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 잘려나간 거위들모습

ㅡㅡ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25-02-07 23:22:28

한겨울 듬성듬성

쥐가파먹은듯 털이 마구 잘려나간

거위들 ㅡㅡ ㅠ

기사보니 마음이 아파요

웰론만 입는사람으로서요.

IP : 14.33.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2.7 11:59 PM (1.228.xxx.91)

    털 끾 을떼 알미니 공포스러웠을까요.
    밑에 밍크코트 이야기가 나왔지만
    제가 그래서 밍크코트 못 입어요.

  • 2. kk 11
    '25.2.8 12:26 AM (114.204.xxx.203)

    웰론도 따뜻해요
    굳이 산 동물로 해야하나....

  • 3. 거위털은요?
    '25.2.8 12:27 AM (223.38.xxx.48)

    ㅇㅇㅇ님 거위털 오리털도 다 안 입나요?ㅋㅋㅋ

    원글은 거위털인데 거위털도 안 입으시는 거죠?
    오로지 웰론만 입으시나봐요

  • 4. 웰론만 입으시는
    '25.2.8 12:30 AM (223.38.xxx.22)

    분들이 호응댓글 응답하시겠네요

    거위도 불쌍해서 거위털도 못입는 원글님 같은 분들이요

  • 5. 아예
    '25.2.8 1:28 AM (151.177.xxx.53)

    살아있는채로 가죽 벗기는걸 즐겨입는 글에가서 한 번 써 보세요. 원글님~
    오늘따라 기어코 밍크 입겠다는 글들이 엄청 많네요.

  • 6. 아예
    '25.2.8 1:29 AM (151.177.xxx.53)

    그래도 죽이지는 않았네요.
    털이야 다시 자라는거고.

  • 7. ..
    '25.2.8 4:31 AM (112.169.xxx.47)

    사실 이렇게 따지면
    고기류 가죽류 아무것도 못먹고 못입는거죠 뭐
    모든옷을 웰론만 입을수도없고
    동물들도 사냥하는것 보면 인간눈으로보면 잔인하기가 엄청나구요 배불러도 장난삼아 살짝씩 물어놓고 놀기도 하더군요

  • 8. ㅎㅎ
    '25.2.8 6:26 AM (211.115.xxx.157)

    마자요.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동물을 잡아먹고, 가죽을 벗겨 추위를 견디고, 털을 뽑거나 깍아서 입거나 덮으면서 생존해왔죠.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다른 생명체를 잡아 죽이지 않을 수 없었어요. 너무 춥고 배가 고팠을테니까요.

    그런데 우리 호모 사피엔스는 솔직히 이제 너무 잘나가잖아요? 전지구를 주인처럼 지배하고 살잖아요? 솔직 가죽이나 털옷 하나 밖에 없는 동물들에 비해 너무 부자잖아요? 이제는 가급적 동물을 잡아먹더라도 조금 덜 잔인하게, 그나마 인간들에게 자기 고기를 식량으로 공급해 주기 위해서 사는 짧은 기간동안 이라도, 편하게 풀뜯어 먹으면서 자유롭게 안전하게 살다가, 도축되는 그날은 그나마 고통없이 죽게 할 수 있는 기술도 잘 알잖아요?

    알면서도 "비용" 절약하려고 동물들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비용"을 좀 들여서라도 걔네들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게 좋은거잖아요? 걔네들 털 뽑지 않아도 입을 수 있는 좋은 옷들 많이 만들 수 있잖아요? 웰론 입으면 털을 뽑더라도 조금 덜 뽑을수는 있잖아요? 우리 모두 동물복지 합시다. ㅠㅠ

  • 9. 오리털 거위털
    '25.2.8 12:10 PM (1.228.xxx.91)

    저는 동물털로 된 건 하나도 안 입습니다.
    없기도 하구요..
    옛날에 동생이 밍크털 목도리 선물 주었는데
    동생의 성의를 생각해서 모셔두지만
    한번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505 14금시세 매도가 30만원도 놀랍네요 4 .... 2025/02/08 3,023
1684504 하객룩 4 50대 2025/02/08 919
1684503 대추100% 대추고 혈당에 안 좋을까요? 10 ㅇㅇ 2025/02/08 1,684
1684502 외로움 많이 타는 성격이었는데요 12 밑에 글보고.. 2025/02/08 1,980
1684501 제일 추운 밤운 지나갔네요 14 그래도 2025/02/08 4,079
1684500 자기전 듣기좋은 방송.유트브 등 추천 3 ㅡㅡㅡ 2025/02/08 783
1684499 대학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게 정말 어려운가봐요 11 어째 2025/02/08 2,610
1684498 '73년생' 한동훈 세대교체론 들고 돌아온다…결국 답은 '중도층.. 41 ,, 2025/02/08 3,104
1684497 오아시스 배송사고 10 ㅉㅈ 2025/02/08 2,061
1684496 서울아파트 외지인 거래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17 ㅇㅇ 2025/02/08 3,358
1684495 홈플에 재료 뭐 주문 8 많이 2025/02/08 1,024
1684494 어르신용 낮은 매트리스 없을까요? 13 효녀심청 2025/02/08 902
1684493 새로산 침대매트리스 푹 꺼져서 허리가 아픈 잠못자겠어요 6 두달이 넘었.. 2025/02/08 1,086
1684492 티칭금지 8 바름 2025/02/08 1,075
1684491 수도 꼭지가 얼었어요 ㅠㅠ 어째야할지... 15 .... 2025/02/08 3,393
1684490 지방대 어문계열 애 미래가 답답해요 19 미래 2025/02/08 3,389
1684489 가방 같이 찾아주세요 12 ㅡㅡㅡ 2025/02/08 1,610
1684488 살이 빠져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갈까하는데 20 대학병원문의.. 2025/02/08 4,076
1684487 저도 밍크있어요 40 ㅋㅋ 2025/02/08 3,694
1684486 원주,사시는 분!원주 시장 어디가 구경할거 많나요? 1 원주 여행 2025/02/08 579
1684485 제사 2일전에 전, 나물해서 냉동 가능한가요? 5 2025/02/08 1,143
1684484 엄마가 애들에게 올인한 집 26 2025/02/08 14,779
1684483 캠프 간 아이가 걱정되어서요.. 81 2025/02/08 15,801
1684482 공장형 피부과에서 잡티 제거를 했는데요 5 ... 2025/02/08 4,625
1684481 아이를 형제집에 맡길경우 성의표시하나요? 15 ㅇㅇㅇ 2025/02/08 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