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실내온도 몇도?-관리실서 전화옴.

hanihani 조회수 : 5,852
작성일 : 2025-02-07 12:34:42

제목 그대로 지금 실내온도 몇도 이신가요?
저희집은 완전 남향. 구옥아파트 14층인데요.
밖에 온도는 -7도 바람불어 체감온도는 -14도라고 찍힙니다.

기모 있는 긴팔티 입고 있어요.
난방안하고 있고 (어젯밤 7시에 한시간 정도 보일러 돌림) 
해는 너무 잘 들어서 현제 너무 따뜻한 느낌이라 실내온도 앱깔아서 재보니 21.5도 나와요
(거실 중앙 테이블에서 노트북으로 82쿡 보고 있음-카펫깔려 있음)

어제 관리실서 전화왔어요. 12,월, 1월에 난방을 너무 안해서 확인전화하신데요.ㅎㅎㅎ 
-창피하더라구요. 진짜 안추워서 안함
저녁 남편 7시 쯤 퇴근시간에 잠시 틈. 남편이 안추우니 끄래요.
저도 별로 안추움. 아들방이 확장이 잘못되서 추운데 마침 아들이 1년간 미국인턴갔어요.ㅎㅎ
아들 방문 꼬옥 닫아둠. 
잘때는 뭐 보이로 좀 틀고 반팔입고 잡니다.

아끼려고 안트는게 아닌데..... 바닥이 찬건 별로인데 제가 슬리퍼 매니아 입니다. 

댁네 실내온도 몇도인가요?

IP : 121.132.xxx.1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7 12:35 PM (211.250.xxx.195)

    온도조절기에 22도요
    34평형 동남향 2019년 신축입주
    지난달에 12만원 가스비나왓어요 (온수포함)

  • 2. bb
    '25.2.7 12:36 PM (211.186.xxx.26)

    낮 21~22도
    밤 23도

  • 3. ...
    '25.2.7 12:38 PM (121.132.xxx.12)

    저희집 현 난방비보다 온수비가 더 나오는 듯 하네요.

  • 4. 얼마나
    '25.2.7 12:38 PM (218.155.xxx.35)

    안트시기에...
    저희는 낮 23도 저녁엔 22도요

  • 5. ㅁㅁ
    '25.2.7 12:39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우워
    얼마나 좋을까요
    안틀어도 21도

    우리집은 틀어도 가장 차가운 제방 14도
    가장따듯한 딸방 20도
    보통의 아들방 19도

  • 6.
    '25.2.7 12:40 PM (58.140.xxx.20)

    난방안틀었다고 전화오디니 웃기네요
    그게 무슨 문제인지.
    우리집은 지금 난방 안틀었는데 22도에요.
    아침저녁에만 틀어요

  • 7. 치솟는
    '25.2.7 12:41 PM (211.176.xxx.107)

    치솟는 물가(가스비,전기요금)에 요며칠 강추위로
    더 시름이 깊어가는데 이런 글 ,올라올 줄 ㅎㅎ
    여름엔 에어컨 안 틀어도 집이 추워서 담요 타령
    글과 다를바 없네요!!!

  • 8. ㅇㅇ
    '25.2.7 12:41 PM (116.32.xxx.119) - 삭제된댓글

    안 틀어도 유지가 되는 집이 있나봐요?
    저희 집은 절대 그게 안 되는데 ㅎ
    20년 넘어서 그런가봐요 요즘 신축은 안 틀어도 따뜻하다고들 하긴 하더라고요

  • 9.
    '25.2.7 12:42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저희도 남서향 고층이라 그런데
    환기도하고
    해지면
    밤에는 난방 안할 수 없는데요

  • 10. 하늘에서내리는
    '25.2.7 12:42 PM (122.34.xxx.61)

    난방 안하고 20도요.
    긴팔 긴바지에 전기방석하고 앉아있는데 아파트 가운뎃집이라 그런가봐요.

  • 11. 이번주
    '25.2.7 12:42 PM (122.36.xxx.85)

    많이 추워지니 거실 24도. 원래는 아침 저녁으로 난방하면 기본 25도 유지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주는 난방 돌려도 24도에요.

  • 12.
    '25.2.7 12:43 PM (220.117.xxx.26)

    난방 데이터 보고 보일러 고장이나 고독사 등등
    관리차원이겠죠

  • 13.
    '25.2.7 12:4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바닥이 찬건 별로인데 슬리퍼 매니아. ㅎㅎ

  • 14. ..
    '25.2.7 12:43 PM (175.119.xxx.68)

    아랫집 윗집이 보일러 돌리는데도 왜 이리 쌀쌀하지 그러면서 마구마구 돌리는 중일지도요

  • 15.
    '25.2.7 12:44 PM (58.78.xxx.252)

    난방 안틀어도 보통 22도정도 됩니다.
    밤에만 1-2시간 보일러 틀었다가 끄고 잡니다.

    애들과 남편은 반팔 또는 얇은 티셔츠 한장 입고, 저는 극세사 바지+극세사원피스+조끼까지 입어요.
    온수를 많이 써서인지 가스비가 아주 적게 나오지는 않아요.

  • 16. ...
    '25.2.7 12:45 PM (121.132.xxx.12)

    참 저희집은 33평입니다.
    일산이라 대형단지인데.. 보일러 너무 안돌아가는 몇몇집은 전화로 일단 확인하신다네요..
    본인도 웃으시면서 물어보시더라구요

    갑자기 보일러 안돌리는게 순간 챙피했어요. -어디가서 말도 못해서 여기에 얘기함..
    그냥 제 자신이 웃겼습니다. -저 짠돌이 아님.

  • 17. ...
    '25.2.7 12:45 PM (39.125.xxx.94)

    늦에야 해 들어서 따뜻하다 쳐도
    해 지면 금방 냉골될텐데..

    저희 집도 저층이라 추워서 22도로 맞추긴 해요
    더 올리면 너무 건조하고 난방비도 걱정되고

  • 18. ...
    '25.2.7 12:55 PM (1.177.xxx.84)

    난방은 밤에만 23도 고정시켜 놓고 낮엔 외출로 돌려 놓는데
    지금 거실 온도 25도.

  • 19.
    '25.2.7 12:55 PM (59.26.xxx.224)

    윗집이 춥겠죠. 데워진 공기가 위로 가니. 님네는 밑집서 난방해서 그덕에 혜택받는거고.

    신도시 신축 정남향 살았는데 난방 외출로 해도 낮에 날 맑으면 23,4도 가지만 저녁돼면 난방해야지 춥던데. 솔직히 26도쯤 돼야 밤에 훈훈해요.

  • 20. 난방안하고
    '25.2.7 12:58 PM (183.97.xxx.120)

    21.5도면 잘지어진 집에 방향도 좋은거라
    창피한게 아니라 자랑할 일이예요
    집파실 때 말하면 플러스 요인이예요
    기름 한 방울 안나오는 나라에서 더 좋은 일이고요

  • 21. ..
    '25.2.7 12:59 PM (122.40.xxx.132)

    윗집,아랫집,양쪽 옆집이 난방해서 그래요..
    사이드집,단독주택 살아보면 알 수 있어요.

    남의 집 난방 혜택 받는 거예요

  • 22. 00
    '25.2.7 12:59 PM (112.169.xxx.231)

    저 아랫집이 난방안해서 60만원 관리비가 계속 나왔어요. 그래도 집이 따뜻하지도 않고 관리실에서 오고 보일러업자와도 안잡히고 했는데 세상에 어느해 갑자기 관리비가 20만원후반대 나오고 따뜻한거에요. 알고보니 난방 안하는 집이 이사갔다고ㅜㅜ 공동주택서 어느정도 난방은 가동해줘야 아래윗집이 저같이 고생안해요. 아파트는 2005년식 2층이었어요

  • 23. 나무크
    '25.2.7 1:00 PM (180.70.xxx.195)

    보일러 안틀면 21~22도. 오늘같이 추운날은 21도정도인데. 제가 너무 추위를타나봐요 저는 저 온도가 너무 추워서 견딜수가없거든요. 24도 고정해놓고 잘때 안방만 25도해요

  • 24. 현 실내온도 24도
    '25.2.7 1:00 PM (124.63.xxx.54)

    위에는 반팔 입고 지냅니다만
    밑에는 두툼한 등산양말 신고 슬리퍼도 신어요

  • 25. ㅇㅇ
    '25.2.7 1:02 PM (106.102.xxx.156)

    서울
    국평 아파트. 지역난방
    올 겨울에 방에만 난방 넣었고, 거실은 난방 한적 없어요
    지금 패션은, 유니클로 히트텍 내복바지, 기모 없는 맨투맨티, 맨발에 슬리퍼요
    40대 초반이라 아직 갱년기 열감 올 나이는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패딩이나 기모 같은거 안 입고 지낼만 해요
    윗집이 꼭대기층인데, 우체통에 꽂힌 관리비고지서에 액수가 많이 나오긴 했더군요

  • 26. 9층한쪽 사이드
    '25.2.7 1:11 PM (122.39.xxx.248)

    지금 24도네요
    낮동안은 외출모드
    오후 5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5시간마다 난방되게 예약

  • 27. 좋네요
    '25.2.7 1:12 PM (222.106.xxx.184)

    방향이 좋아서 해가 오래 잘 들어
    난방 안해도 평균 21도 이상이면
    정말 좋은 곳 아닌가요?

    저희는 남동향이라 해가짧게 드는데
    실내 온도 평균 19도에요
    그나마 신축이라 창호가 짱짱해서 그런지
    웃풍이 없고 새어 들어오는 바람이 없어서
    이 자체로도 쾌적하고 딱 좋거든요.

  • 28. ..
    '25.2.7 1:14 PM (118.219.xxx.162)

    최근 이사와서 17~18도요ㅜㅜ
    전에 살던 집은 뻥뷰라 앞에 가리는 동이 없어서 그랬는지 여기보다 저층이었는데도 20~21도 기본 유지되었었고 추우면 23~24도로 맞췄거든요. 근데 여긴 지난 집 층수보다 2배도 더 이상으로 왔음에도 동간거리가 짧아 그런지 해가 안 들어와요ㅜㅜ
    이사하는 날부터 계속 온도 올려도 17,18도. 난방비보고 기겁해서 더 올리지도 않고 잘때만 0.5도 올려요. 방향은 지난 집과 똑같이 남서향. 관리실에서 전화온 건 동파되었는지 걱정되서 전화하셨을수도 있죠.21도면 가동안해도 견딜만하죠.

  • 29. ㅇㅇ
    '25.2.7 1:15 PM (58.122.xxx.186)

    그렇다고 안 추운데 옆집들 배려해 일부러 난방할 순 없죠;

    저흰 신축 정남향이라 낮엔 23-24도 난방 안하고 밤 10시 새벽4시 두 번 난방해요 전기장판 슬리퍼 기모 내복 이런거 없이 온 가족 얇은 7부나 반팔 입고요.

    사람마다 체질마다 집마다 다 다르지 싶네요

  • 30. ...
    '25.2.7 1:17 PM (121.132.xxx.12) - 삭제된댓글

    근디
    저희 위 아랫집이 둘다 맞벌이 낮에 사람 없어요.

    아랫집은 좀 늦게 다니는 분들이고.-회사가 멀데요...(신혼)
    윗집은 7시 반쯤 완전체 되는듯
    아이들 어리고(뛰고 난리남-귀여워서 참고 있음) 밤에 엄청 보일러를 돌릴까요?

  • 31. ......
    '25.2.7 1:20 PM (106.101.xxx.100) - 삭제된댓글

    정남향 20도요

  • 32. ......
    '25.2.7 1:21 PM (106.101.xxx.100) - 삭제된댓글

    정남향 20도 21도 이래요 확장안한 구축이고

  • 33. ...
    '25.2.7 1:22 PM (106.101.xxx.100)

    난방안해도 정남향 20도 21도 이래요 확장안한 구축이고

  • 34. 쫌팽이 남편때문에
    '25.2.7 1:24 PM (112.157.xxx.2)

    20~19도.
    안 춥지는 않아요.
    실내복에 가디건 필수

  • 35. hanihani
    '25.2.7 1:24 PM (121.132.xxx.12)

    자랑하려고 쓴글아니고 그냥 관리실 전화가 웃겨서 쓴글이예요.
    위아랫집 난방안해서 60만원 나오신 분은 유감.

    저희 위 아랫집도 난방 많이 안합니다. 저랑 비슷해요. 일단 사람들이 집에 안계심.
    친하게 지내시는 분들입니다.(윗집은 꼬맹이들이 뛰고 난리남.. 귀여워서 참음. 10시까지는 놔두라고 얘기했어요.-오히려 제가 불이익 당하는 중.)

    남향집의 중요성도 이 집 이사오고 알게됐구요.
    나중에 아이 결혼시키고 노후에 작은집으로 이사갈 건데 방향은 꼭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쓴글이예요. 다른집 난방비때문에 억지로 틀수는 없잖아요~.

  • 36. 우리
    '25.2.7 1:25 PM (116.47.xxx.61)

    해 잘들어서 난방 안돌아도 24도인 집인데요. 아침저녁은 23도라도 엄청 썰렁해요. 바닥도 너무 춥고요. 좀 트시지...
    구축 탑층은 해 잘들면 진짜 고대로 열이 다 들어오긴 하더라고요. 5월부터 쪄 죽는 줄 알았던 기억이 나네요.
    일산은 열병합일텐데 아랫집 참 복없다.

  • 37. hanihani
    '25.2.7 1:25 PM (121.132.xxx.12)

    윗집은 7시반에 아이들 데리고 집 들어옵니다. 회사 어린이집에 보내요.

  • 38.
    '25.2.7 1:45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일산 어디신지?
    오늘같은날 ! 실화인가요?
    저도 일산인데 30평 난방비 15만원쯤 나오는데
    윗집언니는 20이상 낸다고해요
    30평 관리비 50만원
    친구는 57평 관리비 79만원

  • 39. 구축 20년
    '25.2.7 1:55 PM (210.180.xxx.253)

    25층에서 20층이예요. 하루 종일 해가 베란다를 지나 거실까지 들어옵니다. 부산. 35평입니다.

    완전 남향이라 낮엔 반팔도 입어요(24도 설정해 놓으면 보일러가 안돌아갑니다.)

    저녁엔 26도로 설정하고 30분 돌려요. 30분 후엔 다시 24도로 설정..

    지난 달 35000원 나왔구요

    이번 달은 사용량은 조금 늘었어요

    5만원 쯤 나오겠네요

    작년에 보일러 교체해서 그런지 난방비가 조금 덜 나오는거 같네요.

    부산이라는 이점이 있네요.....그래도 서울이 좋아요~~~ㅎㅎ

  • 40. 남향
    '25.2.7 1:57 PM (211.234.xxx.16)

    저도 동향살다가 이사왔는데
    서울 국평인데 여행을 3-4일 다녀와도
    해가 잘들어서 21-2도 유지해요

    저 추위 엄청타는데
    남향이사오니 왜 남향 사는줄 알겠어요

    저흰 새벽에 애들방 1시간정도 보일러 돌리고
    1주일에 1-2번정도 거실만 새벽에 1시간 돌리고해요

    그래도 기본 23-4도 유지하고있어요

    저흰 아래집은 거의
    보일러 안트는 집이라

    그 덕을 보진않는 것같아요(남향 해를 무시못해요)

  • 41. 아니
    '25.2.7 2:00 PM (163.116.xxx.115)

    모 그렇다고 윗집 아랫집 배려하느라 내가 난방틀수는 없죠.
    이것도 그냥 공동 생활의 음영일뿐. (물론 저는 난방 합니다만 이 분의 입장이 그렇다는거에요)

  • 42. 계량기 고장
    '25.2.7 2:03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계량기 고장일 수 있어서 전화 했을수도 있어요. 우리 집이 바로 그 케이스거든요. 2년동안 난방비가 안나왔는데 모르고 살다가 이번에 알고 한꺼번에 냈어요. 우리집은 실내에 있는 난방 계량기는 돌아가고 있는데 밖에 있는 검침용 계량기가 건전지가 다되어서 멈췄대요. 그래서 그동안 난방비가 안왔더라구요. 3년전에 이사왔는데 관리비는 카드로 내고 내역을 쳐다보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있는대로 냈더니 갑자기 돈 백만원 넘게 내게 생겼어요. 보통 삼개월동안 난방비가 안나오면 관리소에서 한번씩 점검한다더니 우리 관리소는 뭘하고 있었는지... 내가 쓴 난방비니까 돈을 내긴 하는데 목돈을 내야 하니 부담스럽네요.

  • 43. ...
    '25.2.7 2:14 PM (121.171.xxx.103)

    올해도 난방 기인이 못참고 또 글을 올렸네요.
    위 아랫집 난방열에 묻어 가는 거죠.
    한 낮에 21도면 한참 추울때는 4,5도는 내려 갈텐데...
    마침 전기요 깔고 잠잘때라 느끼지 못하실테고.

  • 44. 저희
    '25.2.7 2:17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정남향 15년된아파트 그동안 낮에는 거실 25도 찍더니 오늘은 24도네요
    거실은 한번도 난방안했어요
    방은 저녁에 자기전에 24도로 해놓고 자요
    48평아파트 지난달 지역난방 6만5천원 나왔어요

  • 45. ...
    '25.2.7 2:35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33평
    추위 안타는 체질이에요.
    지난달에 23~24도로 해놓고 생활했거든요. 따뜻하지 않았어요. 가스비 20만원 넘게 나와서 너무 놀랬어요. 가스는 인덕션 쓰는집이라 온수와 바닥난방비만 나오는데 거의 매일저녁 수영 강습받고 씻고와서 그렇게 많이 나올줄은...
    이번달은 한겹 더 껴입고 양말신고 생활하며 21도로 낮췄어요. 가스비 적게나왔으면 좋겠네요.

  • 46. 저는
    '25.2.7 2:45 PM (121.161.xxx.231)

    22도는 추워서 23도 맞춰놓고 내복입고 생활합니다.

  • 47. 수벤
    '25.2.7 3:00 PM (58.87.xxx.252)

    님이 난방을 좀 하시면 아래, 위, 옆집들의 난방이가 약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파트란게 벽과 천장, 바닥을 맞대고 사는거다 보니, 아무리 단열재가 있어도 결국은 주변 호들과 영향을 주고받지 않을 수가 없어요.

    모두가 난방을 하지 않으면 젤 공평한데.. 그러다보면 결국 외벽과 같은 끝호수의 경우 훨씬 춥기 때문에 난방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옆 호수의 온도에 따라 1도 올리는데 들어가는 에너지량이 다릅니다.

    햇빛이 잘 들어 집이 따뜻한게 아니라, 주변 이웃들의 에너지를 받아쓰고 계시는거에요. 법적으로, 도덕적으로도 뭐라할 수 없는 거긴 한데... 그래도 조금 다른 이들에게 빚지는 거 없이 베풀면서 누리고 사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삽시다.

  • 48. .......
    '25.2.7 3:11 PM (106.101.xxx.100)

    ㄴ 정남향이면 글쓴분 아래위옆 다른집들도 낮엔 저정도 실내온도 나올거예요

  • 49. hanihani
    '25.2.7 3:21 PM (121.132.xxx.12)

    58.87님
    아니 남의 집 난방비때문에 난방을 하라굽쇼?

    아래 윗집도 같은 정남향인데 뭘 더 어째요. 남의 집 난방온도를 제가 체크할 수도 없고.....
    저 배려왕인 사람인데요. 저런 글은 좀....

  • 50.
    '25.2.7 4:41 PM (112.165.xxx.130)

    난방 안해도 20도 넘는 집은 여름엔 더워서 어떻게 사세요 ㅠㅠ

    원글님 너무 안돌리면 보일러 동파되진 않나요?

    전 예전 한파때
    아낀다고 낮에 안돌렸는데
    그 낮에 얼어버렸어요.ㅠㅠ
    보일러 교체하느라 큰돈 썼음 ㅠㅠㅠㅠㅠ

  • 51. ...
    '25.2.7 5:51 PM (121.171.xxx.103)

    글쓴분 집이 따뜻한게 아니라 워낙 기인이라 추위를 덜 타거나 옛날분이라 추운데 익숙한 분.
    정남향 한 낮에 21도 라는데 그거 진짜 추운건데
    그럼 한 낮 아닐때는 19도 18도 새벽엔 자느라 모르겠지만 17도 이렇게 떨어질 겁니다.
    바닥은 매트나 러그 깔아서 냉기를 발바닥에 못느끼는거고 100% 양말,슬리퍼 신고 계실듯.
    맨발로 매트 안깔린 부분 밟고 서 있으면?
    난방 기인들 공통점이 한 낮 잠깐 온도 찰나에 찍힌걸 보고 우리집 난방 안해도 온도 높다고 함.
    그런데 평소 양말 신고 가디건, 패딩 조끼 입고 있음. 잠잘때 전기요 깔고 잠.
    이상은 80대 우리 엄마. 관리비 적게 나오는것이 최대 행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336 자녀 cgv알바 경험 6 456 14:49:15 2,022
1684335 좋아하는 커피 5일째 안마시는데 잠이 쏟아져요 4 커피 14:45:47 1,180
1684334 연어 데쳤는데 주홍색 기름 떴는데 문제 없나요? 2 .. 14:41:42 468
1684333 발치한곳 조심하라는데요 도와주세요 9 치과 14:41:00 1,133
1684332 가세연 또 패소.ㅋㅋㅋㅋㅋ 송영길 대표 축하! 4 1000만원.. 14:40:43 2,337
1684331 황운하 고래고긴지 뭔지 9 ㄱㄴ 14:40:35 1,580
1684330 멸칭으로 사람 지칭하는 게 공통점인가봐요 1 .. 14:38:12 698
1684329 윤써결. 이거 대박 인데요~~~ 14 와우 14:35:14 5,771
1684328 대학등록금 엄청 부담이네요 31 우와 14:34:56 4,715
1684327 직장이 힘든 이유는 다시 가정으로 출근해야 해서요. 15 직장맘 14:28:43 1,799
1684326 마카다미아 넛에 요즘 빠졌어요 3 내사랑 14:28:01 1,215
1684325 혹시 오늘같이 추운날도 아아 드시는 분 계신가요? 12 ㅇㅇ 14:27:26 873
1684324 이재명"문재인-박근혜 정부, 색깔만 바뀌었다는 생각들 .. 32 어이없네요 14:26:46 1,743
1684323 영어는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8 ㅇㅇ 14:22:16 1,213
1684322 중2올라가는 아들 살찌우기 (키는커요) 7 살찌우기 14:20:22 769
1684321 김경수 前경남지사 더불어민주당 복당 43 사람 14:20:15 3,267
1684320 집에서 생수 어떤 사서 드세요? 10 노브랜드? 14:20:12 1,258
1684319 부산폭설(ㄷㄷ)에 옆구르기하면서 달려나오는 초등학생들 ㅋ 26 ... 14:19:35 4,174
1684318 내용 펑할게요 28 축하금 14:17:50 2,712
1684317 저희집 난방 온도 이상한가요 21 ... 14:17:32 2,310
1684316 이재명, 외교·안보 보좌관에 김현종 임명 15 ㅇㅇ 14:16:14 1,126
1684315 대형마트나 중소형마트나 왜 이렇게 시끄러운 음악을ㅠ 7 시끄러워요 14:14:45 951
1684314 님들 600억 받으면, 배우자랑 이혼 가능한가요? 72 궁금 14:13:36 6,574
1684313 속초에 계시거나 속초사시는분~ 3 길상태 14:11:55 856
1684312 이번 편의점 신상 우동 맛있네요 5 14:11:34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