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후반 엄마가 손떨림이 점점 심해지네요.
10년 전쯤 서울대병원 명의라는 분 진료보았는데,
검사는 따로 안 하고,
걸음걸이, 글씨 쓰기 등 몇 가지 보고 묻고,
본태성진전이라고 했어요.
약 처방도 안 해주고,
필요할 때 동네 병원에서 인데놀 처방 받으라고.
내쫓기 듯 금방 나왔어요.
최근에 손떨림 심해져 숟가락으로 국 뜨면 흘리고,
머리 떨림도 생겨서 파킨슨 의심되어
다시 대학병원 신경과 진료 보고 싶어요.
친절하게 자세히 봐주시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대학병원이면 '친절'과 '자세히'가 갖춰질 수가 없어요
그냥 3분 이상 진료가 불가능해요
어디 사시는지 모르지만 각 지역의 약간 중소병원에 가 보심이 좋을 듯요..
고대 구로 고성범 교수님이요.
고대 구로 새로 리뉴얼해서 건물도 좋아졌고 여기 파킨슨 센터 있는걸로 알아요.
저희 부모님은 여기 다니세요. 집에서 여기까지 엄청 먼데 유명하다고 해서 다닙니다.
에는 파킨슨센타가 따로 있어요.
이종식 교수가 잘한다고 아버지가 칭찬하셨어요
몇개월 다니고 나서 거의 다 나으셨어요
시어머니 파킨슨으로
전국 좋다는 병원 돌아 다니셨고
고대 구로 병원가셨다가
집이 인천이어서 길병원으로 정착하셨어요
약이 중요해요 본인에게 맞는 약이 있어요
어머님 약이 잘 맞아서 돌아가실때까지 큰 고생없이
생활 하시고 돌아가셨어요
이종식 교수요
마음도 따뜻한 분이세요
아산 이종식 교수님 분당 차병원으로 가셨나봅니다
이종식 교수가 있는 아산병원에 다니셨다는 아버님께선 지금 어떠시길래 다 나으셨다고 생각하시나요? PLZ
파킨슨은 완치가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남편이 파킨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