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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아빠 또래 유명인들이 세상을 떠나네요

ㅇㅇ 조회수 : 3,942
작성일 : 2025-02-10 17:00:25

전에 노영국씨도 그렇고

송대관씨도 그렇고요. 딱 그 세대더라고요. 

오늘은 최병학이라는 탤런트의 사망소식이 있던데

얼굴 보면 다 알만한 분.

기분이 묘하네요. 이제 그럴 수 있는 나이구나 싶어서요.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은 거의 못 봤거든요

 

 

 

 

 

 

 

IP : 51.159.xxx.23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근
    '25.2.10 5:01 PM (125.142.xxx.31)

    김수미님 사망소식이 제일 슬펐어요.
    아무리 장수시대라해도 80넘기기 쉽지않네요

  • 2. 100세세대
    '25.2.10 5:01 PM (221.149.xxx.36)

    이 말을 보험사가 만든 말이라네요 실제 70대 중반되면 많이들 서서히 가기 시작하시더라구요.
    아니면 병 달고 연명하다가 80대중반전후로 많이들 가고요
    70대조중반까지가 다 인것 같아요

  • 3. .....
    '25.2.10 5:02 PM (119.71.xxx.80)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이 백세시대 아니래요. 대부분 그렇게못산다고.. 보험사에서 만들어낸 소리예요

  • 4. ..
    '25.2.10 5:06 PM (58.122.xxx.134)

    아.. 찾아보니 탤런트 최낙천씨네요. 따님이 엠비씨 아나운서이시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ㅡㅠㅠ

  • 5. 100세는거짓말
    '25.2.10 5:07 PM (110.15.xxx.81)

    80이 정점인거같아요
    시어머니도 80세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80세 돌아가셨어요
    80이고비더라구요

  • 6.
    '25.2.10 5:08 PM (118.235.xxx.127)

    그러게요 요즘 연극하신분들도그렇고
    학창시절 인기있었던 전영록씨도 그렇고
    안타까운소식이 많이들리네요

  • 7. ....
    '25.2.10 5:11 PM (211.234.xxx.23)

    백세시대라는 세뇌에 자기 죽을지 모르고 노욕이 하늘을 찌르는 거 같아요. 윤석열도 나이가 60대중반이 넘었는데
    술을 그리 많이 오래 마셨으면 평균수명에서 마이너스 해야하거든요. 대한민국 한국남자 평균수명이 79.9인데 그 나이에 무슨 독재를 하겠다고 미친거지..
    전두환은 40대이기라도 했지..

  • 8. 전영록?
    '25.2.10 5:13 PM (112.152.xxx.66)

    전영록에 깜짝 놀랐어요
    돌아가셨나요?

  • 9. 100세 시대?
    '25.2.10 5:14 PM (182.216.xxx.43)

    웃고 말죠.
    100세가 장난인가요.
    70만 넘어도 빌빌 합니다.

  • 10. 118님
    '25.2.10 5:14 PM (211.215.xxx.144)

    전영록근황확인해보세요 루머라고합니다.

  • 11. kk 11
    '25.2.10 5:19 PM (114.204.xxx.203)

    80 근처면 그러려니 할 나이긴해요

  • 12. kk 11
    '25.2.10 5:20 PM (114.204.xxx.203)

    누워서 100세가 문제죠

  • 13. 요즘
    '25.2.10 5:30 PM (182.209.xxx.224)

    백세 시대, 60대는 노인도 아니다
    이거 진짜 아니에요.
    활기 있게 사는 건 좋은데 인정할 건 인정하고
    그 나이에 맞게 살아야 해요.
    저희 동네 어르신 댁 60대 요양사님 하이힐 신고 출퇴근 하다가 골절로 요양사님 바뀌었어요.
    바뀐 요양사님도 60대인데 운동화 신은 거 보고 제가 마음이 편안하더군요.

  • 14. ...
    '25.2.10 5:34 PM (211.178.xxx.17)

    며칠전에 이주실씨도 돌아가셨죠.
    김수미님 송대관 등등
    80세 저희 엄마에게 안 알려드리는데 인터넷 보고 다 아시고 울적해 하시네요 ㅜㅜ

  • 15. 병원
    '25.2.10 5:41 PM (59.7.xxx.217)

    가보면 70세 넘어 건강하게 사는거도 복이더라고요.

  • 16. ......
    '25.2.10 5:49 PM (118.235.xxx.38)

    부모님이 80이신데 요즘 그또래 연예인들 자꾸 돌아가시는거보고 우울해하세요. 약한소리 자주 하시구..
    건강하시던 아빠 친구분도 같이 태국여행가기로 한 상태였는데 지난달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건강상태 상관없이 70후반되니 친척어르신들도 그렇고 부모님 친구분들도 많이 돌아가시네요. 백세시대라는건 허상같아요. 그렇게 사시는분 거의 못봤어요.

  • 17. 우리집
    '25.2.10 5:57 PM (123.142.xxx.26)

    조모 98세
    이번독감도 5일만에 쾌차.
    100세 시대맞나보다 했습니다.
    정작 80된 아들, 저희 아버지는
    한달 가까이 앓고 일어나셩구요

  • 18. 밖에 다니시는
    '25.2.10 6:02 PM (220.117.xxx.100)

    건강한 90근처 분들 보고 사람들이 다 그 정도 사는 줄 착각하는거죠
    눈에 안보이는 곳에서 누워계시거나 돌아가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몇몇 건강하신 분들로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하는거죠
    보이는게 다가 아닌데

  • 19.
    '25.2.10 7:18 PM (124.57.xxx.71)

    의료가 좋아 자연의 섭리를 넘어서서 살려내고 살려내도 수명이 그 정도인거잖아요
    100세 시대는 보험사의 공포마케팅이에요
    의료가 건강하게 사는데 촛점이 맞춰져야지
    콧줄 끼고 요양원에 누워서 목숨만 연명하는 쪽으로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 비용과 노동때문에 자식도 사회도 너무 힘겨워요
    건강이 허락할 때 열심히 재밌게 살고 건강을 잃으면 적극적 치료는 하지 말고
    통증치료정도 하는 분위기로 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젊은이들도 살아야지 언제까지 그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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