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도 오고 갱년기 증상도 시작한지 오래인데
장롱면허 꺼내서 운전연수 받는게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번도 운전욕심 없었는데 혼자 사니 갑자기 운전이라도 해서 국내 여행이라도 다녀볼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노안도 오고 갱년기 증상도 시작한지 오래인데
장롱면허 꺼내서 운전연수 받는게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번도 운전욕심 없었는데 혼자 사니 갑자기 운전이라도 해서 국내 여행이라도 다녀볼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근거리 새벽이나 차없는 시간에 연습1년하시고
여행다니세요.
70전까지 운전 가능한데
나이가 순발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기는 하는데 하고 싶은건 해보세요.
그나이가ㅡ이런 고민 할 나이라니
충격받고갑니다
울 엄마 50에 따서 몇 십년 운전하셨어요
나이만큼 연수받으라는 82의 명언에 따르시어
50~60시간 연수받으시면 좋겠어요
운전이야 하겠지만 사고없이 안전하게 다니시려면요
눈이 침침한게 제일 고민이예요 ㅜㅜ
늦지않다고들 하시니 좀 안심이 됩니다
당장 시작하세요 처음 몇달은 두렵고 안하고싶고 별별 생각이 다 들텐데 결국 도로에 나가보면 아무일도 잏러나지않아요 자신과의 싸움인듯해요^^ 겁내지말고 꿋꿋하게 하다보면 어느덧 익숙하게 될꺼예요
운전면허부터 시작한다면 늦은감이 있지만
운전 연수부터 시작한다면 언능 용기를 내셔요
오십중반 넘어가니 대중교통 힘들고 운전이 필수고 삶에 질이 달라져요
연수도 받고 연습도 하세요
같은 길을 계속 다니며 연습하면 좋아요
주차가 어려워서 주차를 대충했는데 다행히 주차장이 넓어 대충 주차하고 다녔는데 6개월 쯤 지나 운전이 익숙해지니까 주차 감이 오더라고요
제가 그 나이에 차사서 올해 3년 할부 끝나요. 나뭇꾼이 감취두었던 날개옷을 찾은 선녀같아요. 무조건 해야 할게 운전이에요. 차가 생기면 쓸모가 계속 생깁니다.
국내 여행은 지금은 무리고요
당연히 운전 안경 맞춰서 사용하셔야죠
원거리 안경 맞추셔요
혼자 사시면 더욱 하셔야죠.
동네부터 자주 운전해보세요~
눈침침 밤운전 절대 하시면 안되고 꼭 하고싶으시다면
나이수만큼 시간수대로 연수 받으셔야 된대요
동네에서 연습하시면 절대 안되구요.
도로연수 정말 많이 하셔야하고
몇달 해보다가 어려우시면 얼른 놓으시면 되요
그래도 소원풀이는 하셔요.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대중교통 타고 다니면 진이 빠지더라구요
저도 아이 낳기 전에 뚜벅이 기간이 길었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다녀야 해서 반강제적으로 장롱면허 해제했는데
몸도 마음도 너무 편합니다 어여 시작하세요
전 53살이고 2년 던부터 운전했어요
눈이 침침해서 야간 운전이 어렵긴 한데 정말 좋아요
운전 하세요
병원 갈때도 좋고 앞으로 20년은 운전 가능해요
사고 나면 더 큰 돈 나갈거라 생각하고 120만원어치 연수 받음. 한겨울 새벽 6시에 받아서 새벽운전 눈길 운전 다했고 골목길운전 우회전만 무한반복 좌회전반복 유턴반복.. 진짜 지쳐서 퍼지도록 받았어요. 8년되었고 10만킬로 주행이고 무사고예요. 자동차 수리맡기기, 세차, 블랙박스 관리 등등까지 전부 제가 해요. 자동차 선택도 유튜브에서 시승영상 리뷰보고 골랐어요. 제차 자동차 카페 가입해놨어요. 자동차 매뉴얼 pdf 다운 받아서 틈틈이 봐뒀고.. 운전 책도 봤어요. 유튜브에서 사고영상 봐둬서 방어운전 잘해요
연수받고 꼭 하세요..화이팅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스무살에 면허따서 쉬지않고 운전했고, 나이는 원글님보다 위예요.
50대 초반에 밤운전중 눈이 잘 안보여 큰 위험을 겪은후 밤운전은 안해요.
눈이 벌써 침침하시다니 노안수술이나 안경으로 보완한다해도 몸의 반사신경이 느려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운전이 완벽해지기까지는 2년이 걸린다고 봐요. 2년귀면 슬프지만 노화가 더 진행 되겠죠.
운전이 나혼자 천천히 한다고만해서 안전한 것이 아니어서 경력이 늘며 주변과 조화롭게 할줄알아야 모두가 안전한건데 솔직하게 그것을 따라가기엔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생각하시는 것과 달리 낯선 환경인 여행지의 운전은 정말 힘듭니다. 온통 스트레스일수도 있어요.
제가 왠만하면 모든 일에 나이 상관없이 해보라고 권하는 편인데 운전이 예외입니다.
운전이 몸에 밴 기술처럼 자연스럽게 한다해도 만에 하나 실수로 이어질때 남을 다치게 할수있으니까요.
물론 상황에 따라 도와줄 사람이 없어 생활필요에 따라 운전을 해야 한다면 어쩔수없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실용화되면 그때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이미 운전 시간을 많이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젊을땐 70까지는 운전을 하려고 했는데 나이드니 상황이 다르더라고요. 60살에 차 팔고 운전을 그만두려고 해요. 시간이 얼마 안남았어요^^
한살어린데
꼭
배우고싶어요ㅜ
저도 쟝농면허
성격이 어떠신가요?
겁이 없고 과감하시면 아직까지 운전을 안했을리가 없지만 하셔도 될것같고
겁이 많고 소심하시면 택시타세요...국내여행 하려면 고속도로 타야는데 저는 운전 안좋아해서 세워놓고 대중교통 이용해요 겁이 많거든요
컴퓨터랑은 전혀 다르겠지만 기계는 그래도 두려워하지않고 작동잘 시키는데 운전은 용기가 안났어요
갑자기 이렇게 평생 운전도 안해보고 살면 재미있는게 하나도 없겠다는 생가기 드는데
사실 생명이 달린 일이라이제껏 망설였어요
남까지 해칠수도 있으니깐요
70살까지 운전가능이라면 1년 남았는데 서글프네요
얼른 시작하세요!
56센데 54세에 시작했습니다.
걸어다니는거 좋아하구 내평생 운전은 없을거 같았는데 집에 차가 한대 더 생기면서 시작한게 2년이 다 되가네요.
해보세요.몰랐을 기술을 하나 익히니 편하네요.
장보기만 해도 낑낑대고 안들고와도 됩니다.
이건 여기서 사고, 저건 저기서 사고...이것도 되고요.
짐도 차에 놔둬도 되서 여러모로 다니기 편합니다.
장보기만 해도 낑낑대고 안들고와도 됩니다.
이건 여기서 사고, 저건 저기서 사고...이것도 되고요.
짐도 차에 놔둬도 되서 여러모로 다니기 편합니다.
운전하면서 라디오가 너무 재밌어요
60전후일때 운전하까말까해서 하시라고...
안해도 면허 시작하랬더만 미적미적...
가족들이 다 태워줘서 앉아가면 되는데 뭘 굳이...
그러다 나이가 어쩌구...
고등졸업하면 가장 먼저하는게 운전이던데
언니는 차살 돈도 있고 연수도 많우면 되고 시간많고 길알고
어린애들마냥 유도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하시라~했는데
결국 안하더라구요.
그 언니 지금 65~7세 인듯한데...57년생인가 58년생인데(호적에러)
지금 좀 후회중...
운전안해도 지금 생각들때 해놓으세요.
25년을 매일 운전하는 베스트 드라이버지만
50대 되니 감각이 떨어지는걸 느껴요
운전은 감각으로 순간적인 판단으로 하는거예요
도로에서 찰나의 순간에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따라 나와 타인의 생명이 달려있어요
차사고 보험들고 연수받고 할 돈으로 편하게 택시타세요
40대에 면허따서 좀 익숙해졌다고
남편과 아이 태우고 드라이브하다가 남편 반신불수되고 아이사망하고 평생 병수발들고 사는 집도 있어요
제발 운전은 용기내라 이런 말좀 하지마세요
몇십년의 운전 데이터가 쌓여있는 사람도 나이들면
조심하는데 50대 초보라니요
50대 중반인데 운전한지 30년 되네요
요즘 느끼는게 순발력이 많이 떨어진걸 느껴요
그래서 이게 노화구나 스스로 느끼네요
운전하다 많은 변수를 다 경험했지만 이렇게 노화를
느끼면서 사고없이 운전하려면 몇살까지 운전해야할까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ㅠ
주차, 주행 모두 과하다 싶을 정도로 연습하고 타시길요. 도로에서는 찰나의 부주의가 바로 사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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