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에 우리집 달라진 점
식구들이 안먹거나 안좋아하는 식재료나 음식은 사지도 하지도 않음
그러다보니 먹는것만 먹던것만 먹게 되서
어찌 보면 효율적이나 입맛마저 가난해지는 느낌
라면에 파 넣는것 싫어하는 아이에게 땡큐
대파값이 후덜덜이라
딸기 한 팩 뜯으면 그 자리에서 다 먹고
귤을 박스째 먹는건 사치
딸기는 일인당 세 알 이상 주지 않음ㅠㅠ
귤 사랑 막내야 미안 귤도 하루 두 개 까지만 먹는게 건강에 좋단다
자동으로 과식방지 건강 관리되는 느낌
물가가 오르니 또 한가지 좋은 점은 냉장고가 헐렁해져서 냉장고 정리가 수월해 진거요.
펜트리도 헐렁
호시절에 쟁여 놓은거 다 먹고 나면 허전할듯 ㅠㅠ
제가 작년에 알바로 월 150 을 더 벌었는데
물론 아이 학원비도 더 들긴 했지만
월 30짜리 적금을 제대로 넣지 못했네요.
겨우 적자 안낸게 다행인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