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6 1:17 PM
(211.250.xxx.195)
맞아요
그거 병?이더라고요 ㅎㅎ
2. ...
'25.2.6 1:18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자존감 부족은 어디서나 티가 나요
3. ..
'25.2.6 1:21 PM
(1.235.xxx.154)
알았다면진작에 고쳤겠죠
자기성찰이 안되는 사람이라서..그렇게 살다가 가겠죠
4. ㅇㅇ
'25.2.6 1:21 PM
(59.10.xxx.58)
죽어야 끝나는 게 있습니다
5. ㅇㅇ
'25.2.6 1:22 PM
(220.94.xxx.236)
그러게요. 자랑은 dna에 박혀있나 싶어요.
6. 방사선
'25.2.6 1:23 PM
(222.117.xxx.170)
호스피스에서도 하겠죠
우리 아들 뭐한다
우리며느리 어디다니고 집이 몇채다 ㅎㅎ
인간은 참 대단하면서도 어리석네요
7. ...
'25.2.6 1:25 PM
(114.204.xxx.203)
노부모님 아무리 얘기해도 안들어요
부풀려서 자랑
솔직히 자식 손주 다 그저 그런데 ....
자식 안풀려 형편 안좋은 친구에겐 그러지 마시지 ...ㅠ
노인과 얘기 하기 싫어요
8. 나무木
'25.2.6 1:30 PM
(14.32.xxx.34)
그게 그 사람을
살게 지탱해주는 거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들어주기는 싫으니
이제 그 사람 만나면 아는 체 해주지 마세요
원글님
치료 잘 받으시고 꼭 완전 관해되시길 기도할게요
9. 그러게요
'25.2.6 1:47 PM
(183.97.xxx.35)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도
안 변한다고 하니
사람은 고쳐쓸수 없다는 말에 끄덕
10. ㅠㅠ
'25.2.6 1:47 PM
(180.69.xxx.152)
저희 부부 20년 넘게 부모님 병수발에 고생을 많이 해서,
나중에 조금이라도 몸 불편해지기 시작하면 고민 없이 시설로 들어가자!! 결심하며 사는데,
딱 하나 걱정인게 저거예요....매일 얼굴 보며 하는 말이라고는 그저 자랑들...
자식 자랑 손주 자랑, 아니면 돈 자랑, 본인 옛날에 한가닥 했다는 자랑...
1년 365일 시설 안의 여러 사람들의 자랑 베틀 들은 자신은 없습니다...ㅠㅠㅠㅠㅠ
11. ...
'25.2.6 1:48 PM
(121.137.xxx.225)
맞아요. 자기 성찰이 있어야하는데..어려운 일이죠.
12. ★
'25.2.6 1:50 PM
(121.188.xxx.21)
나이드시면 그게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가봐요.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ㅎ
13. ㅇㅇ
'25.2.6 1:56 PM
(118.235.xxx.60)
자기성찰이 안되는 사람이라서..그렇게 살다가겠죠22222
실버타운에서 제일 힘든게 동료 노인들 자랑들어주는거라고 하더라고요.
자랑배틀이 365일 끝이 없어서 큰돈 손해보면서 퇴소하는 노인분도 많더라고요
14. 흠
'25.2.6 1:58 PM
(59.16.xxx.198)
어이없었겠어요...
비슷한일 겪었어요
애 어릴때 아파트놀이터에서 만난
애랑 같이 온 어떤 할머니
처음에 스몰토크로 시작하다
자기딸이 강남재건축을 샀다는둥...
자기랑 자기딸 돈자랑 으로 끝났네요
왜 내게 이런말 하지? 당황스러웠고
그뒤로 놀이터에서 만나도 아는체 안함
고칠수 없는거 같아요
15. ...
'25.2.6 2:03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한약재로 쓰이는 곤충 보세요
죽어서도 그 성분과 효능이 고스란히 나오잖아요
사람도 살아서 자신을 가다듬은 상태가 죽어서도 그 기운이 그대로 연결되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천도제를 하면서 죽은 영혼을 불러왔는데
무당의 입을 빌려서
살아서 하셨던 말씀, 노여움, 호통 그 억양 말투 그대로 하시더라고요
16. 방사선
'25.2.6 2:03 PM
(222.117.xxx.170)
자랑은 듣는 사람에게 폭력이라고 82쿡에서 쓴 걸 봤어요
인간은 죽는 순간까지 폭력을 행사하고 싶은가봐요
17. ㄱㄱㄱ
'25.2.6 2:05 PM
(112.150.xxx.27)
못고쳐요
배냇병
18. 그럼요
'25.2.6 2:05 PM
(222.100.xxx.51)
살던대로 드러나는 것 뿐이에요
우리아빠도 돌아가시기 직전까지도 호스피스 간병인에게
자기 과거 부풀리고,
대단한 일 했던 것처럼 하고,
그러시더라고요
19. ㅇㅇ
'25.2.6 2:14 PM
(220.94.xxx.236)
자랑은 듣는 사람에게 폭력이라고 하신 분도 있나요? 와우.. 속이 시원하네요.
전에는 자랑 듣기 싫다고 하면 앓는 소리 듣는 것보다는 백배 낫다며 댓글달려서
이 답답함을 누구에게 말하나.. 인터넷으로도 해소가 안되는구나 했거든요.
맞아요. 듣는 사람에게 폭력이에요.
20. ...
'25.2.6 2:15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죽어서도 못 고칠 걸요^^
한약재로 쓰이는 곤충 보세요
죽어서도 그 성분과 효능이 고스란히 나오잖아요
사람도 살아서 자신을 가다듬은 상태가 죽어서도 그 기운이 그대로 연결되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천도제를 하면서 죽은 영혼을 불러왔는데
무당의 입을 빌려서
살아서 하셨던 말씀, 노여움, 호통 그 억양 말투 그대로 하시더라고요
방사선
21. ...
'25.2.6 2:16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죽어서도 못 고칠 걸요^^
한약재로 쓰이는 곤충 보세요
죽어서도 그 성분과 효능이 고스란히 나오잖아요
사람도 살아서 자신을 가다듬은 상태가 죽어서도 그 기운이 그대로 연결되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천도제를 하면서 죽은 영혼을 불러왔는데
무당의 입을 빌려서
살아서 하셨던 말씀, 노여움, 호통 그 억양 말투 그대로 하시더라고요
22. 방사선
'25.2.6 2:22 PM
(222.117.xxx.170)
나무목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치료막바지에 이르렀네요
대단치도 않는 삶이지만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 ...
'25.2.6 2:47 PM
(211.52.xxx.127)
고생하셨어요.
치료 받으시느라 힘드셨죠.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고비를 넘기고도 그 나이가 되도록 안 바뀌는게 사람이라니 무섭네요.
24. ...
'25.2.6 3:45 PM
(124.49.xxx.13)
자랑듣는거 하나도 안거슬린다는 사람을 보니
본인도 엄청 자랑하는 스타일
25. ,,,,,
'25.2.6 3:5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공식적이 아니라서 그렇지 병이더라구요.. ㅎㅎ
아무나 붙잡고 말하고 싶으니 병이죠.. 사람을 안가림. ㅋ
주변에 사람이 없어지는 부작용이 있지요.. ㅋ
26. ,,,,,
'25.2.6 3:56 PM
(110.13.xxx.200)
공식적이 아니라서 그렇지 병이더라구요.. ㅎㅎ
아무나 붙잡고 말하고 싶으니 병이죠.. 사람을 안가림. ㅋ
주변에 사람이 없어지는 부작용이 있지요.. ㅋ
타인이 왜 자기얘길 듣고 있어야 하는지... 그런 사람 보면 너무 한심함. ㅋ
27. 나무木
'25.2.6 5:41 PM
(14.32.xxx.34)
원글님
치료 막바지라니 대단하세요
대단치 않은 삶이라뇨
그 힘든 치료 과정 다 해오신 것만으로도 대단한 삶이죠
꽃피는 봄 정도면 예쁜 모자 쓰고
꽃놀이도 가시고
나머지 삶은 건강하게 즐겁게 사십시다
28. 작년에
'25.2.6 7:42 PM
(211.114.xxx.107)
방사선 했어요. 같은 시간대가 대부분 60~70대였는데 얼마나 자랑들을 하는지... 자식들이 하나같이 의사 아니면 사장, 대기업에 다닌데요. ㅋㅋ
저는 첫날부터 그냥 눈 인사만 하고 한쪽 구석에서 이어폰 끼고 유튜브만 봤는데 다들 자랑하는 얘기가 똑 같아서 자꾸 웃음이 나더라구요. 과장을 했든 거짓말을 했든 그게 처음 보는 사람들과 할 얘긴가 싶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두 달 넘게 계속 그러는거 보고 놀랐네요.
29. 방사선
'25.2.7 12:22 AM
(222.117.xxx.170)
작년에 님
웃기죠
삶에 죽음이 한번 드리워져도 난 절대로 너보다 우월한 존재라는걸 포기못하는거 보면 정신병이 맞나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