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애가 직장 근처에서 자취하는데
투룸 10평짜리 구옥 빌라 2층이에요
겨울에 집이 너무 춥다길래
살펴보니 린나이 보일러인데
온돌 난방은 없고
현재온도 설정
시간 예약
이 두 가지만 있길래
처음엔 온도설정 23도로 해놨는데
그 좁은 집 난방비가 20만원 가까이 나오고
하나도 따뜻하지 않고 춥더래요
18도 19도ᆢ 추운 날엔 이렇고
좀 덜 추운 날 가장 많이 올라간게 21도래요
그래서 올해엔 시간예약으로 해봐라
해서 1시간 간격으로 해놨는데
그래도 결과는 똑같대요 ㅋㅋㅋ
12월에 춥게 살고 17만원 나왔다네요
이번 달에 1웗분 나올텐데 ㅜㅠ 걱정입니다
아파트만 오래 살던 사람이라 잘 몰라서요
구옥 빌라는 원래 이런가요?
샷시가 구형이라 바람을 못막아주는것 같아
뽁뽁이 붙이고 두꺼운 커튼 치고 다 했는데
난방비가 30평대 저희 집나큼 나와 놀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