을까요 2 -- 08:15:21 412
1688387 세종대. 가슴을 쓸어내렸던 기억 7 하ㅠ 08:12:15 727
1688386 시어머니 잔심부름 ㅠㅠ 5 ㅠㅠ 08:11:01 989
1688385 의대증원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하네요 1 08:05:21 781
1688384 동생이 저에게 월권한다는 느낌 친정엄마노후 13 08:00:59 1,274
1688383 치매는 원인이 안밝혀진거죠? 9 ㅁㅁㅁ 07:49:55 937
1688382 웃으면서 시작하세요 1 Guten .. 07:48:14 396
1688381 남편한테, 맘이 안 열려요 7 ㅇㅇ 07:37:14 1,379
1688380 비타민D 부족은 주사. 약 . 어떤게 나은가요 9 궁금 07:36:25 927
1688379 오늘 영하 7.7 이네요 2 .. 07:06:59 2,217
1688378 어젯밤 숙면했어요 9 -.- 06:59:29 1,857
1688377 생선구이 하나 안줬던 엄마가 늙으니. 의무감만 생겨요. 18 생선구이, .. 06:59:12 4,146
1688376 베트남면이 선물들어왔는데요. 요리법모르겠어요 7 베트남면요리.. 06:48:16 467
1688375 이준석 -조선 기자는 cbs 보다 더 심하네요 2 하늘에 06:47:22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