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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치관차이 부부싸움

ㅇㅇ 조회수 : 5,377
작성일 : 2025-02-07 01:07:17

연옌들 성격차이, 가치관차이로 이혼 이런 기사 보면 다른 이유일거라 콧방귀 끼곤 했는데 결혼하고 보니 그것만큼 극복 안 되는 것도 없다 생각 들어요...

 

저는 술을 즐기는 파..(즐긴다 해도 맥주 4캔~6캔, 1년에 2~3번 소주 1병 정도) 남편은 술 극혐 파... 한잔만 마셔도 빨개지고 못 먹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한 게 소개팅 첫만남에도 맥주 한 잔을 시켰을 정도로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는 걸 다 드러냈고 남편도 그걸 알고 결혼했어요 데이트 때마다 제가 노포 데려가고 술 데이트 했구요..

근데 결혼하고 나니 제가 한잔 하는 걸 점점 싫어하는 티를 내더니 여고 동창들과 망년회 겸 한 번 12시 넘어(정확히는 12시 18분 귀가...) 귀가한 걸 계기로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티를 확확 내요.. 그 부분은 제가 백번 잘못 했으니 저도 깨갱 하고 이후부터는 남편이 정한 대로만 먹으려 합니다(한 달에 2번, 맥주 3캔 이하)

술 그까짓 거 안 먹으면 어떠냐 하지만 제가 꽐라가 되도록 먹는 것도 아니고 다음 날 숙취 시달리도록 내 할일 못 하면서 먹는 것도 아니고..(참고로 주량 소주2병요...) 삶의 스트레스에 맥주 먹는 게 낙이었는데 그걸 못 하게 하고 눈치를 주니 저도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남편이 좋아하는 게임에 제한을 뒀어요.. 솔직히 저도 자유로이 맥주 먹고 싶고 남편도 자유롭게 게임하라고 하고 싶어요..

 

아무튼간 그렇게 맞춰 살고 있는데

남편도 점점 게임을 더하려 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슬금슬금 억울하더라요 그래서 내가 맥주 4캔 먹는거나 자기가 게임 4판 하는 거나 뭐가 다르냐고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그건 엄연히 다르다고 화가나서는 씩씩 거리길래 옛날 잘못까지 서로 다 끌어오며 부부싸움 심하게 했는데.. 

 

남편은 istj 저는 intj 혹은 infj 번갈아 나오는데 

남편이 자기 기준만 세우는 게 너무 화가나고 살기가 싫어요

남은 고작 이런 걸로 못 사느냐 하겠지마는 일례인 거지 살면서 부딪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남편은 자기 기준이 너무 빡빡하고 그래서 본인이 한 말을 지키는 편이지만 너무 유도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 

저는 게임 하라고 할 때도 저한테도 자유가 있기를 바라면서 게임 하라고 하는 건데 정작 제가 자유가 필요할 땐 그런 건 싹 다 잊고 자기 기준만 세우니 열받고 억울하고요.. 

제가 모지란 인간인가요?ㅠㅠ

이런 걸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객관적인 얘기를 듣고 싶어요

IP : 118.235.xxx.117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눈이이
    '25.2.7 1:17 AM (70.106.xxx.95)

    똑같이 하세요 게임시작하면 옆에서 막 잔소리하고 싸움 거세요

  • 2. ...
    '25.2.7 1:18 AM (106.102.xxx.197)

    한번에 맥주 4-6캔이요?

  • 3. 갠적으로는
    '25.2.7 1:20 AM (70.106.xxx.95)

    술 꽐라나 게임폐인이나 둘다 별로지만
    자긴 게임하면서 부인 술 못먹게 하는건 놀부심보죠

  • 4. ㅎㅎㅎㅎㅎ
    '25.2.7 1:20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근데 술 마시는 걸 싫어하는 이유가 뭔가요?
    주사부리는 거 아니면요.

    시비거는 건 말도 언 되구요

    역지사지로 얘기로 규칙 정하는 게 낫죠
    성인인데 피해주지 않는 한
    하고 싶은 걸 막을 이유가?

    이상 애주가 1인

  • 5. ...
    '25.2.7 1:23 AM (106.102.xxx.233)

    팟빵 매불쇼에 며칠전 올라온 알콜중독 최광희 편 들어보세요. 딱딱하지 않고 재밌어요.

  • 6. ㅡㅡㅡㅡ
    '25.2.7 1:25 AM (61.98.xxx.233)

    남편 이상해요.
    술마시는거 싫다고 하더라도 저렇게까지 극혐할 일인가요?
    알콜중독도 아니고
    일주일 한두번.
    성인이 송년회한다고 12시 넘어 귀가한게 뭐 그리 잘못인가요?
    자기는 게임에 몰입하고?
    가치관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문제.
    짜증나는데요.

  • 7. ....
    '25.2.7 1:26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애초에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거였어요. 술도 담배와 마찬가지거든요. 게임도 그렇고요. 안하는 사람은 하는 사람과 행복할 수가 없는 것들.

    술 안 먹는 남자를 처음 만나보신 건가 궁금해요.

    남편은 게임과 술은 다르다? 전혀요. 같은 범주라고 생각해요.

  • 8. ㅇㅇ
    '25.2.7 1:28 AM (118.235.xxx.69)

    남편은 한 말은 지키는 사람이긴 해요... 본인이 오늘 게임 2판 하겠다 하면 딱 2판하고 끄는 사람.. 근데 저는 12시 귀가가 저희 집 룰이 었는데 동창 모임 때 그걸 깨버렸고... 이후로 술 먹으면 사리 분별 못하는 취급 당하고 있네요...

  • 9. ....
    '25.2.7 1:28 AM (124.62.xxx.147)

    애초에 공생이 힘든 부분이죠. 술도 담배와 마찬가지거든요. 게임도 그렇고요. 안하는 사람은 하는 사람과 행복할 수가 없는 것들.

    술 안 먹는 남자를 처음 만나보신 건가 궁금해요.

    남편은 게임과 술은 다르다? 전혀요. 같은 범주라고 생각해요.

    서로 쌍방 배려할 일이지 게임은 술과 다르니 난 더한다 어쩐다 웃기지 마라해요.

  • 10. ...
    '25.2.7 1:30 AM (106.102.xxx.207)

    차라리 일주일에 한번 2캔씩 먹으세요

  • 11. ㅎㅎㅎㅎㅎ
    '25.2.7 1:31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12시 18분 귀가가지고 그러면
    남편이 아량이 없는 거죠…
    여기가 무슨 교칙지키는 학교입니까
    애들 키워보면 내 맘대로 세상 안 돌아가는 거 다 알게 되는데
    컨트롤 프릭인 듯

  • 12. 그냥
    '25.2.7 1:34 AM (70.106.xxx.95)

    옆에서 계속 시비거세요
    게임 시작하면 나타나서 싸움 걸고.
    니가 나 술마시는거 방해하면 이런 결과가 온다는걸 알게해요

  • 13. ㅇㅇ
    '25.2.7 1:39 AM (118.235.xxx.85)

    약간 컨트롤프릭 성향 맞는 게 그런 식이면 자기도 게임 안 할테니 당신도 술 아예 끊으라고 합니다... 그러곤 정말 한달이고 두달이고 게임을 아예 안 해요.. 그럼 전 또 한 잔 생각나서 그냥 없던 걸로 하자고 먼저 제안하게 되고 결국 제가 지는 게임이 되죠ㅠ
    술 안 먹는 남자 처음이었고 연애할 땐 이렇게 싫어하는 티 내진 않았는데..(본인은 제가 약속을 어겨서 싫어하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연애할 땐 자기 관리 잘하고 성실하고 규칙적인 모습이 좋게 보였네요... 근데 막상 결혼하니 성향이 참 달라요.. 유도리.. 저는 그걸 긍정적으로 버는데 남편같은 성향은 유도리=불성실 불규칙 자기합리화 자기변명 밖에 안 되더라고요..

  • 14. 아우
    '25.2.7 1:39 AM (121.136.xxx.96) - 삭제된댓글

    말만 들어도 남편분 너무 피곤합니다ㅠㅠ
    고작 몇분 늦게 들어온것 가지구 아주 사람을 잡네요 잡아.

    꼰대 남편 안별할텐데 어쩌나요ㅠㅠ

  • 15. 아우
    '25.2.7 1:40 AM (121.136.xxx.96)

    말만 들어도 남편분 너무 피곤합니다ㅠㅠ
    고작 몇분 늦게 들어온것 가지구 아주 사람을 잡네요 잡아.

    꼰대 남편 안 변할텐데 어쩌나요ㅠㅠ

  • 16. ㅎㅎㅎㅎㅎ
    '25.2.7 1:46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특별한 이유 없이
    내 말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게
    컨트롤 프릭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자기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메타인지가
    안되는데 어쩌시려구요

  • 17. ㅇㅇ
    '25.2.7 1:53 AM (118.235.xxx.127)

    익명이라 솔직한 게 맞는 거 같아서..
    제가 12시 귀가 말고도 하나 크게 잘못한 게..
    서로 합의 하에 임신 계획 있던 차에 안전한 날 처음으로 피임 안 하고 했었는데 그 이후에 만일의 가능성이라도 임신 가능성 있으니 술 먹지 말라고 한 말을 어기고 저는 안전한 날이니 안 생기겠지 안일하게 생각하고 한잔 했었어요.. 아기는 안 생기긴 했지만 남편은 그 일로 술에 있어서는 저에 대한 신뢰를 완전 잃었네요...

  • 18. ㅎㅎㅎㅎㅎ
    '25.2.7 2:00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이제 자야 되는데. ㅜ
    임신하는 거랑 성관계 즈음 음주랑 아무 상관 없구요

    안전한 날 관계한 거 가지고도
    임신가능성 있으니 술 먹지 마라
    하는 거 자채가 컨트롤 프릭이에요 ㅠㅠ
    그걸 원글은 벌써 내가 어긴 게 잘못이라 하고 있잖아요
    저도 연애해볼만큼 해 본 사람이라 잘 알아요
    이유 없이 구속하고 어겼다고 비난해서 저존감 깎아놓고
    좋은 사람 아니에요
    술이 문제가 아니라

  • 19. 아직
    '25.2.7 2:00 AM (121.136.xxx.96)

    아이도 없으면 신혼이신건데
    이렇게 타협이 쉽지 않은 남편분이랑 남은인생을 보내시려면
    마음 내려놓기를 좀 하셔야겠어요ㅠㅠ

    남편분의 고집이나 신념때문에 쓰니분이 제일 피곤하실듯요

  • 20. ..
    '25.2.7 3:47 AM (61.43.xxx.57)

    진짜 별로에요
    연애때는 괜찮고
    결혼 후 안된다는거.
    본심 숨긴거잖아요. 결혼하려고.
    그랬으면 결혼해서도 참지.
    잡은 물고기다 이거죠.
    진짜 인성 별로네요.

  • 21. ㅇㅇ
    '25.2.7 4:07 AM (116.33.xxx.224)

    저는 술을 아에 안 마시기도 하지만.. 내가 싫어서 안 마시는건데 남편이 저렇게 나오몀 안 마시던 술도 찾아 마시것네요..
    사람이ㅜ타협 배려라는건 모르고 그냥 딱 기계적인 기브엔테이크 50:50을 요구하는 것 같네요..
    사랑이라는게 상대에 대한 이해라는걸 전혀 모르는 듯

  • 22. 으~
    '25.2.7 6:14 AM (211.243.xxx.228)

    저희집도 남편은 istj, 저는 entj혹은 enfj
    남편 머리는 좋은데 융통성 제로, 자기 주장만 옳다입니다.
    식사도 자신이 생각한 시간에서 1분만 넘어가도 규칙을 안지킨다 비난일색,
    라면도 초시계 보면서 끓이는 인간


    정~말 꼴도 봬기 싫어서 제가 시름시름 아파요

  • 23. 결국
    '25.2.7 6:35 AM (223.38.xxx.164)

    부인은 융통성의 문제로, 남편은 신뢰성의 문제로 접근하는군요.
    성격차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가치관의 차이로 볼 수 있겠어요.
    융통성이나 신뢰성 모두 살아가는데 중요하고 의미 있는 가치이기 때문에 존중 받아야 하지만, 일상에서 비난이 가해지면 자동적으로 맹렬해질 수 밖에 없어요.
    갈등을 나는 (안) 그러는데 너는 왜 (안) 그래로 접근한다면, 점점 강도가 세져요.
    둘이서 서툴고 챗바퀴 도는 것 같은 방식으로 조율하기보다는 더 깊어지기 전에 전문성을 가진 제3자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어요.
    생각치 못했던 방법을 금방 배울거예요.

  • 24. ..........
    '25.2.7 6:46 AM (112.152.xxx.61)

    남편이 부모님도 아니고 주 2회로 술 횟수를 왜 제한하나요? 웃기네요.
    술 좋아하는 사람한테 월 2회만 먹으라니????????
    맥주 3캔이면 보통 일끝나고 넷플릭스보면서 까먹고 자는 정도 양밖에 안되잖아요.
    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제한한다고 들어준다니

  • 25. 아델라
    '25.2.7 7:35 AM (222.110.xxx.134)

    저는 그냥 잔소리 듣기 전에 맥주캔을 따버려요.
    저는 저녁밥 먹을때 맥주 한캔 곁들이는 걸 좋아하는데 잔소리해서.
    가끔은 머그컵에다 따라서 물인척 마셨는데.. 그냥 지금은 바로 따버려서 어쩌질 못하게 한답니다.^^

  • 26. ...
    '25.2.7 7:36 AM (1.235.xxx.154)

    저도 이혼하고 싶었어요
    술마시는거극혐해서 안마시는 남편골랐는데
    살다보니결혼후 10년 후부터 마시는데
    자잘한 사고가 있네요
    아이없으시면 헤어지세요
    저는 약속한거 안지키는것도 극혐
    그렇게 절제가 안되나요

  • 27. 게임은
    '25.2.7 8:14 AM (182.221.xxx.40)

    회사에서 잠깐씩 하는거 아니예요?
    폰게임도 있구요.
    그런거라도 하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니 한 두달씩 끊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원글님은 회사에서 술을 못 마시니 참기 힘들 것 같은데요.

  • 28.
    '25.2.7 8:36 AM (58.228.xxx.36)

    남편이 싫어하는데 끊어보세요
    술 한잔도 몸에 안좋아요
    건강해서 좋고 부부사이좋아지고 얼마나좋아요
    아직 몸이 건강한가보네요?

  • 29.
    '25.2.7 8:52 AM (61.72.xxx.84)

    술 잘 안먹는 사람 입장에선 술 한잔 먹고 취하진 않더라도 목소리가 높아진다든지 뭔가 변화가 생기는거조차 좀 닟설고 싫더라구요. 전 남편이 술 좋아하는 입장인데... 그거말고는 완벽한 사람이라 크게 잔소리 안하고 살지만 술먹고 사고 치지 않더라도 그냥 남편이 달라지는게 전 별로더라구요.

  • 30. ㅇㅇ
    '25.2.7 9:14 AM (106.102.xxx.183)

    술이 뭐라고 그리 집착하는거 꼴사납고 추해요
    알콜중독같아보여요 솔직히
    술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만 게임은 피해 안끼치는데요
    술에꼴아서 꽐라되지 게임에 꼴아 꽐라되지도 않구요
    엄연히 유해성이 다른데 동등비교하시는것도 웃겨요

  • 31. ...
    '25.2.7 9:15 AM (121.171.xxx.103) - 삭제된댓글

    인생 길지 않습니다.
    짧은 인생 좋아하는것 조차 즐기지 못하고 잔소리 들으면서 살 순 없죠.
    지금은 술에 집중하니 술 문제 하나 인것 같겠지만
    판단형 J들은 주변 모든것들을 본인의 기준으로 판단해서
    본인이 컨드롤 할 수 없는 모든것을 견딜 수 없어 바꾸려 합니다.
    J라고 쓰는것은 그냥 글쓴님이 MBTI를 알려줘서 그냥 쓴것이고 J라고 다 이정도로 타인을 컨트롤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남을 배려 안하는 겁니다.
    본인 기준에 맞지 않으니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나쁘고 임신때 핑게로 잡는것일뿐.
    지금은 배우자인 님에게만 이렇게 하겠지만 이제 곧 자녀에게 집안 규칙이니 가풍이니 하면 자녀도 꼼짝 못하게 할겁니다. 이해를 못하면 가족상담을 받아보게 하세요. 아니면 짧은 인생... 에라이

  • 32. ㅇㅇ
    '25.2.7 9:16 AM (106.102.xxx.183)

    그리고 즐긴다해도 꼴랑 맥주 4~6캔 이라는데서
    님 심각성 드러나요
    물도 그만큼 마시라면 못마셔요
    정신차리세요 추해요 진짜
    게임하는건 한심한정도지 추하진 않아요

  • 33. ...
    '25.2.7 9:30 AM (121.171.xxx.103)

    인생 길지 않습니다.
    짧은 인생 좋아하는것 조차 즐기지 못하고 잔소리 들으면서 살 순 없죠.
    지금은 술에 집중하니 술 문제 하나 인것 같겠지만
    판단형 J들은 주변 모든것들을 본인의 기준으로 판단해서
    본인이 컨드롤 할 수 없는 모든것을 견딜 수 없어 바꾸려 합니다.
    J라고 쓰는것은 그냥 글쓴님이 MBTI를 알려줘서 그냥 쓴것이고
    J가 본인이나 컨트롤 하지 타인을 컨트롤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님 남편은 그냥 남을 배려 안하고 자기 아래로 보니까 바꾸려고 하는 겁니다.
    본인 기준에 맞지 않으니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나쁘다고 생각하고
    임신때 실수를 빌미로 잡는것일뿐.
    지금은 배우자인 님에게만 이렇게 하겠지만 이제 곧 자녀에게 집안 규칙이니 가풍이니 하면서 자녀도 꼼짝 못하게 할 겁니다.
    님을 이해를 못하면 상담을 받아보게 하세요.
    아니면 짧은 인생... 에라이

  • 34.
    '25.2.7 10:52 AM (110.12.xxx.42)

    듣기만해도 답답
    제가 좀 남편분 스타일이라 첨엔 종종거려지만
    이젠 서로 대충 편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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