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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초등학교에 칼 든 정신병자가 돌아다니게 내비두나요

...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5-02-11 10:41:07

교장의 해임건의를 반려한

교육청에서 책임을 져야죠

 

조현병이면 일상생활도 힘들다던데

어떻게 아무 제지없이 학교를 드나드나요

IP : 58.79.xxx.1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11 10:44 AM (119.194.xxx.243)

    건의 수차례 했다는데도
    솔직히 나몰라라
    학교가 알아서 해
    이게 말이 되나요.

  • 2. 퍼옴 교사50만명
    '25.2.11 10:44 AM (59.19.xxx.227) - 삭제된댓글

    진짜 엄청 길게 쓸 수 있는데 최소한으로 짧게 말할게요.



    1. 교사만 유일하게 9호봉부터 출발하고 호봉상한선이 없습니다. 50호봉까지 있거든요.



    2. 방학마다 놀고먹습니다. 봄여름겨울방학 전부 출근안해도 되고 연수핑계대는데 연수 검사도 안합니다.



    3. 방학에 월급 그대로 다 받고요.



    4. 보충수업비 1시간에 3만원씩 추가로 받고 야자감독수당도 추가로 받고 수능감독비 15만원 받습니다.



    5. 교사만이라는 이유로 교원연구비, 교직수당 합쳐서 30만원씩 지급하고 담임하면 한달수당 13만원 더붙습니다.



    6. 임금피크제 없어요. 공기업은 있는데 공무원은 없죠.



    7. 정년 유일하게 교사만 63세입니다. 사실 2000년대까지는 교사 정년 65세인데 이해찬이 교사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겨우겨우 줄인게 62세



    8. 진짜 과거에는 보충수업, 야자 무조건 강제하고 촌지, 체벌 성행하고 상품권, 현금 학부모로부터 분기마다 상납받고 부수입 진짜 많았죠 선물받고. 촌지, 체벌 진짜 엄청났습니다. 본봉보다 촌지가 더 많고 오히려 체벌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직업이였죠.



    9. 공무원이라 철밥통이라 일 대충대충해도 절대 안짤리고 단독근무라 상급자가 교장, 교감 뿐인데 사실상 통제방법이 없습니다.



    10 . 이렇게 특혜 집단인데도 교사 수가 전국에 50만명이 넘어서 정치인들도 전혀 공론화를 못합니다.

    50만명이 얼마나 많은 수냐면요

    경찰이 12만명이고 검사가 1900명이고 최대 공기업 한전이 2만 2천명입니다.

    교사 진짜 인원 수 많습니다.



    11. 그럼에도 올해도 공무원 역대급 대규모 증원합니다.





    12. 가장 개꿀은 사서교사





    13. 그러면서 엄살은 제일심하죠. 방학이라 집앞에 초등, 중등학교 주차장보면 차량 텅텅비어있습니다.

    집에서 놀고먹고 있다는거죠.

  • 3. 분명히
    '25.2.11 10:44 AM (175.208.xxx.185)

    분명히 전조증상이 있었을텐데
    우리나라 의식자체가 '나만 안당하면 되'가 팽배해있어요.
    그래서 무서운거에요.

  • 4. ㅇㅇ
    '25.2.11 10:47 AM (39.7.xxx.18)

    철밥통이니까요.
    우리애 담임은 수업시간에 농구공을
    칼로 찌르고 조각조각 내기도 하고
    체육시간에 어떤 애 머리채를 잡고 흔들기도
    했어요. 그와중에 애가 넘어지니까 땅에
    질질 끌고가면서 괴롭힌 사건이 있었어요
    문제가 되니 담임이 학교홈피에 절대
    그런 일 없다고 글 남겼고요
    불과 6년전 일입니다

  • 5. 오래전
    '25.2.11 10:47 AM (175.208.xxx.185)

    오래전에 교사했던(기간제) 사람입니다.
    2000년대 초기였는데 교사중 우울증으로 한달씩 입원하고 다시 오거나
    조현증세에 학생들에게 폭언폭행
    성추행은 말할 것도 없고
    노이로제증세 보이는 여교사도 있었습니다
    노이로제로 정말 심각하고 이상한말 계속하는 여교사 권고사직 시키는데
    무려 3년이나 걸리는걸 봤습니다
    얼굴을 마치 삐에로처럼 허옇게 화장하고 나오고 아무말이나 막하고
    교무실이 진짜 무서웠지요
    대응책이 조속히 필요합니다.

  • 6. 문제 생기면
    '25.2.11 10:48 AM (175.208.xxx.185)

    그런게 문제생기면 교장 교감이 불명예퇴직으로
    연봉이 감봉되더라구요. 그래서 별일이 다 생겨도 쉬쉬하는거 봤어요.

  • 7. .....
    '25.2.11 10:53 AM (180.70.xxx.6)

    해임건의하면 받아들여야지. 현장에서 오죽하면 그랬겠어요. 우울증이야 일반회사원들도 많이 앓는 거고. 조현병은 안 되죠.

  • 8. .......
    '25.2.11 10:54 AM (61.255.xxx.6)

    위의 글 어이없네요.
    이때다 싶어 교사 잡아 족쳐봤자
    결국 내 아이가 고생해요ㅠ

    그래서 서이초 관련 학부모가 누구냐 다시 운동해야겠네요

  • 9. 203
    '25.2.11 10:58 AM (125.185.xxx.9)

    위에 59.19 교사한테 원수졌어요??? 댁 인성이 글에 드러나서 무서움

  • 10.
    '25.2.11 10:58 AM (222.239.xxx.240)

    저렇게 사실이 아닌글을 사실인양 퍼나르는 사람도
    정신이 온전치 못한거겠죠

  • 11. ㅇㅇ
    '25.2.11 10:59 AM (118.235.xxx.108)

    위의 글 어이없네요.
    이때다 싶어 교사 잡아 족쳐봤자
    결국 내 아이가 고생해요ㅠ
    ------>
    선생님이시면 이런 댓글 쓰시면
    안되는 거 아닐까요?
    교사가 학생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12. ㅇㅇ
    '25.2.11 11:01 AM (211.218.xxx.216)

    학부모참관 갔는데 쎄한 교사가 한명 있더군요
    애들이 학부모들도 지켜보니 들뜬 모습으로 해맑게 웃고 있는데 히스테리 부리듯이 이상한 헛소리하고 감정기복이 심해보이고 정상 아니였어요
    아니나다를까 전근 갔더라고요 온지 일년도 안 돼서

  • 13. ..
    '25.2.11 11:01 A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나라가 미쳤어요.
    노조의 힘인가요?

    정신병자인줄 아닌데도 학교 나오고
    가해자들라고 증명됐는데도 뉴스에 여전히 나오고.

  • 14. ..
    '25.2.11 11:02 AM (211.112.xxx.69)

    나라가 미쳤어요.
    노조의 힘인가요?

    정신병자인줄 아는데도 복직하고 학교 나오고
    가해자들라고 증명됐는데도 뉴스에 여전히 나오고.

  • 15. ...
    '25.2.11 11:03 AM (218.51.xxx.95)

    지인이 초등학교 교사인데
    애들 가르치는 일 외에 학교 잡무와
    인간 관계에 시달려서
    몹시 힘들어하는 것을 봤어요.
    방학에도 나가서 학교일 해야 했고.
    요즘 일은 아니지만
    저 위에 댓글 보니 어이가 없네요.

  • 16. 교사가
    '25.2.11 11:09 AM (175.208.xxx.185)

    교직연금만 남아돈다 들었어요
    퇴직후에 큰병 많고 수명이 짧대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 17. 상황
    '25.2.11 11:13 AM (211.251.xxx.173)

    교사 사회도 사회인지라 여러 구성원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우울증(거의 20~30대 교사라면 우울 처방 안받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많을수도)
    이와 별개로
    정신적 문제, 환자 지경의 교사라도 공무원 중 특히 교직은 복무에 매우 특혜이다시피
    여러 제도가 잘되어 있지요. 그리고 어떤 이상을 알아도(인권, 사생활 운운) 해서
    교장도 교육장도 교육감도 어떻게 못합니다. 권고만 할 뿐, 그 권고를 받아들이는 사람 없습니다
    다들 생계형이라 가족들은 알아도 쉬쉬, 병없다 집에서는 아무 일없다. 학교스트레스 다
    등등하여 환자를 학교로 보내지요.
    이런 교사는 겨우 전담을 시키거나 할 뿐, 그 어떤 조치도 할 수가 없습니다
    공무원 조직을 엄격히 재정비할 필요있으나 사실 대텅조차 제 정신아니라도 추종하여
    나라 꼴 이꼴인데 말해 뭐합니까
    기준 마련도 쉽지 않고 학교에만 들어오면 모두가 교사입니다
    각종 사람들을 급하게 채용(당장 대체 없으면 살펴 볼 여력없이 채용)
    아마 대한민국 직업 중 가장 느슨하다고 해도 과언아닐겁니다.

    정말 개선되어야 할 일은
    조현병 등 병적인 (의사들이 정확한 진단내려..진단서 대충 하지 말고)
    사람들은 사회격리 필요합니다
    선의의 피해자만 많아지고 있으니

  • 18. 대모
    '25.2.11 11:19 AM (182.227.xxx.64)

    병설유치원에 근무해서 그 세계 잘압니다. 저희 원만해도 지역에서 유명한 정신병자 방과후 가 근무중입니다. 항상 정신적문제로 조퇴와 병가를 밥먹듯이 쓰며 복무 누리고 삽니다.
    사실 아기들 있는 장소에 그런여자 위험하죠. 돌아가며 싸움걸고 마음에 안드는 학부모나 아이에게 폭언을 일삼습니다. 그러나 교장교감은 그여자 불쌍한 사람이라고 우리에게 참으라고 합니다.시끄러워지면 자기들에게 불이익이 오니까요.

  • 19. ...
    '25.2.11 11:53 AM (61.253.xxx.9)

    59.19.xxx.227 님. 그렇게 개꿀인데 님 왜 교사 안해요?
    아니 그렇게 개꿀이고 아무나 교사할 수 있으면 님 교사하세요.
    옛말에 초동 훈장 똥은 개도 안먹는다 그랬어요.
    그만큼 어린 아이들 가르치는 게 힘들다는 소립니다.
    지금 교사들 우울증, 공황장애로 치료받는 교사가 15% 정도 된다고 해요.
    어느 직군에서도 이렇게 많은 경우는 없어요.
    죽고 나서도 퇴직 연금도 가장 짧게 받는다죠. 그럼 그만큼 힘들다는 소리잖아요.
    님이 말하는 그 놀고 먹고 개꿀인 조건인데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거예요.
    그나마 연고대 갈 레벨의 수준 높은 선생님들이 그 동안 교육계에 있었던 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이제는 외국처럼 수준 미달의 교사들이 넘쳐날테니까요. 좋으세요?
    도대체 남이 하는 일은 그저 우습고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꼭 교사뿐 아니라 사회의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분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도 우리가 무탈하게 살아가는 거예요. 좀 감사한 마음을 가지세요. 뒤에서 이렇게 판깔아서 욕할 생각만 하지 마시구요.

  • 20. 전혀
    '25.2.11 11:59 AM (70.106.xxx.95)

    실제로 학교다닐때 정신질환자라서 같은 교사들도 피해다니던 교사 있었어요. 근데도 안짤리고 오래오래 근무하다 기어코 사고치니 내보냈어요
    철밥통 맞죠
    그 아동살인마도 살인 저지른다음 남편한테 전화했다며요
    그 남편이 와이프 제정신 아닌거 몰랐겠어요?
    그래도 돈 잘 버니까 말리지도 않았겠죠

  • 21. ...
    '25.2.11 12:07 PM (222.116.xxx.229)

    교사 또또 잡고 난리네요
    학교에 일주일만 참관수업 와보시고 말씀하세요
    교사들 방학없으면 못견뎌요
    방학에 월급 안줄거면 겸임 허용하던가요
    뭐든지 겪어보지않으면 모르는거에요

  • 22. 대학원
    '25.2.11 12:42 PM (219.249.xxx.96)

    교사들만 대학원 기간도 호봉산정 기간 인정
    승진하면 호봉 깎이는 다른 직렬에 비해 호봉 안깎임
    자가연수는 연수가 아니라 그냥 노는것
    자가연수 결과물도 안냄

  • 23. 문제
    '25.2.11 4:11 PM (106.102.xxx.22)

    대기업에서는 있을수 없는일
    아이들이 있는 학교라면 일반기업보다 더 강력한 처벌과 장치가 있어야하는데
    서로 봐주는 문화땜에 이런큰일이 생긴거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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