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환상적인 여행지는 또 어디가 있나요?
죽기전에 가보고 싶어서요
같이 환상적인 여행지는 또 어디가 있나요?
죽기전에 가보고 싶어서요
돌로미티, 피오르드협곡 좋았구요. 나이아가라 폭포도요.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곳은
마추픽추입니다.
마추픽추,오로라,테이블마운틴,이과수폭포 좋았어요.
위에분 간곳도 가봤고요.
코로나 직전에 간 유럽여행에서
이탈리아갔을때 로마에서 일일투어로 폼페이, 아말피, 포지타노갔는데 그때 먹었던 오렌지, 레몬셔벗, 아말피에서 탄 배에서 마셨던
레몬맥주까지 아주 완벽했어요!
꼭 한 번 가보세요
저는 아이 대학가면 혼자라도 이탈리아 다시 가려했는데
재수해서 자의반 타의반 일단 내년으로 연기했...ㅠㅠ
저도 댓글 같이 볼께요..ㅎㅎ 글로만 봐도 너무 좋네요..
모두 가 봤는데 경치도 경치지만 날씨가 바쳐줘야 해요.
날씨 좋을 때 가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아요.
푸른 바다 좋아하시면 아말피,
야생화가 천지인 곳을 좋아하시면 돌로미티입니다.
돌로미티는 6월말 7월초가 가장 좋더군요.
저 위의 두 곳은 가봤어요.. 다른 곳으로요.
너무너무 좋아요ㆍ특히 생 폴드방스
어찌나 이쁜지ㆍ꼭 죽기전에 다시 가보고싶어요
아말피는 못가봤는데 내년에 계획중이예요
한달있었는데 여름엔 너무 더워요
비도 한방울 안와서....
엑상프로방스에서 아를까지 완행버스타고
3시간 걸려가는데 어쩌나 했지만
풍경이 환상이라 너무 좋았어요
버스안에 아이와 단둘만타고 갔네요
운전기사 아저씨도
친절해서 감동먹고
그 버스코스가 관광코스라네요
시골길이 너무 이뻐요 중간중간 레스토랑에서는
사람들이 식사하고 군데군데 보이는 로마스타일 성벽에
지금 생각해보니 꿈만같네요
예전엔 남프랑스, 스페인 시골, 아말피 해변이나 이탈리아 시골을 좋아했어요
아기자기 이쁘고 평화스러운 곳들
골목길 터덜터덜 다니고 뒷산에 올라가 너른 평원도 보고 자전거도 타고 들꽃도 들여다보고…
아말피 해변은 아름다운 산과 절벽에 새파란 바다, 미역이나 해초없이 맑은 물, 파도도 없고…
그런 바다에 밤되어 노란 달이 바다 위로 뜨면 그야말로 그림
나이아가라나 미국과 캐나다의 대자연은 미국 살면서 자주 봐서 그런가 엽서나 사진 보는 느낌이고 큰 감동이 별로 안 느껴졌어요
동네 호수나 산들 다닐 때 오히려 더 자연 속으로 들어간 기분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이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를 다녀오니 눈에 안 들어오네요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인간이 날뛰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자연, 자연이 주인인 곳
자연이 허용하는 만큼만 볼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곳
거대하고 웅장하고 경이롭기까지 한 곳
한겨울의 하얗고 푸른 눈과 얼음, 별과 오로라, 온갖 색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하늘을 보고 나니 나머지는 다 눈에 안 차요
아말피가 너무 좋았으면
로도스 섬 추천해요
중세의 성벽과 에게해의 파란
유리같던 바다
분위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