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평소 김용현 전 장관이 종북 세력 유튜브를 보내는 등 ‘가스라이팅’을 해 비상계엄 명령을 거부할 수 없었다”고 검찰에 밝힌 것으로 13일 나타났다.
곽 전 사령관은 “특전사령관 보임 이후 김 전 장관이 일주일에 많게는 3~4회씩 반국가세력, 종북세력에 관한 유튜브 영상을 보내며 주입시켰다”면서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식사 자리를 만들거나, 수시로 ‘잘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고도 했다. 김 전 장관이 자신을 잘 봐주면서도 수시로 극우 유튜브 영상을 보내 가스라이팅 했다는 취지다.
극우 가스라이팅이네
좃선이라 링크 안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