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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까운사람 단점이 보일때 어떻게 말하세요?

사람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25-02-08 23:08:24

나와의 관계를 위해 가식이더라도 그냥 안하고 모른체하거나 참는편인가요가까운 가족인경우 늘 볼때마다 그러려니 하나요 

아니면 소중한 사람이기에 나랑 잘 지내려고 그사람어게 직설적으로 이런점 아닌것같다 며 지적하나요 어떻게 좋은관계 유지하나요?

IP : 58.231.xxx.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지사지
    '25.2.8 11:1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누가 님의 단점을 발견하고 얘기해주면 좋을까요?

  • 2. ...
    '25.2.8 11:11 PM (114.200.xxx.129)

    그사람들도 내 단점들이 얼마나 많이 참아줄까.? 그런 생각해요
    나도 단점 투성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단점들도 태반일텐데 그사람들은
    이야기 안하잖아요
    그냥 넘어 가니까 모르는것도 있을테구요
    치명적인 단점 아니고서야 그냥 넘기죠

  • 3. ..
    '25.2.8 11:11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그냥 만나는 텀을 길게 잡아 보세요. 조언과 충고는 최악이예요.

  • 4. ㅇㅇ
    '25.2.8 11:12 PM (39.117.xxx.171)

    말하지 마세요
    가족이라도 듣기싫은 소리하면 안보고싶어요
    차라리 보기힘들면 만남을 줄이심이 나아요

  • 5.
    '25.2.8 11:12 PM (1.225.xxx.193) - 삭제된댓글

    기족이라도 누구냐에 따라 다르죠.
    부부 자식간이라도 조심스럽게 해야죠.
    그 외 사람들에게는 말 안 해요.

  • 6. ...
    '25.2.8 11:12 PM (106.102.xxx.234) - 삭제된댓글

    어떤 단점이냐에 따라 다르겠죠. 나한테 피해나 상처를 주는게 아니면 말 안 하는게 대부분 나아요. 유퀴즈 명언도 있잖아요. 잔소리는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데 충고는 더 기분 나쁘다.

  • 7. ..
    '25.2.8 11:13 PM (211.208.xxx.199)

    말을 아낍니다.
    저도 상대가 보기에는 얼마나 못마땅한게 많겠어요?
    말하면 앞으로도 잘 지낼수 있다고 보시나요?
    서로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니 고맙습니다.

  • 8. 그러려니
    '25.2.8 11:13 PM (1.237.xxx.119)

    단점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거짓말 아닌거는 다 이해하게 됩니다.
    하긴 사기도 있으니 나쁜사람 안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 9. mm
    '25.2.8 11:23 PM (218.155.xxx.132)

    원글님은 단점 없으세요?
    그 분들도 원글님 단점 보이지만 그 정도는 넘기고 만날 수 있어요.

  • 10. aa
    '25.2.8 11:38 PM (59.5.xxx.180) - 삭제된댓글

    지적하려고 하는 단점이 뭔데요?
    말씀해보세요. 말해도 될만한 건지 판단해드릴께요ㅎㅎ

  • 11. 내용에 따라서
    '25.2.8 11:56 PM (222.119.xxx.18)

    다르죠.
    가족 몇에게 지적받는게 낫지, 사회에 나가서 모두에게 지적받게 되면 ㅠㅠ

  • 12. 초역부처의말
    '25.2.9 12:04 AM (183.102.xxx.120)

    친구에게 마음속에 담아 둔 것을 말할 때에는

    '지적하고 싶은데, 어쩌지'라고 마음속에 몰래 간직한 말이 사실과 다르거나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이라면 결코 말하 지 마세요.
    만약 그 간직한 말이 사실일지라도 그것이 상대에게 상처 를 주는 말이라면 말하지 않는 연습을 하세요.
    만약 마음속에 간직한 그 말이 사실이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도리어 이득이 되는 것이라면 적어도 때를 본 다음 전하세요.
    예를 들어, 상대방이 휴대전화만 보기에 서운함을 느낀다 면 함께 있을 때 저러는 건 실례라고 생각되지 않는가?"라 고 울컥 화가 나더라도 그 화를 잠재우고 마음이 가라앉기 를 기다렸다가 차분하게 전하는 게 좋습니다.
    함께 있을 때 휴대전화만 보면 내가 심심하니까 조금 참 아줬으면 좋겠다고 말이지요.
    -중부경전 「무쟁분별경』

  • 13. 어휴
    '25.2.9 12:15 AM (70.106.xxx.95)

    그러는 나는 완벽한가요?
    자식들도 부모도 친구도 나를 참아주고 있을걸요?

  • 14. ///
    '25.2.9 1:55 AM (121.159.xxx.222)

    지적질은 그걸 고칠 수 있는 돈을 주면서 하는거예요
    너 옷차림이 너무 후줄근하다
    (돈 천만원 주면서) 나이에 맞게 옷 좀 사입고 그래.

    너 살이 좀 쪘다
    (돈 천만원 주면서) PT도 하고 살 좀 빼봐

    친구 행동이 경망스럽고 말투가 천박하다
    (돈 천만원 주면서) 에티켓 학원이 있어 한 번 다녀봐. 우리 이제 나이에 맞게 품위를 갖추자

    해결책 없는 지적은 하는거 아닙니다.
    참거나 안봐야죠.

  • 15. ///
    '25.2.9 1:58 AM (121.159.xxx.222)

    나이 서른 넘어가면 사람 안바뀌어요 그냥 거기서 조금씩 더 굳고 낡아가며 사는거....
    사실 서른도 많이 관대하게 잡은거고
    사람 그릇은 랜덤으로 타고나는데
    나이 10살이라도 타고나길 속이 깊은 사람이 있고
    늙고 고생 바가지 해도 찌들기만하지 배운거없이 깊이 없이 그대로인 사람도 있어요

  • 16. ..........
    '25.2.9 3:40 AM (58.142.xxx.55)

    지적질은 그걸 고칠 수 있는 돈을 주면서 하는거예요
    너 옷차림이 너무 후줄근하다
    (돈 천만원 주면서) 나이에 맞게 옷 좀 사입고 그래.

    너 살이 좀 쪘다
    (돈 천만원 주면서) PT도 하고 살 좀 빼봐

    친구 행동이 경망스럽고 말투가 천박하다
    (돈 천만원 주면서) 에티켓 학원이 있어 한 번 다녀봐. 우리 이제 나이에 맞게 품위를 갖추자

    해결책 없는 지적은 하는거 아닙니다.
    참거나 안봐야죠.
    ♡♡♡♡♡♡♡♡♡♡♡♡♡

    멋지십니다
    배워갑니다

  • 17. 반사
    '25.2.9 4:12 A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본인도 단점 투성인 걸 인지해야 합니다.

  • 18. 옳으신말씀
    '25.2.9 9:11 AM (119.207.xxx.53)

    지적질은 그걸 고칠 수 있는 돈을 주면서 하는거예요
    너 옷차림이 너무 후줄근하다
    (돈 천만원 주면서) 나이에 맞게 옷 좀 사입고 그래.

    너 살이 좀 쪘다
    (돈 천만원 주면서) PT도 하고 살 좀 빼봐

    친구 행동이 경망스럽고 말투가 천박하다
    (돈 천만원 주면서) 에티켓 학원이 있어 한 번 다녀봐. 우리 이제 나이에 맞게 품위를 갖추자

    해결책 없는 지적은 하는거 아닙니다.
    참거나 안봐야죠.


    /// 옳으신말씀입니다.
    보다가 빵터졌는데 맞는말씀이라 더 웃었네요.

  • 19. 내가
    '25.2.9 9:38 AM (122.37.xxx.108)

    객관적으로 보고 단점이라 생각하는가를 심사숙고해야죠
    그 사람 개성일수 있고 내가 편해지려고 꼬아본거 일수도 있으니.
    소중한 사람이고 장점이 많고 나에게 헌신적인 가족이라면 참는게...

  • 20. ㆍㆍ
    '25.2.9 12:01 PM (121.168.xxx.239)

    친구나 지인.회사.친정.시집식구들이라면
    단점이라고 생각되어도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그냥 넘어갑니다.
    세월 지나다보면 단점이라고 생각되었던부분이
    단점이 아닌 경우도 있고요.
    단,
    그 사람이 내 단점 지적해주면
    나도 성의껏 상대에게 얘기해줍니다.
    있는 그대로 봐주는 것도
    상대에 대한 예의죠.

    그러나..
    상대가 평생 옆에 살 배우자라면
    이해와 배려의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니
    조금씩 배우고 가르치고 맞춰가며
    살아야 하니 다르고요.

  • 21. ㅇㅇ
    '25.2.9 5:30 PM (180.69.xxx.156)

    지적질은 그걸 고칠 수 있는 돈을 주면서 하는거예요
    너 옷차림이 너무 후줄근하다
    (돈 천만원 주면서) 나이에 맞게 옷 좀 사입고 그래.

    너 살이 좀 쪘다
    (돈 천만원 주면서) PT도 하고 살 좀 빼봐

    친구 행동이 경망스럽고 말투가 천박하다
    (돈 천만원 주면서) 에티켓 학원이 있어 한 번 다녀봐. 우리 이제 나이에 맞게 품위를 갖추자

    해결책 없는 지적은 하는거 아닙니다.
    참거나 안봐야죠.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댓글로 새겨놓고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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