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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여행왔는데,…..호텔을 잘못잡았네요. ㅜ

세실 조회수 : 6,840
작성일 : 2025-02-16 01:24:58

진짜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왔습니다. 모처럼 직장을 월요일까지 쉴수있어서, 늘 오고픈 곳에 바다보면 힐링할겸 왔어요..저만의 시간을 갖기로 한건데....

이왕이면 오션뷰로 하자고 해서 알아보니 괜찮은 호텔은 가격이 비싸고,. 그나마 부띠끄호텔? 로 오션뷰로 하니 가격도 합리적이고 해서 왔어요.  세면대 물이 잘 안내려가고, 침구도 별로그래도 괜찮아요. 저만 지내도 되고, 이 가격에 오션뷰니 2박 참을만 해요...가격이 저렴해서 그런가 젊은(?)애들이 많이 묵나봐요..

아까 옆방에서 젊은애들이 3~4명 나오길래. 살짝 불안했는데....지금 새벽1시20분......노래부르고. 왔다갔다 문 쾅쾅 거리면서 닫는소리. 자기들끼리 웃고 떠드는 소리. 장난치는소리...정말 가감없이 들려요. 

도저히 참다가 안돼서 카운터 내려갔더니 동남아쪽 외국인이 혼자 카운터에 있어요....방을 바꿀수 없다고 하고...자기가 이따가 가보겠다고 하네요...1박 더 남아있는데. 잠이 다 달아나서 잠도 안오고, 진짜 호텔을 옮길까도 고민중입니다. 어떻게 낸 시간이고 휴가인데. ㅜㅜ 참고로 여기는 해운대에요. ㅜ 차라리 창문을 열어놓는게 더 나으네요. 차 소리가 더 나아요. 해운대 호텔 여기저기 많이 묵었는데, 이렇게 방음안되는 곳은 처음이네요....

IP : 112.222.xxx.5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6 1:34 AM (220.117.xxx.26)

    전 혼자 여행가면 토요코인 ? 체인 묵어요
    뷰는 포기해도 안전한 느낌

  • 2. 아.
    '25.2.16 1:35 AM (1.222.xxx.56)

    동남아 가신줄
    그래도 한국이니까 말 잘하면 바꿔주겠죠;;;

  • 3. ..
    '25.2.16 2:05 AM (59.12.xxx.33)

    해운대랑 광안리에서 숙소 잡음 안되겠더라구요. 젊은 애들 바글바글한 곳이라서 ㅠ 저도 작년에 광안리에서 일박했는데 밤새 시끄러워서 돌아버리는줄요. 기장이 조용하니 좋아요.

  • 4. 혼자 여행할 때
    '25.2.16 2:53 AM (59.6.xxx.211)

    오히려 좋은 호텔 잡아야 돼요

  • 5. 혼여중
    '25.2.16 5:56 AM (121.144.xxx.88)

    저도 부산 혼자 오션뷰 방에 있어요.
    한적한곳 찾아 다대포 해수욕장근처에요
    부산치곤 넘 조용허고 좋어요
    이리 옮겨보삼리

  • 6. .....
    '25.2.16 7:16 AM (106.101.xxx.146)

    해운대가려면 좋은 호텔 잡으세요 웨스틴조선 그랜드조선 파라다이스호텔 등 너무 조용합니다 그중한곳에서 꿀잠자고 깼네요

  • 7. ...
    '25.2.16 8:02 AM (124.153.xxx.47)

    오늘밤은 일요일이라 손님 다 빠질지 않을가요?

  • 8. ..
    '25.2.16 8:31 AM (222.109.xxx.107)

    해운대 혼자 가두 좋죠. 저도 그런 호텔 사진 멀쩡해서 예약했다가 망했어요. 호텔 가격 부담되시면 신라스테이 추천해요. 가성비 좋아요.

  • 9. ..
    '25.2.16 9:25 AM (211.204.xxx.17)

    저도 신라스테이 추천
    아침에 해운대 산책도하고 산책하는 사람들 구경도 하고요

  • 10. @@
    '25.2.16 10:11 AM (222.104.xxx.4) - 삭제된댓글

    거기 주변 비즈니스호텔 방음이 옆방 수준이던데, 제가 갔던 곳은 아닌지,m호텔?

  • 11. ....
    '25.2.16 3:57 PM (61.83.xxx.56)

    부산역 토요코인에서 옆방 소음때문에 잠도 못잔 기억이 있는데요.
    가끔 층간소음있는 방도 겪어봐서 체크인할때 무조건 제일 조용한방으로 배정해달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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