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2올라가는데

고민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25-02-15 11:25:11

학원샘께서 결혼식에 초대를 해주셨다고해요

지금은 다른곳으로 옮기셨어도 잘 챙겨주셔서 가고 싶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하고 한시간 좀 넘게 걸려요 저흰 경기도라서

그런데 축의금 5만원을 해야할지.. 아니면 선물?을 해드려야할지..제가 고민이 되네요.  식장 밥값이 있으니 애를 그냥보내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10만원을 하지니 받는 선생님도 부담되실거고.. 당장 내일이라 집앞에 스벅 텀블러 커플세트 이런건 어떨까요? 저는 선생님과 전혀 모르고 아이만 아는 분이시고 남자선생님이십니다

1. 5만 축의금과 편지

2. 텀블러 커플세트와 편지

 

어떤게 좋을까요??

IP : 182.226.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5 11:30 AM (112.172.xxx.149)

    10만원 축의금이 나아보여요.
    저도 학원 강사였는데 20년전 결혼식에 10만원 보내주셨고
    아이들 대학갈 때 선물도 사주었어요.
    더 친했던 애들은 결혼할 때 네스프레소 하나씩 사주고 그 애들이 아기 낳으면 선물도 해주고 그랬어요.

  • 2. ...
    '25.2.15 11:30 AM (112.172.xxx.149)

    아.. 10만원 하라고 드린 말씀은 중간에 10만원 하면 부담된다 하시길래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5만원도 충분해요.

  • 3. 이뻐
    '25.2.15 11:31 AM (211.251.xxx.199)

    그냥 오기만 해도 제자들은 고마울것 같구요
    실물 보내면 결혼식장에서 선물챙기기 힘들고
    그렇다고 돈 보내기도 그러시면
    요즘같은 디지탈 세상
    카톡 선물하기 + 감사편지 같은거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 4. ㅅㅈ
    '25.2.15 11:36 AM (118.216.xxx.117)

    오늘 평범한 예식장에서 식 올리는 지인이 있는데 식대가 75000원이라고 해요. 10이 좋아보이지만, 제가 샘이라면 그냥 와주기만해도 너무 고마울듯요.

  • 5. 댓글감사
    '25.2.15 11:40 AM (182.226.xxx.161)

    저도 편하게 10하면좋은데 같이 가는 친구들도 있고 받는 선생님 입장에서 부담스럽지않은 금액이 5정도일것 같아서요. 예의에 벗어나지 않게 생각하다보니..윗님처럼 식대가 7정도이더라고요 그냥 선물말고 편지랑 5 하라고 해야겠어요!

  • 6. 그런데
    '25.2.15 11:40 AM (122.34.xxx.60)

    똑같은 선물이라도 카톡 보내기와 감사편지로 하는 거에 찬성1표.
    식장에서 선물 챙기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학생이 축의금 내고 그 쌤의 부모나 친적이 축의금봉투 나누게 되지는 ᆢ않아요
    직접 봉투 드릴 상황도 아니니 카톡 선물하기가 나아보입니다. 편지도 좋구요
    그리고 학생이 십만원? 오만원? 축의금도 너무 과해요
    어려서부터 경조사비 너무 과하게 교육시키지 마세요
    70대 80대 되서도 본인은 내핍 생활하면서 자녀들에게 돈 받아다가 2,300만원씩 경조사비로 내는 노인됩니다.

  • 7. 아뇨
    '25.2.15 11:45 A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10만원 부담스럽지 않아요

  • 8. 에고
    '25.2.15 12:39 PM (14.32.xxx.68)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저라면 부담스럽게 학생들 초대 안할 것 같은데..
    원글님 생각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5만원도 충분합니다.

  • 9. 학생은
    '25.2.15 12:47 PM (59.7.xxx.217)

    그냥 부르고 싶어 부른거죠. 차라리 카톡 선물과 카드 쓰라고하세요. 밥값이 비싸지니 진짜 학생들 초대했는데 이런 고민들 하시네요

  • 10. ㅇㅇ
    '25.2.15 1:08 PM (116.121.xxx.208)

    인원좀 되면 학생들은 축의금 안받고 따로 식당잡아서 밥먹이던데

  • 11. ㅇㅇ
    '25.2.15 5:19 PM (124.216.xxx.97) - 삭제된댓글

    축의금을 내야 식권을 받는 구조일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940 그냥 돈을 뿌리고 다니는구나 10 아효ㄷㅅㅇ 2025/02/16 4,828
1675939 보편적상식이란 게 있는데 4 인간이라면 2025/02/16 1,134
1675938 목이아파 목소리가 안나와요 1 목감기 2025/02/16 1,033
1675937 지인에게 감동했어요 20 2025/02/16 6,026
1675936 스타킹 비너스 or비비안 ? 1 비너스 2025/02/16 1,137
1675935 봉지욱- 국힘 내부비밀 보고서도 함께 공개 하겠습니다. 10 000 2025/02/16 2,691
1675934 지금 취업시장은 거의 IMF급임 10 ... 2025/02/16 4,467
1675933 전광훈의 13개 사업장 9 결국돈이구나.. 2025/02/16 2,436
1675932 예비대학생 아이패드 살려는데 도움 좀 12 문과남자 2025/02/16 1,588
1675931 달고나가 달지가 않아요 4 달고 2025/02/16 1,015
1675930 홍장원 ‘45년 지기’ 홍창성 교수가 쓴 글 14 ,, 2025/02/16 4,780
1675929 당근 거래 거절 했어요 11 오늘 2025/02/16 4,403
1675928 명품백 추천 16 이제 곧 6.. 2025/02/16 2,831
1675927 친정엄마들은 금을 며느리or딸 누구에게 주나요? 30 ..... 2025/02/16 5,277
1675926 사회생활 하시는분 요즘 다니는 회사 어떤가요? 9 ... 2025/02/16 2,132
1675925 윤석열은 홍장원에게 전화를 했고 29 @@ 2025/02/16 4,894
1675924 알뜰요금제 단점은...? 33 고민중 2025/02/16 3,656
1675923 사양꿀 결정은 어떻게 하나요? 2 2025/02/16 965
1675922 현대백화점에 @@@ 2025/02/16 1,198
1675921 집, 교육 해결해주면 누구라도 뽑을 거예요 37 ... 2025/02/16 2,647
1675920 은둔 독거인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8 2025/02/16 4,360
1675919 경조사비 지긋지긋 해요. 8 나도막쓸래 2025/02/16 3,713
1675918 상대방이 분노를 표출할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6 ㅇ ㅇ 2025/02/16 1,715
1675917 자녀들 외출할 때 부모께 인사하나요? 7 ... 2025/02/16 2,271
1675916 드라마에서 방문 닫는 이유…? 5 2025/02/16 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