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생전 처음으로
덩어리로 된10돈 금 팔러 간다고
글 올린 이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970603&reple=37610764
나서기 전에 표영호 TV 최근 영상 잘 보았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종로에 판매상 분께서
앞으로 1돈에 100만원 어쩌고 하셔서
마구 흔들렸습니다만
이것도 경험이다 싶어
우선 딱 하나 있는 아이 1돈까리 돌반지만 들고
일단 검색한 곳을 향해 집을 나서보았네요
아울렛 1층에 있는 곳까지 들려보려 했으나
오늘 휴무라서...에고..작전 실패
각기 다른 곳에 있는
상가 1층에 있는 두 곳만 방문해서
들고 간 돌반지 시세 여쭤보았습니다.
계산기 두드리시더니
한 곳은 514,000원
다른 한 곳은 515,000원라고 하네요
분명 유튜브에서는 53만원으로 들은 거 같은데
매일 가격이 변동된다고도 하고
아무래도 서울 중심가와 변두리의 차이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쩌면 세공되지 않은 반지와 덩어리의 차이인가
지금와서 보니 여쭤볼껄 싶기도..흐미.
알려주신 금방금방 앱에서는
팔 때의 시세는 현재
1g당 149,000원이라고 했는데
다시 보니 한 돈에 58만원?? 음.
마음 같아서는
당장 현금 만들어서
아이 아빠에게 짜잔...선물해주고 싶긴 한데
남편은 전혀 이 부분은 모르고 있어서리...ㅎㅎ
일단 시간 되면
종로 2가 맞죠? 주르르 있는
그쪽에도 한 번 나가보고 싶네요.
참, 요즘 14k, 24k 다 환영이라고
한 곳에서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어요
집에 그런거 분명 있을꺼라고
뒤져보니 20년 전에 금으로 커플링 한 거 생각나서
찾아보니 있더라는...
진짜 생가지도 못한 수확이었네요
나이만 먹었지...완전 생짜 초보의
금팔기 첫 후기는 이렇게 마칩니다.
물론 아직 하나도 못 팔았.....지만서도 ^^
저도 도움 많이 받았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작은 팁이라도 되었기를...요!
참, 근데
진짜 금 더 오를까요???
좋기도 한데 ..이러다 폭락하면
울어버릴 지도...앙..어쩔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