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고기만 조금 구워서 먹었거든요
탄수화물이 적어야 해.. 하며
기름기없는 돼지고기 조금 구워먹고
끝나는가 했어요
그랬더니 넘 허전했는지
귤 두개 먹고
곶감 실한거 큰거 한개 먹고
(아주 그냥 야물딱지게 먹음)
결국엔 깜빠뉴 빵 꺼내 살짝 구워
몇조각 야금야금.. 꿀맛..
라즈베리 콕 박힌 부분을
소중히 아껴가며 먹었네요
아참 요거트 드링킹 음료까지.
다행히 요건 무설탕이고요
이제 배부르고 만족스럽다 싶었는데
옆 쟁반에 귤껍질이랑
먹은 포장지들보니..ㅠ
그냥 밥 반그릇 먹을걸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