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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퇴사합니다

내맘대로살끄야 조회수 : 3,551
작성일 : 2025-02-16 06:38:54

이 달 말까지만 일해요

어제 내 생의 마지막 염색을 했습니다

최소한으로 뿌염만 두피 안닿게 살짝살짝 셀프로 하고 살아서

머리숱도 많은 편이고 머릿결도 좋지만 그래도 올백으로 하야면 나이들어 보이는건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먹은 나이(세상에 60이라니 ㅋ)가 있으니 억울하지 않아요

운동하고 피부관리에나 신경쓰며

자연스레 늙을 준비 완료!

 

*어깨 길이로 염색 다 잘려나가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얼룩강아지 면할때까지 잘 버텨야할텐데말이죠 ㅎㅎㅎ

IP : 220.78.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6 6:59 AM (1.234.xxx.246)

    보통 한달에 1센티 가량 자란다니 어깨길이 다 자라려면 이년은 걸리지 않을까요? 뚝 잘려진 어색한거 싫으시면 옴브레 스타일 발레아쥬? 가닥가닥 잡아 탈색을 넣는 스타일 있던데 그런 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 2. lllll
    '25.2.16 7:04 AM (112.162.xxx.59)

    축하합니다.
    사회의 전쟁터에서 벗어나는군요

  • 3. 와~
    '25.2.16 7:17 AM (118.223.xxx.119) - 삭제된댓글

    60까지 사회생활도 능력일텐데 멋지십니다.
    자유인 되시는거 춘하드려요~
    인생 2막 잘 줄기시기 바랍니다~

  • 4. 와~
    '25.2.16 7:17 AM (118.223.xxx.119)

    60까지 사회생활도 능력일텐데 멋지십니다.
    자유인 되시는거 축하드려요~
    인생 2막 잘 즐기시기 바랍니다~

  • 5. 정년축하
    '25.2.16 7:23 AM (218.145.xxx.232)

    건강하신가보네요. 그 나이 근처까지만 일해요 , 잘 하신고예요. 잘 버티신거예요. 이젠 흘러가는대로 살자 하는 제맘에 동의하는지요?

  • 6. 감사합니다!
    '25.2.16 8:00 AM (220.78.xxx.213)

    우와 2년은 걸리는거군요 ㅜ
    잘 버텨보겠습니다

  • 7. 우와 멋지다
    '25.2.16 9:15 AM (119.192.xxx.61)

    축하드려요
    60 퇴직이 보통 일 아니예요 ^^

    마무리 잘 하시고
    퇴직 후 근황도 기다릴게요 ^^

  • 8. ...
    '25.2.16 9:41 AM (39.117.xxx.28)

    부럽습니다.
    저는 이제 딱 10년 10개월 남았네요.
    버틸 수 있을지나 모르겠습니다.

  • 9. 비가조아
    '25.2.16 11:36 AM (61.99.xxx.135)

    정년퇴임이라니 축하합니다.
    고생하셨어요. 말이 쉽지 정말 어려운건데 대단하시네요.
    건강하게 인생2막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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