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나인원한남 왜 비싼 건가요??
오늘 지하철 타고 한강진역 갈일이 있어서 갔어요
뭐 동네가 5층 이상 건물도 아니구
겨울이라 그런지 우충충하고
옆에 도로에 차들은 쌩쌩 빠르게 달리고
학원가도 형성이 아니고
도대체 왜 매매가가 인터넷에서 보니~
130억은 기본
우와 너무 놀랏어요
도대체 왜 비싼 거여요??
배산임수 풍수지리? 아니면 한남대교 넘어 경부고속도로
때문인가요?? 주변에 공원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들만의 마을 이여서 그런가요?? 이웃사촌???
층간소음도 있다면서요
심지어 시스템에어컨도 단내려서 설치했던데..
나인원한남이 번지수가 91번지라서 나인원이라네요.관리비가 200만원은 될껄요.
복잡스런 고층아파트는 싫고 넓은집에 보안잘되고요.
전통적 부촌에 지은 고급 아파트
학군같은 것 신경 안 쓸 정도의
그들만의 세상이죠 뭐
거기 살 정도면 애들 유학은 기본이라 학군이 중요하지는 않아요
가까이에 용산국제학교 보내다 유학~
그냥 그사세죠
미술품가격을 올려 가는 시스템처럼요
서로가 돌려가면서 그 가격을 계속 올리면 그에 따른 가치란게 생겨지니까요
땅값부터 비싸니까요.
나인원 전에는 미군 아파트였어요
그때도 5층 정도 건물로 크지 않은 단지였고요
미군 이전하면서 부지를 어떻게 누구에게 팔았는지??
맞은 편 더힐처럼 남산고도 제한때문에 높이 올리지 않았을 것이고
그러니 이윤 최대화를 위해서 고급 아파트 전략으로 지은 듯.
조금 아래에 브라이틀링 나홀로 주복 생겼는데
당근에 평당 1억 넘게 올라와서
미?? 돌?? 했네요.ㅎ
나인원 전에는 미군 아파트였어요
그때도 5층 정도 건물로 크지 않은 단지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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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는 한남 외인 아파트라고 불렸고 미군 내에서는 Niblo barrack 이라고
했었습니다
작은 건물도 있었지만 15층 정도 되는 아파트도 같이 있었습니다. 안에 실외 수영장도
있었고 야구장도 있었죠
용산이잖아요 대한민국의 중심지. 위치가 완전 혜자죠 땅갚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