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촛불행동 집회부터 시간이 늦춰져서
퇴근후 안국까지 살살 걸어갔어요
덕분에 비교적 앞자리에서 집회 참여
캭~ 요즘 최고 인기 의원님 박은정의원님과
추미애의원님의 발언을 직접 들었습니다
기온은 영하인데 해가 비쳐서 처음엔 그리 춥지는 않았어요
무릎담요 두개와 핫팩 두개로 그 뒤 시간도 버틸만 했습니다
2주연속 인기인을 만나니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경복궁으로 이동해 비상행동 본집회만 참여하고 갑니다
두 집회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노래
질풍가도 그대에게
신나게 소리쳐 부르고
이제는 집회를 즐기고 있네요
촛불행동집회에서 윤석렬 파면 되고 나면 주말에 뭐하지
이런 말이 나왔다는 ㅋㅋ
적어도 3월초에는 끝이 날거 같아서
몇번 안남았으니 남은 날도 신나게 즐겨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