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든든하지 않은 전업은 불안...

.. 조회수 : 4,211
작성일 : 2025-02-11 14:09:03

대학동기

결혼후 둘다 비슷비슷하게  전업으로 살다

각각 다른 이유로 50대 이혼했는데

정말 둘다 이혼하리라곤 꿈에도 생각못함

한명은 천하.애처가남편의 잉꼬부부

남편 자랑도 많이 함...

한명은 도박에 술주사....그래도

부부사이 좋고 남편 좋아함. 

 

친정 부유한 찬구는 룰루랄라.

다른 한명은 생활고...

재취업하려하니

요양보호사 내지는 식당.

아이돌보미...

 

든든한 친정이 정말..큰힘...

 

동기 둘 이혼한거 보니..

비빌 친정 없는 전업은......불안...

 

IP : 223.39.xxx.20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1 2:10 PM (112.214.xxx.147)

    말해뭐해요.
    우리 집이든 남의 집이든 돈많은 집은 든든하죠.

  • 2. 친정이
    '25.2.11 2:11 PM (118.235.xxx.116)

    든든하다는 규모는 경제적으로 지원해줄
    규모가 어느 정도 이상되야할까요?

  • 3. 말할
    '25.2.11 2:12 PM (118.235.xxx.208)

    필요도 없는 얘기죠. 친정 가난하면 돈벌어 친정 도와야죠 남편 잘벌어도

  • 4. 디테일 적으로
    '25.2.11 2:13 PM (118.235.xxx.116)

    얼마이상 지원이 든든할 정도일런지요?

  • 5. **
    '25.2.11 2:14 PM (1.235.xxx.247)

    친정이 탄탄하고 본인도 잘나가고 남편도 괜찮고 시댁도 알부자인 분 있는데
    뭐 속사연이 있는지 자식 때문에 이혼을 결단하고 바로 실행하시더라구요
    워낙 멘탈 좋은 사람이어선지 별 타격감이 없어보이고
    오히려 자식을 위한 결정이었고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참.. 부럽더라구요~~
    보통 자식을 위해서 이혼 못 하고 참고 산다고들 많이 그러잖아요

  • 6. 나이 오십에
    '25.2.11 2:19 PM (59.6.xxx.211)

    아직도 친정 타령하나요?

    그 나이면 자기살 길은 자기가 개척해야죠.
    그게 자신 없으면 참고 살든가…

  • 7. ...
    '25.2.11 2:19 PM (39.7.xxx.36)

    결혼해보니 든든한 친정...이거 정말 크더라구요.
    친정이 든든할수록 남편과 시댁도 더 잘하고
    인간이라...어쩔수 없는 거 같아요. 기왕이면 다홍치마

  • 8.
    '25.2.11 2:21 PM (125.133.xxx.26)

    든든한 친정을 떠나서 내가 잘 나야죠

  • 9.
    '25.2.11 2:23 PM (222.239.xxx.240)

    50 넘어서까지 친정 타령인가요?
    솔직히 그 나이에 친정에 기대면 창피할 노릇이죠

  • 10. ...
    '25.2.11 2:24 PM (202.20.xxx.210)

    친정에서 급여 이상의 수익이 나오는 상가를 증여했어요. (저랑 동생) 저는 이미 회사에서 거의 20년 차라 급여도 많은데 2배 되니 진짜 집에서 갑오브 갑 됩니다. 남편이 너무너무 잘해요.. 원래도 잘 했지만.
    동생은 평생 전업인데 맘 편하죠. 어차피 회사 안 다녀도 회사 다니는 사람들보다 매달 돈이 생기니까 남편에게 기댈 필요도 없고. 40되면서 쭉 생각했던 게 원래 회사 관두고 쉬려고 했는데 되려 상가에서 돈 들어오고 나니 맘 편해서 회사 계속 다니고 싶어졌어요. 엄마 아빠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에게 꼭 비빌 언덕 되어 줄 꺼에요.

  • 11. 그러게요
    '25.2.11 2:27 PM (121.155.xxx.78)

    그동안 자립할 시간이 넘치는데 나이 50에 이혼도 친정 재력을 탓하다니....

  • 12. 친정든든해도
    '25.2.11 2:32 PM (118.235.xxx.17)

    일자리 구하려면 다 마찬가지.
    뭐 내힘으로 일해서 번돈이 최고입니다

  • 13. **
    '25.2.11 2:33 PM (1.235.xxx.247)

    남편 회사에도 처가댁에서 증여 해주신걸로 급여 이상의 수익 나오는 분 있는데
    진짜 아내분한테 잘하더라구요.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행복해하고...
    옆에서 다들 부러워해요

  • 14. ㅇㅇ
    '25.2.11 2:36 PM (223.38.xxx.204)

    나도 증여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행복해할 시댁 있었으면... 친정에서 받은건 뭔가 꽁으로 받은거 같지가 않아서..

  • 15. kk 11
    '25.2.11 2:36 PM (114.204.xxx.203)

    월 500은 줘야 든든하죠

  • 16. ...
    '25.2.11 2:38 PM (211.234.xxx.91)

    비빌 언덕 얘기하는데 나이 얘기가 왜 나오나요?
    오히려 나이들수록 본인이 이룬 것의 한계가 보이니
    든든한 부모가 더 아쉬울 수도 있죠

    보면 본인이 지레 찔려서 막 호통치는 사람들 여기 되게 많더라고요. 본인 자식이 하는 말 같아서 신경질나나봐요

  • 17. 친정 든든해서
    '25.2.11 2:39 PM (119.71.xxx.160)

    친정에 빌붙어 뜯어먹고 사는게 맘 편할까요

    친정이 든든하든 아니든 성인이면

    자기가 일해서 번 돈을 쓰고 살아야죠.

  • 18. ㅇㅇ
    '25.2.11 2:42 PM (1.234.xxx.226)

    친정이 든든하면 맘도 든든한게 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든든하다고 빌붙어 뜯어먹고 살진 않아요 ㅋ

  • 19. ..
    '25.2.11 2:55 PM (211.112.xxx.69)

    직딩도 부모가 부자면 회사일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져요.
    비빌데 없는 직장인들은 짤리면 어쩌나 불안해하며 눈치보며 다니는거 눈에 보이고.

    당연한 이치.

  • 20. ㅇㅇ
    '25.2.11 2:59 PM (24.12.xxx.205)

    친정이 든든하면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비혼이든 사별이든 그냥 다 좋아요.
    부잣집 아들이 백수든 말든 본인은 룰루랄라 인생 편한 것과 마찬가지에요.

    친정에 기대서 살 수 없이 전업으로 나이들었다면 이혼하면 안되는 거죠.
    돈걱정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그 남편 옆자리 밖에 없었는데
    그걸 버렸으니 그때부터 고생시작.

  • 21. ...
    '25.2.11 3:06 PM (183.98.xxx.86)

    결혼까지한 다 성인이
    자기가 자립준비 안한걸 평생토록 친정재력 타령

  • 22. ㅇㅇ
    '25.2.11 3:11 PM (211.218.xxx.216)

    친정에서 증여도 해 주시고 월세 받아서 자식교육에 다 쓰고 있는데 개룡남 남편은 고맙다 소리 한 번 안 하네요
    자격지심인가 짜증나

  • 23. 그나이에
    '25.2.11 3:26 PM (112.164.xxx.107)

    자기가 알아서 살아야지 뭔 친정이요
    친정이 뭔 죄 지었어요
    대학 들어가면 독립시키라면서
    위자료 많이 받았나보다 해야지요
    이혼해도 돈 잘주는 넘이 있는가 하면 안주는 넘이 있지요

  • 24. ㄱㄴ
    '25.2.11 3:41 PM (121.142.xxx.174)

    워킹도 친정이 든든하면 남편이 더 잘해주겠죠.

  • 25. 하..............
    '25.2.11 3:55 PM (58.29.xxx.184)

    대체 부모가 몇살까지 봐 주어야 하는건지
    이혼하고 올 때 대비해서 든든한 경제력까지 준비하고 스탠바이 해야나.
    자식이 아니고 웬수
    부모가 아니고 웬수

  • 26. 불안불안한
    '25.2.11 4:09 PM (203.81.xxx.14) - 삭제된댓글

    친정보다 든든탄탄한 친정이 도움이 받든 말든
    의지가 되는건 맞죠
    여자한테 친정은 영원한 울타리잖아요
    빽도 그런빽이 없는거죠

  • 27. 불안불안한
    '25.2.11 4:10 PM (203.81.xxx.14)

    친정보다 든든탄탄한 친정이 도움을 받든 말든
    의지가 되는건 맞죠
    여자한테 친정은 영원한 울타리잖아요
    빽도 그런빽이 없는거죠

  • 28. 친정이라도
    '25.2.11 4:58 PM (112.165.xxx.130)

    있었으면 좋겠네…

  • 29. ㅇㅇ
    '25.2.11 8:41 PM (183.102.xxx.78)

    본인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면 경제적으로 독립하는거죠. 이혼한 후에도 부모님이 책임져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861 단기간에 피로 회복법 9 아자 2025/02/11 1,710
1685860 처녀때 이모들이 뭐하러 결혼하냐고 했던 말이 요즘 생각나요 7 00 2025/02/11 2,470
1685859 안철수 "이재명, 말 따로 행동 따로" 39 사람 2025/02/11 1,769
1685858 딸내미 취직했다고 점심산다는데. 축하한다고 선물해야하나요? 25 xxxxx 2025/02/11 4,569
1685857 음식솜씨 없는 분들 주변에 나눠 주시나요? 7 .. 2025/02/11 1,118
1685856 삼국지 도전해 보려는데 어느판이 좋나요 14 도전 2025/02/11 773
1685855 쌀 대신 콩만 먹으면 안되겠죠? 6 2025/02/11 1,052
1685854 마국주식이 국장보다 쉽나요? 5 2025/02/11 1,296
1685853 사실상 잘못한 사람은 가해자말고는 없지 않나요? 13 근데 2025/02/11 2,124
1685852 그래서 저는 딸한테 든든한 친정되려고 했어요. 3 .... 2025/02/11 2,311
1685851 딸아이가 결혼하는데요 10 고민상담 2025/02/11 3,522
1685850 80년생 갱년기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10 우울감 2025/02/11 1,416
1685849 아무리 이상한 사람도 해고할수 없는 나라 6 ㅇㅇ 2025/02/11 1,120
1685848 퇴직 스트레스? 7 ㅇ ㅇ 2025/02/11 1,875
1685847 교육청엔 심리 쪽 전문가가 없나요? 7 참내 2025/02/11 788
1685846 프랜차이즈 위탁운영 계약하려고해요 11 생글맘 2025/02/11 893
1685845 짜증난다고 소리지르네요~ 레몬 2025/02/11 1,502
1685844 맘이 좁아지는 건지 남들 하소연이 듣기 싫어져요. 13 2025/02/11 2,851
1685843 전세주고 전세가려는데요.... 7 ㅇㅇ 2025/02/11 1,420
1685842 엑셀에서 숫자와 단위 분리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5 엑셀 2025/02/11 585
1685841 식사도 청소도 인사도 정성껏 하는 성격 7 ... 2025/02/11 1,646
1685840 국민연금, 엔비디아 팔고 팔란티어 삼 7 ..... 2025/02/11 2,647
1685839 헬스장에서 기구 소음 심하게 내는 사람은 5 ㅇㅇ 2025/02/11 923
1685838 선생들도 어느정도 알걸요 7 ㅡㅡ 2025/02/11 2,824
1685837 초임 교사는 몇급기준인가요? 2 ㅇㅇ 2025/02/11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