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랑 아침에 직행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정거장에 택시가 서있어서
버스가 가까이 못오고 그냥 갈거 같은거에요
근데 또 가진않고 멈춰주길래, 택시 뒤로 가서 타려고햇더니 문이 열리고는 기사가 대뜸.
아c 만석이라고! 못탄다고!
소리를 지르네요
차라리 그냥 갈것이지
애앞에서 반말들으니 세배로 기분 더럽네요 ㅜ
전 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어 당시에 별말도 못했고
아 왜 반말이야 하고 애랑 궁시렁대고 말았는데
똑똑한 82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ㅜ
딸 아이랑 아침에 직행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정거장에 택시가 서있어서
버스가 가까이 못오고 그냥 갈거 같은거에요
근데 또 가진않고 멈춰주길래, 택시 뒤로 가서 타려고햇더니 문이 열리고는 기사가 대뜸.
아c 만석이라고! 못탄다고!
소리를 지르네요
차라리 그냥 갈것이지
애앞에서 반말들으니 세배로 기분 더럽네요 ㅜ
전 이게 무슨 상황이지 싶어 당시에 별말도 못했고
아 왜 반말이야 하고 애랑 궁시렁대고 말았는데
똑똑한 82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ㅜ
https://m.blog.naver.com/444222a/223634167329
이런 교통불편신고엽서를 씁니다.
어느 젊은이가 기사분의 신경질에 아무.대응않고 있다가
내리면서 조용히 저 엽서 하나를 빼 가는거보고 배웠어요.
오,엽서 .좋은정보입니다
저는 버스를 아예 못탄거라.. ㅜ
저런 태도는 잘못이라고 먼저 일러줘야죠
그 기사는 내 자식 아니니 어디가서 되게 걸리든 말든 지팔 꽈배기고요
그러게요
121님은 어른이시네요
전 열받고 당황스럽고.. 내 감정에만 빠져있었네요
열받겠네요.
아니,만석인지 아닌지 밖에서 알수가 있냐고요.
그리고 왜또 반말인데?왜소리를 질러?확마!
버스번호가 500번이면 500번버스 아무거나 타서 하차문쪽에 있는 엽서가져와 적으시면 되겠네요
바로 회사에 전화하겠어요.
너무 무례합니다.
버스 회사에 전화해도
아무 일도 안일어납니다
경험자에요
신고해도 아무일도 안 일어나더라도 적어도 나는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봤다는 마음이라도 들잖아요. 아무 것도 못했다는 생각은 자책감과 무기력함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이야기라도 해 보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저도 30분 가까이 기다린 버스가 제가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도 무정차해서 30분이나 더 기다려서 1시간만에 탔던 일이랑 제가 하차벨 누르지도 않았는데 왜 내리지도 않을 거면서 하차벨 누르냐고 남이 한 일을 저한테 뒤집어씌우고 아무리 내가 안 그랬다고 해도 귓등으로 처듣지도 않고 몇분동안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화풀이하던 미친 소시오패스 버스기사 생각하면 열받아서 아직도 가끔 생각날 때마다 그때 신고했어야 했다고 후회해요. 세상 돌아가는 법칙상 지들도 언젠가 그대로 돌려받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