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인데요
한달동안 집을 서른번은 넘게 보여준것 같아요
주말은 하루에 시간차를 두고 계속 와서
어디 가지도 못하구요
빨리 빠져야 저희도 나가니까 적극 협조는 하는데..
마치 계약할것 처럼 한참동안 줄자로 온 집안 치수재던사람..
빌트인 김냉을 그냥 허락없이 열어보던 사람..
(냉장고인지 아닌지 확인해볼라 그랬다함)
계약할것 같은 느낌 전혀 아닌데 휘휘 둘러보며 그냥 살림살이 구경온것 같은 사람.. 별별사람 다있네요
전세 하루이틀 아닌데도 집 너무 안빠지니
집보여주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