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95세 넘은분 장패색증 수술

... 조회수 : 2,749
작성일 : 2025-02-06 19:58:02

이런경우 나이가 있으셔서 링거만 맡으면서 

기다릴지 수술을 할지 병원서  결정하라고 

하나봐요 

근데 수술은 마취에서 못깨어날수도 있다고 

해서 혹시 이런경우 겪으신분 있나해서 

글올려봅니다 

IP : 58.143.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6 8:00 PM (125.130.xxx.146)

    장폐색이요..

  • 2. ...
    '25.2.6 8:02 PM (58.143.xxx.196)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 3. ㅇㅇ
    '25.2.6 8:03 PM (220.70.xxx.74)

    보통 환자 본인 의지나 가족들이 결정을 하죠
    노환 숙환으로 생을 다하는 길에 놓여있는 상황인데 그걸로 받아들이고 응급상황시 대처해가며 생에 마지막을 준비하거나 의학적인 모든것을 다 하고 그에 따라 생기는 상황을 받아들이거나요.
    평소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테니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 중요한 건 아니구요.
    환자 본인이 생에 의지가 강해서 100세에도 수술 하신다고 하는 분이 계시고 반대로 멀쩡한데도 곡기끊는 분들도 계신 것처럼요.
    본인 결정이 어려운 상황이면 가족들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겠죠.
    의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으면 이 상황자체를 노환으로 받아들이는거고 질병으로 받아들이고 절대 못보낸다 하시면 뭐라도 하는거구요...
    인터넷에서야 준비를 하란 소리가 늘어지겠지만 현실에선 정말 다양해요 ~ 가족들끼리 상의하세요~

  • 4. ㅇㅇ
    '25.2.6 8:11 PM (112.166.xxx.103)

    95세면 무리해서 연명하는 것 보다
    환자의 고통에 염두를 두갰습니다
    그냥 링거맞으면서 지켜보는 게 고통이덜한지
    수술을 하는 경우는 고통이 어떠할지

  • 5.
    '25.2.6 8:14 PM (124.57.xxx.71)

    나이 들면 수면내시경도 안해준다는데 수술은 너무 무리가 아닐까요?
    고통을 줄이는 방향이 맞는 거 같은데 가족은 그렇게 결정한다는 게 쉽지 않죠

  • 6.
    '25.2.6 8:20 PM (121.159.xxx.222)

    그런데 다리나 그런곳이면
    수술안하고 그냥 거동을 삼가한다지만
    장폐색이면 배변을 어떡하나요
    그것도 참 문제네요

  • 7. ...
    '25.2.6 8:33 PM (58.143.xxx.196)

    그러게요 그것도 문제겠네요
    주신생각들 동감하고 맞습니다
    가족끼리의 결정은 모시고 있는분이 해야하는데
    참 쉽지않은 결정이네요

  • 8. 나는나
    '25.2.6 8:51 PM (39.118.xxx.220)

    저희 할머니 96세때 대장암 진단받으셨는데 장폐색 올까봐 절제술 하셨어요. 항암은 안하구요. 외과의인 작은아버지 판단이셨구요, 다행히 잘 회복하셔서 지금 105세 생존해계세요.

  • 9. ㅁㅁㅁ
    '25.2.6 9:07 PM (58.78.xxx.220)

    95세 대장암수술하시다니 눌랍고요
    지금 105세 깜놀했어요

  • 10. ...
    '25.2.6 11:38 PM (58.143.xxx.196)

    네 그런경우도 있군요 들려주시고
    댓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1. 아는분
    '25.2.6 11:54 PM (61.98.xxx.169)

    어르신이 89세였나 나이가 많았어요
    장폐색으로 큰병원갔죠
    원글님과 똑같은 고민하는데 거긴 병원에서 수술 못한다는 입장이였고 장남이 우겨서 수술해달라고 하다가
    결국 수술을 했어요
    근데 열어보니 암이 막고있던거였고 다 제거하고 환자분 아무일 없듯 한 15년 정도 건강하게 사시다가 돌아가심요

  • 12. ㅡㅡㅡㅡ
    '25.2.7 12:42 AM (61.98.xxx.233)

    장폐색이면 통증이 심하지 않나요?
    그냥 두면 안될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208 김부겸이 답을 했네요. 6 하늘에 2025/02/06 3,649
1684207 자포자기상태인 윤석열, 명태균 4 ........ 2025/02/06 2,956
1684206 윤석열 김명신 자식이 없는 건 하늘의 뜻 13 의학적소견 2025/02/06 2,287
1684205 어르신 입맛돌고 기운나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10 2025/02/06 1,269
1684204 갭투자 안하면 바보멍충이라 생각하는 지인 23 zzz 2025/02/06 3,605
1684203 온 몸이 져려요. 무슨 과 가야 할까요? 2 2025/02/06 1,391
1684202 윤석열이 한 수사는 다시 재수사 해야 한다 생각 듭니다 31 000 2025/02/06 2,442
1684201 아들이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래요.. 정시발표 4 큰애가 2025/02/06 4,119
1684200 20대 자녀 국민연금 11 ㅇㅇ 2025/02/06 2,003
1684199 오 요안나사건 14 왜 신속히 2025/02/06 3,774
1684198 레전드로 유용한 갤럭시 S25 AI 지우개기능...jpg ㅋㅋ.. 5 ,,,,, 2025/02/06 1,288
1684197 국민연금 임의가입 4 연금 2025/02/06 1,287
1684196 노인 독박 케어 하는 분들 11 ㅇㅇ 2025/02/06 2,345
1684195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자금 수수 2심도 징역 5년…법정구.. 16 ... 2025/02/06 1,173
1684194 제약회사 직원은 자사 약을 싸게 살 수 있나요? 6 .. 2025/02/06 1,009
1684193 곽종근 사령관만 최선을 다해 사실을 진술중 25 오늘 영상 2025/02/06 3,710
1684192 파킨슨 병원 의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7 ㅇㅇ 2025/02/06 1,193
1684191 설거지 해야되고요 10 .... 2025/02/06 2,144
1684190 전세보증보험 들었는데요 5 2025/02/06 970
1684189 오늘 잡힌 개독 폭도 어느 교회 소속인가요! 5 목사 2025/02/06 1,118
1684188 열국지 초한지 수호지 3 ... 2025/02/06 307
1684187 갱년기 되고 성격 어떻게 바뀌셨나요 19 갱년기 2025/02/06 2,890
1684186 불고기버거 패티 어떤거 사세요 ? 2025/02/06 280
1684185 유시민 아들 연세대 34 세화 2025/02/06 11,478
1684184 선행없이 황소 기출 풀면 수학머리있는편인가요 3 여름 2025/02/06 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