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서울이면 모르겠지만 타지역에 연고 없는 집이 고만고만한 인서울로도 감사합니다라며 애들 대학 보내나요? 인서울 중하위권 가는 것보다 지거국에서 실속차리는게 나은것 같은데 다들 인서울만 해도 잘 한거라고들 하셔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인서울 인서울 하셔서...
1. ..
'25.2.14 12:28 PM (211.235.xxx.139)각 가정별로 부모와 아이가 타협하여 알아서 하면 되죠.
2. 원글
'25.2.14 12:29 PM (119.202.xxx.149)오오...점두개님!
우문의 현답이세요!!!3. 흠
'25.2.14 12:29 PM (1.240.xxx.138)지거국이 나쁘다는 게 아니고 인서울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거죠.
실제로 지거국 몇 개 학과를 제외하곤 서울 웬만한 대학보다 낮으니까요.
슬픈 현실이에요 ㅠㅠ4. ..
'25.2.14 12:30 PM (39.113.xxx.157)정답이 어디 있나요?
님이 얘기하는 실속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 다르고.
기대수준도 모두 다른데.5. 지방에 살면
'25.2.14 12:30 PM (59.6.xxx.211)허접한 인서울보다 지거국이 실속 있어요.
4년동안 생활비 무시 못해요.6. ㅇㅇ
'25.2.14 12:32 PM (222.233.xxx.216)그래서 지방에 친조카들만 봐도
중경외시는 간 큰 애를 언니가 원룸 얻어서 서울로 보냈는데, 그 밑 대학권 둘째는
지거국 보내드만요7. lllllllll
'25.2.14 12:33 PM (61.255.xxx.179)지거국 몇 대학과 몇 과 빼고는 대체로 인서울 보다 낮으니까요.
학교 인식도 중요하죠
그리고 인구 대부분이 서울 수도권에 살다보니 지방으로는 안보내려 하는것도 있구요
서울 수도권에서 보내는 마지노선이 대전까지인것 같아요8. ......
'25.2.14 12:33 PM (211.105.xxx.161) - 삭제된댓글지방에서 아들 서울로 보내봤는데요.
만약 아들이 인서울 하위권 대학됐다고 하면 지거국이 더 나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에서 취업하고 살거면요..지역 할당제도 있고.
보내보니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드네요.9. .....
'25.2.14 12:35 PM (211.105.xxx.161) - 삭제된댓글지방에서 아들 서울로 보내봤는데요.
상위권대학이라 보냈지만 하위권 대학됐다고 하면 지거국이 더 나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에서 취업하고 살거면요..지역 할당제도 있고.
보내보니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드네요.10. 착잡해요
'25.2.14 12:39 PM (58.29.xxx.46)지방에서 스카이 아래 상위권대 가요
학과 비전이 약해서 만류했지만 지거국은 아예 말도 못하게 하네요
상위 학과라 아쉽지만 아이 마음은 강경해요11. ..,
'25.2.14 12:39 PM (61.255.xxx.179)지거국 지역할당제도라는 것도 공기업 합격하는거 아님 큰 혜택도 아니라서 딱히 끌리진 않아요
12. 고등 친구
'25.2.14 12:40 PM (211.234.xxx.133)똘똘한 애라 방학때마다 서울구경가고 대학도 보고오고
공부도 잘했는데 아버지가 서울대 아니면 여자애 외지 안보낸다 그래서 고향 대학 수학교육학과 나오자마자
아버지가 사립고등학교에 취직시켜줘서 이제 정년이 되었죠
본인은 그때 서울 안간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만나면 물어나 봐야겠네요13. 착찹해요님
'25.2.14 12:41 PM (119.202.xxx.149)지방에서 스카이 아래 상위권이면 가야지요. 복수전공도 있잖아요.
14. 음..
'25.2.14 12:42 PM (128.134.xxx.18)제가 90년대 중반 학번인데요. 요즘 애들은 잘 모르겠지만, 제 동기들, 제 친구들 주변 보면, 지방 출신으로 서울로 대학 와 서울에 정착한 비율이 그리 높지 않아요...;;;;;;;;;절반이 안됩니다. SKY 출신이면 거의 한 8-90%는 서울 정착 성공(서울 직장 취직 성공) 하는 것 같고, 그 아래부터는 학교 레벨(-_-)이 낮아질수록 귀향 비율도 높아졌어요. 뭐, 제 졸업과 IMF 직후가 겹치던 시기여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요즘은 서울에서 대학나온 지방 출신 아이들, 서울에 정착하는 비율이 높은가요????
15. 에구
'25.2.14 12:43 PM (61.255.xxx.179)ㄴ위 케이스는 그냥 아버지 빽으로 취업된거라 학교랑은 무관할듯.
인서울 졸업해도 아버지가 사립고 취직시켰을거 같은데요?16. ..
'25.2.14 12:43 PM (223.33.xxx.181)학비생활비월세등 뒷바라지만 된다면
애들이 기를 쓰고 인서울 선택해요
여자조카도 경북대 가까운대 숭실대 다녀요17. ...
'25.2.14 12:44 PM (1.237.xxx.240)지거국이 더 실속 있어요
돈이 무지 많으면 인서울...
고만고만한 월급쟁이 가정은 지거국으로..18. 아이들이
'25.2.14 12:44 PM (58.230.xxx.181)지방에 살기 싫어하는게 관건이죠. 서울 올라오고 싶어하니. 지거국은 지방에 취업해서 평생 지방에서 살아야 하잖아요. 지방 출신이 서울에 직장 잡는거 매우 힘들어요
19. ..
'25.2.14 12:44 PM (182.213.xxx.183)근데 요즘애들이 인서울 선호도가 워낙 높은것 같아요.
울애만 해도 인서울 아니면 대학은 쳐다도 안보겠다고 할정도이니..20. 애가
'25.2.14 12:45 PM (112.186.xxx.86)인서울을 원해요.
남의집 애면 지거국 가라하겠죠.
내아이면 다를걸요 ㅎㅎㅎ21. 그게
'25.2.14 12:46 PM (121.125.xxx.156)졸업후도 보는거죠
어차피 졸업후에 수도권으로 올거라면 미리 경험하는게 낫기도 하고
지거국 할당제 있더라도 공기업이나 대기업에 다 취업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지방에 살고싶지 않을수도 있구요22. 음
'25.2.14 12:49 PM (58.123.xxx.205)집에 여유가 있음 아이가 원하면 인서울,
애매해도 건동홍까지는 인서울 시킬거 같고
그 뒤부터는 집가까운 지거국이 나을 듯 해요
근데 요즘 애들이 기를 쓰고 서울로 오려는 추세라
실속이 없단 걸 알아도 말리기 힘들 거 같긴 해요
지거국도 학점 잘 관리하면 취업 잘되는데
그걸 아는 나이가 아니니 어렵죠23. …….
'25.2.14 12:54 PM (118.235.xxx.61)정작 지방사는 애들 인서울타령하지 않아요
워낙 서울거주비가 높아져 철없이 서울타령하는 애들별로없어요
지역인재잘받아 지역의치약한수 가려하거나
지역할당제받아 취업하는게 낫다는 분위기로 가고있어여24. 저는
'25.2.14 12:55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현재는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지방 출신이어서 지방에서 거주하는 것에 크게 거부감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건동홍 이하 특히 문과인 경우는 집이 지방이라면 차라리 그 지방 거점 국립대 가서 학점 관리 잘하는 게 훨씬 실속있어요.
졸업후 유학을 생각한다고 해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지방에 친인척도 없고 지방에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엄마들은 수도권 전문대를 보내면 보냈지 지방대 보낼 생각을 아예 안 하더라구요 엄두가 안 난대요25. ----
'25.2.14 12:56 PM (211.215.xxx.235)아이가 원하는데로 보내는게 맞는것 같아요. 가정경제에 너무 무리가 된다면 고려를 해야 겠지요. 요즘 서울 집값이나 물가,, 이전에는 기숙사 하숙 등 있었으나, 요즘은 원룸 월세 진짜 비싸긴 하지요. 그래도 아이가 원한다면 부모는 지원해질수밖에요..
26. 저는
'25.2.14 12:56 PM (180.70.xxx.42)현재는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지방 출신이어서 지방에서 거주하는 것에 크게 거부감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건동홍 이하 특히 문과인 경우는 집이 지방이라면 차라리 그 지방 거점 국립대 가서 학점 관리 잘하는 게 훨씬 실속있어요.
졸업후 유학을 생각한다고 해도 마찬가지구요.27. ...........
'25.2.14 12:57 PM (183.97.xxx.26)저는 만약 부산이나 대구 광주 지역에 있으면서 지거국 있음 당연히 지거국 보냈을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어차피 집에서 다니지 못할거면 인서울 할 것 같긴해요. 부동산 생각하면 아무래도 인서울이 낫지 않나 싶어요. 결국 서울경기권으로 모든게 몰릴 것 같거든요. 실제로 최근 10년간 가속화된게 사실이구요.
28. .....
'25.2.14 1:00 PM (106.101.xxx.132)인서울 중하위권 가는 것보다 지거국에서 실속차리는게 나은것 같은데 2222
29. ...
'25.2.14 1:01 PM (119.71.xxx.16)지방인데 아이들 기를 쓰고 인서울가려 하던데요.
지거국 합격해도 반수를 해서라도 인서울 하려해요.
친구들 서욼 대학생활 보면 더 가고 싶어하고요
부모는 여러모로 부담이 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30. 알바
'25.2.14 1:03 PM (106.101.xxx.68)기회만 해도 서울이 많잖아요. 그리고 지거국 일부 제외하고 인서울보나 낮구요.
31. ㅇㅇ
'25.2.14 1:07 PM (118.235.xxx.3)우리가 살고 누렸던 지거국의 위상과
앞으로 살아갈 애들의 지거국의 위상이
너무 다르잖아요
지역할당 얘기하지만 그건 일부학과
얘기이고
취업률이 그렇게 높지도 않더군요
인구소멸로 가는 국가에서
애들이 지방에서 살고 싶겠어요?32. ㅇㅇ
'25.2.14 1:09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경제가 좀 되야 보냅니다
집에서 다니는것보다 월세 식비등이 더 드니까요33. 음
'25.2.14 1:22 PM (58.78.xxx.252)저희아이 인서울 대학 입학합니다.
고1때는 앞으로 성적이 어찌될지 모르니까 인서울 하위권이면 꼭 서울로 보내야하나 저혼자 고민했었어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학교가니 고맙고 좋긴한데,
지방사니까 참 서울보내는게 부담이 많이되긴하네요.
그나마 아빠회사에서 학비나오니까 서울보냅니다.
오백가까운 학비 후덜덜 합니다.34. ...
'25.2.14 1:24 PM (220.78.xxx.153)IT관련 대기업인데 지거국 공대 출신 많아요.
다른 전공은 모르겠는데, 이쪽 계열은 면접 볼때 테스트 수차례 하고 뽑습니다.
인서울 같은 기준보다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을 많이 봅니다.
공대 계열은 지거국도 열심히 하면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어렵지 않습니다.35. ..
'25.2.14 1:33 PM (118.130.xxx.26)아이들이 원하는 삶이 서울에 밀집해서 그런거 같아요
인스타든 페이스북이든 뭐하나 따라 해보려면 더 서울이니
마냥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 서울에서 살고 싶어하는 마음
그리고 다들 안가려고 하니 점수는 밑으로
예전의 가치를 논하기엔 지방대학이 중심을 잃고 있네요36. 00ㅇㅇ
'25.2.14 1:52 PM (1.242.xxx.150)결과적으로 지거국이 실속있을지 몰라도 그 나이대 아이들의 서울 라이프에 대한 동경과 나름 의미가 있으니 성적만 되면 인서울 하겠죠
37. 음
'25.2.14 2:08 PM (106.244.xxx.134)실속이 있는지 없는지는 애들마다 다르겠죠.
그리고 모든 직장이 지역할당제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애들이 다 그런 직장만 원하나요?38. ..
'25.2.14 2:27 PM (119.196.xxx.2)고만고만한 인서울이든 그 밑이든 무조건 인서울로 보낼꺼에요. 아이가 경험해볼 수 있는 정도가 지방이랑 달라요. 하다못해 스터디 그룹을 참석해도 서울에선 골라서 가고, 학원도 다양하구요. 돈이 없어서 인서울을 못 보내는 집은 봤어도, 지거국이 실속있어서 인서울을 안 하는 집은 못 봤어요
39. ..
'25.2.14 2:37 PM (222.117.xxx.76)애들은 다 인서울을 원해요
40. ㅇㅇ
'25.2.14 2:37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출처 2024 대학알리미
2024 전자공학과만 봐도(공대 꽃이죠)
한양대에리카 74.7%
건국대 74.6%
숭실대 73.9%
아주대 72.0%
인하대 71.8%
.
.
경북대 65.5%
부산대 58.7%41. ㅇㅇ
'25.2.14 2:57 PM (118.235.xxx.231)출처 2024 대학알리미
2024 전자공학과 취업률만 봐도(공대 꽃이죠)
한양대에리카 74.7%
건국대 74.6%
숭실대 73.9%
아주대 72.0%
인하대 71.8%
.
.
경북대 65.5%
부산대 58.7%42. 인서울
'25.2.14 3:01 P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하위권이 대단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인서울 하위권 나오면 취업도 어렵고 인식도 좋지 않아서 대학이름 말하기도
부끄러울텐데요. 차라리 자기 사는 지역에 있는 지거국 가면 성실한 이미지이고
취업도 괜찮죠. 인서울나름이라 국숭세단광 아래로는 굳이...43. 인서울
'25.2.14 3:04 PM (182.219.xxx.35)하위권이 대단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인서울 하위권 나오면 취업도 어렵고 인식도 좋지 않아서 대학이름 말하기도
부끄러울텐데요. 차라리 자기 사는 지역에 있는 지거국 가면 성실한 이미지이고
취업도 괜찮죠. 인서울나름이라 국숭세단광 아래로는 굳이...
지거국 나와서 인서울 상위권대학원 가는게 훨씬 나아요.44. ....
'25.2.14 3:43 PM (14.47.xxx.131)이것또한 망국병 중 하나라 생각해요.
집이고 학교고 직장이고 무조건 인서울.45. ...
'25.2.14 3:53 PM (220.78.xxx.153)망국병 동의합니다.
학교도 집도 직장도 무조건 서울아니면 실패한 인생이라는 인식이
지금의 집값 상승, 저출산 등 사회적 병패의 주요원인이 아닐까 생각해요.46. bbbb
'25.2.14 5:10 PM (61.255.xxx.179)이런저런 말을 해도 결국 인서울 할 성적이 안되니 못가는거에요
성적되면 인서울 하지 무슨 지거국 타령..47. 하늘인데
'25.2.14 5:35 PM (14.55.xxx.141)저희집 큰딸은 꼭 서울로 간답니다
말릴수가 없어요
둘째도 딸 인데 좀 힘 들더라도 같이 보낼까 생각이네요
성적되면 인서울 하지 지거국 가라고 부모가 말릴수가 없어요
저렇게 원하는데..
그래서 저도 직장 잡으려 해요
애들 뒷바라지 하려구요48. .......
'25.2.14 8:40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서울에서 대학을 다녀야 취업의 기회가 많고 정착하기가 수월해요. 지거국 혜택이 모두에게 적용되는거는 아닐듯
49. .......
'25.2.14 8:42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말은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가라고 했을까요? 그나마 넓은 세상이고 알바, 취업의 기회가 많고 정착하기가 수월해요. 지거국 혜택이 모두에게 적용되는거는 아닐듯
50. ...........
'25.2.14 8:44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성적되면 인서울 하지 무슨 지거국 타령..222222222
51. ...........
'25.2.14 8:46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지거국 나와서 인서울 상위권대학원 가는게 훨씬 나아요.---> 대학원은 학교가 그닥 중요하지 않아요. 대학이 중요하지
52. .....
'25.2.14 8:4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지거국 나와서 인서울 상위권대학원 가는게 훨씬 나아요---> 그냥 지거국 출신이예요
53. 나름
'25.2.15 2:39 AM (83.85.xxx.42)인서울 나름. 직장다니거나 다른 모임가도 서울여대는 본적도 없네요.
서울 생활 동경해서 보낸다하고 하면 찬성. 취업에 유리할 것 같다면 서울대 하위권 전혀 프리미엄 없어요54. mm
'25.2.15 3:20 AM (125.185.xxx.27)아이 망치는 사고방식이네요
큰믈에서 크게 놀라고 해야지
놀아도 서울서 놀라자나요55. 22
'25.2.15 5:51 AM (116.33.xxx.224)망국병 동의합니다.
학교도 집도 직장도 무조건 서울아니면 실패한 인생이라는 인식이
지금의 집값 상승, 저출산 등 사회적 병패의 주요원인이 아닐까 생각해요.
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