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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시키고 맨날 후회

00 조회수 : 4,612
작성일 : 2025-02-14 21:19:08

작년 9월달 부터 백수인 50대 중반 미혼 인데요. 장보고 저녁하기 싫어서 1만3천원짜리 양념치킨 반마리 시켰는데 너무 짜고 달아서 한 조각 먹다 말았어요.

 

다리 다쳐서 아프고 마음도 힘들다는 핑계로 작년 9월 부터 한 달에 한 번 후회할 걸 알면서 분에 넘치는 치킨 배달시키는 제 모습이 참 초라하네요.

 

 

실직상태에서 1만 3천원은 백만삼십만원으로 느껴지거든요.

 

그냥 백반집에서 든든하게 한끼 먹을 껄 싶구요.

 

쓰면서도 참 궁색하다 싶네요.

 

 

 

IP : 183.106.xxx.1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하나
    '25.2.14 9:20 PM (175.208.xxx.185)

    감자국이나 뭇국 끓이셔서 밥해서 따끈하게 드세요
    배달음식 너무 짜서 몸에 해롭겠더라구요
    음식이 마음을 치유해줍니다.

  • 2.
    '25.2.14 9:23 PM (175.120.xxx.236)

    잘 했어요 힘내야 뭘 하죠
    밥 지어서 따끈한 밥이랑 치킨 드세요
    남은 건 소분해서 냉동해 놓고 치킨 생각날때 드시면 되요!!

  • 3. ㅇㅇ
    '25.2.14 9:23 PM (125.130.xxx.146)

    달지만 않으면 밥 반찬으로 먹어도 되는데
    단 게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그래도 갓지은 밥과 김치랑 해서 치킨 드세요
    두세끼는 먹을 것 같아요

  • 4. ...
    '25.2.14 9:25 PM (124.50.xxx.225)

    에휴 한 달에 한 번인데..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마셔요

  • 5. 솔직히
    '25.2.14 9:28 PM (210.223.xxx.132)

    내일 어떨지 모르는 게 우리 인생이잖아요. 오늘 맛있게 드시는 게 좋은거죠. 힘나도록이요.

  • 6. 솔직히
    '25.2.14 9:29 PM (210.223.xxx.132)

    치밥으로 변신시켜보세요.

  • 7. 운동
    '25.2.14 9:31 PM (117.111.xxx.230)

    삼아 포장주문해 보세요
    저는 어제 처음 해봤는데
    23000원 짜리가 요기요 할인받아 18000원

  • 8. 힘내요
    '25.2.14 9:3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넘 그러지 마요.

  • 9. 그런데
    '25.2.14 9:35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냉동식품 이용해보세요. 오뚜기 순살 후라이드 치킨이나 양냠 후라이드 치킨 500그램 두 봉지에 12000원 정도합니다. 애슐리 통살 후라이드 치킨같은거 500그램에 6천원 정도 해요
    그런 냉동식품 사시면 500그램 한 봉지로 두 세 번은 드실거예요
    82유행템으로
    노브랜드 쓱배송 가능하신 지역이면 총각김치 12000원 ,
    톡딜 전남생협 파김치 9900원, 열무김치 900원 종종 하던데, 자주 들여다 보시고 전남생협 뿐 아니라 재료 국산 쓰는 생협 제품들 톡딜 한 번 보세요
    82에서 사람들이 노브랜드나 즉석식품들, 유명식당 냉동식품들 메모해놓으셨다가 한 두개씩 사서 나눠서 드셔보세요
    냉동식품 사다놓으면 반찬 하기 싫을 때 도움 됩니다

  • 10. ㅡㅡㅡㅡ
    '25.2.14 9:4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Kfc1+1 드세요.
    맛없는 치킨집보다 훨씬 나아요.

  • 11. 님 입맛이
    '25.2.14 9:51 PM (116.41.xxx.141)

    맞아요 나이드니까 이젠 걍 하나 먹으면 아고 돈아까워라
    바로 이런 생각들더라구요

    인터넷에 냉동 닭강정이나 용가리치킨 같은 순살
    냉동사다가 조금씩 데워드세요
    그럼 뭔가 기름진거 먹고싶을때 조금만 먹으면 자책도 반복안하고 ~

  • 12. kk 11
    '25.2.14 9:58 PM (114.204.xxx.203)

    집에서대충 해먹는게 더 나아요
    수입소고기 썰고 양념 + 온갖 야채 넢고 볶으니 맛있게 한끼 함

  • 13. ...
    '25.2.14 10:05 PM (220.65.xxx.99)

    다리 다치면 아프고 힘들죠
    저도 얼마전 골절되고 회복과정에서 족저근막염이와서
    골절때보다 더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어서
    님의 마음 조금은 알 것 같아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제 먹어봤으니까.. 담엔 안시키면 되죠
    힘 내세요
    원글님

  • 14. 어이 동상~♡
    '25.2.14 10:08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괘안애, 괘안애~
    이왕 먹은거 티끌만큼이어도 맛있었던 부분만 생각해요.
    결국 저지르고 할 수밖에 없었던 후회에요.
    전 50후반 풍요롭지는 않은 싱글이에요.
    생각 길게 하면 드라마 비운의 주인공 되어요.
    얼릉 낫고 돈벌러 나가면 되죠.

  • 15. ...
    '25.2.14 10:31 PM (58.143.xxx.196)

    쉴때는 또 그런게 괴롭히는데
    지나고나면 그때좀 맘이라도 편히 싈걸 후회스럽더라구요
    마음좀 편히하면서 일하면 못할일도 좀 정리해두시고
    그래도 그렇게 절약하는 마음이 언제든 필여한거같아요

    냉동에 넣어두고 한두개씩 즐기세요
    국밥도 유명하거나 잘하는집 아니면
    후회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저라도 치킨을 골랐을거겉네요

  • 16. 윈디팝
    '25.2.15 4:11 AM (49.1.xxx.189)

    남의 얘기가 아니네요. 방금 전에 컵라면 하나 먹었거든요.

  • 17. ㅇㅇ
    '25.2.15 11:37 PM (180.230.xxx.96)

    치킨가루 사놓고 조금씩 튀겨드세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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