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인데 결혼할때는 여유가 없어서
친정에서 집을 해주셨어요.
저나 남편이 외동이거든요.
시댁은 그후 여유가 생기셔서 차도 2번정도 바꿔주시고
애들한테 매달 용돈도 자주 주시고
저희가 크게 돈들어갈일 있을때 100씩 보태주시고 하세요
가족여행같은것도 본인이 다내시고 외식도 본인들이 다내세요. 자식돈 안쓰게 배려해주시거든요
자식들한테 퍼주는 스타일이셔서 식재료도 자주 보내주세요.
근데 자식한테 되게 집착 하세요.
물론 걱정되서 그러는건 알지만 세세하게 뭔가를
알고싶어하셔서 연락도 되게 자주하세요.
그렇다고 나쁘신분들 아니고 최대한 좋게 얘기해주세요
뭐든지요.
근데 전화자주하는게. 은근 신경쓰이고 힘들때도
있거든요. 그래도 이정도 해주시니 좋게 생각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