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애도 아니고 남자애예요
긴머리도 아니고 짧은 머리를 볼륨펌인지 뭔지 한다고 그랬다는데
저 여자인데도 이제껏 미용실에서 5만원이하 일반펌만 했어요
자기가 알바해서 번돈으로 한다니 뭐라 말은 못하지만
옆에서 보기가 참 그래요 격세지감느껴요
여자애도 아니고 남자애예요
긴머리도 아니고 짧은 머리를 볼륨펌인지 뭔지 한다고 그랬다는데
저 여자인데도 이제껏 미용실에서 5만원이하 일반펌만 했어요
자기가 알바해서 번돈으로 한다니 뭐라 말은 못하지만
옆에서 보기가 참 그래요 격세지감느껴요
본인이 번 돈이라면 상관하지 않겠어요.
펌13만원이면 그리 비싼것 같지도 않구요.
세상을 이제 배우기 시작하는 애 잖아요
지방인데요
전 동네 단골집에서 25000원주고 염색하거든요
지인딸이다른동네서 미용실 개업하는데
인테리어니 등등한거보더니
저러면 파마가 15만원~20만원정돟 받을거래요
인생사는데 가치관차이지만 전 헉했어요 ㅠㅠ
커트나 펌도 해보고 자기가 알바라도해서 돈버니
그런데서 돈쓰지 못하더라구요
이쁜머리도 어려서 해보고 돈쓰는 경험도 해봤다 생각하세요
볼륨펌 13만원이면 아주 비싼곳도 아닌듯해요
그럴려고 돈버는거죠.
부모가 안해주는거 실컷하려고요.
최저시급도 못받고 편의점 알바해요
일주일에 사흘정도 하고 오육십만원 정도 받나봐요
저라면 그렇게 힘들게번돈 저렇게 머리에는 못쓸것같아요
아직 어려서 한창 외모에 신경쓰는 나이니 저것도 한때이려니 합니다
동네 아줌마들 파마하는데 아니면 비싸죠
그냥 일반미용실이 그정도 하는듯요
전 파마하면 20마넌 나와요..
저희 예비고딩도 집앞 동네아줌마 혼자하는 미용실말고 음료수주고 젊은미용사들 많은 큰미용실 가는걸 더 좋아하더군요
그러다 말겠죠
그때 아니면 언제 그래 보겠어요
한참 꾸밀때인데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떄 그랬다는
한 때고.. 못해봤던거 해보고싶기도 하겠죠.
이번에 13주고 해보고 담엔 더 저렴한데 찾아보기도 하구요.
저희 남편은 6만원주고 하던데...
최저시급 못받으면 신고해야하지 않나요?ㄷㄷ
결핍이 욕구를 만들죠. 해봤으니 이제 실속있는 대체재를 찾겠죠?
여기가 지방이라 편의점은 아직도 최저시급 안주는곳이 수두룩해요
알바자리 없어서 저것도 서로할려고 경쟁이 치열하담니다
제 딸램 펌 25만원에 했다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본인이 알바해서 하는거라.
요즘 세대가 그러건지...
지난달 매직펌ㅈ커트 27만원결제ㅠ
얼마인지 못물어보고....
했을텐데요
중1때부터 그가격으로 2~3개월에 한번씩해요 머리에
너무 민감해서 이제 그냥 포기 했어요
왜 아이가 알바한돈 가지고 머리한거까지
난리에요? 5만원짜리 아래로만 하는 사람이 특이한거니..제발 꼰대짓좀 하지마요
구질구질 ..그냥 본인대에서 끝내요
지방광역시인데요 볼륨매직은 짧은 기장 기본이 10.
전 중단발인데 s컬이랑 볼륨매직 같이하면 거의20.
넘 비싸긴해요 ㅠ
그래도 큰 돈이지만 자기가 경험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음부터는 안하면되는 걸 알게되는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윗윗분 왜 급발진? 무슨 꼰대짓이에요
원글님 꼰대짓한거없구만
미용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동네 아줌마들 가는 데는 가기 꺼려지겠죠.
부모님이 생활비 주잖아요. 알바 힘들게 해도 돈 받으면 뭔가 공돈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 좀 막 쓰고 싶어지고 평소보다 고민 덜하고 좀 더 비싼 소비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만약 알바로 번 돈으로 생활비도 하고, 핸드폰비도 내고 그랬다면 손 떨려서 못쓰는 거죠.
그래도 큰 돈이지만 자기가 경험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음부터는 안하면되는 걸 알게되는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222
만약 싼데서 다음에 해보고 만족하면 가성비 찾을거고, 만족 못하면 비싼데 가서 하겠지만 그 비싼데서 머리하려고 돈 더 벌려고 노력을 더 하겠죠.
영양넣고 어쩌고 하며 가격 올려요
오늘 머리자르고 왔는데 미용사장님말니 요샌 남자 파맛ㅎㄴ님이 많다네요. 3개월에 한번은 온다던데...
그리고 냅둘거같아요. 여새젊은이들 사고방식이에요. 엄마한테 그 돈달라고 한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할거에요.
전에도 이런글 올라왔었어요
남자애 혼자 보내니 15만원돈 ㄷㄷ
근데 저두 20대때 때마다 이대 미용실 즐비한데
거리가 있음에도 다녔어요
펌하고 다듬고
저희 남편.. 그때 제가 바빠 혼자 보냈더니 커트 만원 더 받았더라구요..외국인 남편이고 한국말 어리바리합니다..
전화해서 싸웠잖아요...
저희 애도 동네미용실서 커트 2만, 펌 10만원 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