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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제 기도는 왜 안 들어주실까요?

ㅇㅇ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25-02-06 09:04:20

          

IP : 39.7.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9:05 AM (61.97.xxx.55)

    종교는 돈 놓고 돈 먹는 게임이 아닙니다

  • 2. Dddd
    '25.2.6 9:06 AM (122.43.xxx.185)

    그렇게 들어주셨으면 모든일이 다 풀리게요?.
    다른쪽으로 보호해주고 이뤄주시고 하실 꺼에요

  • 3. ㅇㅇㅇ
    '25.2.6 9:07 AM (121.125.xxx.162)

    비 올 때까지 올리는 기우제 같은거 아닐까요?
    그냥 기도 열심히 하시고
    열심히 살다보면 되는거 아닐까요
    빨리 소원대로 잘 되시길 바랍니다

  • 4. 근데
    '25.2.6 9:09 AM (210.222.xxx.250)

    세례때 기도한건 주변얘기와 우리가족들 경우보면 다 들어주셨어요.아주 오묘한 방식으로.,진짜 대챽없는 상황이 있었는데(가족문제)엄마가 스스로 성당가서 교리듣고 세례받으셨어요. 이번설에 얘기하다가 깜놀

  • 5. ......
    '25.2.6 9:10 AM (106.101.xxx.48)

    하느님 바빠요. 개개인 기도까지 어케 처리해주시겠나요. 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 기도의 힘으로 스스로 이겨내니 결국 극복하고 좋은일 생기는거라 생각합니다.(저도 천주교입니다)

  • 6. 그러지
    '25.2.6 9:12 AM (14.48.xxx.122)

    오죽 힘드시면 그러실까 싶지만요
    그러시지 마세요
    그냥 이겨낼 힘 주시라 기도하세요
    힘든상황에 나 혼자일때 의지할분 계시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주님께서는 내 옆에서 내가 이겨나가라고 응원 주십니다,

  • 7. ㅇㅇ
    '25.2.6 9:17 A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마니 힘드시죠?
    다 알고 계시네요
    물이 왜 안갈라지냐고 하니
    물위를 걷게 하시는 하나님 입니다

  • 8.
    '25.2.6 9:23 AM (203.142.xxx.241)

    최근 읽은 문구중에 인상적이였던것

    이루어진 기도들...응답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루어지지 않은 기도들은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신 것이니 감사합니다

  • 9. ㅇㅇ
    '25.2.6 9:28 AM (39.7.xxx.209)

    이루어지지 않은 기도들은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신 것이니 감사합니다///이런 식으로 합리화 하는게 싫다는거예요
    하느님 잘못이 아니라
    그냥 내 운명이겠거니 하고 살지만
    다 들어주신다, 안들어주신건 이유가 있어서다
    그런 말들이 우스워요

  • 10. 종교는
    '25.2.6 9:29 AM (114.204.xxx.203)

    자기 위안입니다

  • 11.
    '25.2.6 9:31 AM (58.76.xxx.65)

    https://capt54.tistory.com/m/19898
    정진석 추기경님의 기도에 대한 글입니다
    그리고 가톨릭어플에 성경 있으니 꼭
    읽어 보시고 성무일도 다운 받아서 해보세요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십일조는 하루의 십분의 일을
    미사와 기도로 봉헌하는 거예요
    그게 생각보다 힘들죠
    하루에 30분 한시간 만이라도 미사와
    기도에 더 집중에 보세요

  • 12.
    '25.2.6 9:37 AM (58.76.xxx.65)

    묵주기도는 하고 계시죠?
    보통 기도 많이 하시는 분은
    하루에 20단 정도 하세요
    가톨릭 어플에 여러가지 기도문 있으니 그것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세요
    저는 미사와 기도로 하루에 3시간
    봉헌 하는데 진짜 생각한 것 보다 더 많은
    은총 주셔서 지금은 감사 기도와 타인을 위한
    기도만 합니다
    너무 힘들때는 명동성당을 일주일에 5번씩 일년을
    다녔네요 지금은 좀 게을러져서 일주일에
    한번씩만 갑니다
    원글님에게 하느님의 평화가 찾아 오길 기도 합니다

  • 13. ???
    '25.2.6 9:42 AM (180.69.xxx.152) - 삭제된댓글

    예비신자 기간에 세례의 은총이라고, 세례

    받는 사람의 소원 한 가지는 꼭 들어주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 네에??? 저 21년째 하루도 안 빼먹고 매일매일 묵주기도 20단씩 하는 사람인데,
    그런 얘기 처음 들었는데요??

    원글님, 그런 마음 가짐으로는 종교 믿지 마세요....오히려 더욱 피폐해 질겁니다...ㅠㅠ

    환갑 지난 제 손윗 시누이가 몇년전까지 배우자 기도를 그리 열심히 하더군요.
    제가 기도 열심히 하면 죽지 않을 만큼 왠만한건 들어주셔...했더니
    그럼 왜 하느님이 누나 기도는 안 들어 주냐....고 해서 제가 한줄로 대답해줬어요.

    하느님도 사람은 가릴 줄 알거든!!! - 저희 남편 그 말에 빵 터졌습니다.

  • 14. ???
    '25.2.6 9:44 AM (180.69.xxx.152)

    예비신자 기간에 세례의 은총이라고, 세례

    받는 사람의 소원 한 가지는 꼭 들어주신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 네에??? 저 21년째 하루도 안 빼먹고 매일매일 묵주기도 20단씩 하는 사람인데,
    그런 얘기 처음 들었는데요??

    원글님, 그런 마음 가짐으로는 종교 믿지 마세요....오히려 더욱 피폐해 질겁니다...ㅠㅠ

    환갑 지난 제 손윗 시누이가 몇년전까지 배우자 기도를 그리 열심히 하더군요.
    남편과의 대화 중에, 제가 기도 열심히 하면 죽지 않을 만큼 왠만한 건 들어주셔...했더니
    그럼 왜 하느님이 누나 기도는 안 들어 주냐....고 해서 제가 한 줄로 대답해줬어요.

    하느님도 사람은 가릴 줄 알거든!!! - 저희 남편 그 말에 빵 터졌습니다.

  • 15. 사람이
    '25.2.6 9:47 AM (58.224.xxx.94)

    종교는

    자기 위안입니다

    ---- 대체 이런 댓글은 왜 다는걸까요?

  • 16. ??
    '25.2.6 9:58 AM (39.7.xxx.154)

    네에??? 저 21년째 하루도 안 빼먹고 매일매일 묵주기도 20단씩 하는 사람인데,
    그런 얘기 처음 들었는데요??
    ---수녀님들이 하신 말씀인데요??

  • 17. ...
    '25.2.6 10:00 AM (220.69.xxx.7)

    자기를 위한 기도를 하지 않고 타인을 위한 기도를 하는게 가톨릭이어서 .. 그래서 좋아요.
    나를 위한 기도는 개신교...교회..에서 많이하죠.. 그거 너무 싫어서 어릴때 다니다 그만둿어요.
    나를 위한기도는 안그렇기도하지만 돌고돌아 누군가에게는 아픔이 되는 결과도 있어요. 그건 종교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2-3년 매일묵주기도하며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원망이 없는건 아니지만.. 님같은 생각은 안합니다...
    종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 18. ㅇㅇ
    '25.2.6 10:03 AM (211.246.xxx.150)

    근데 합리화가 아니고
    내 에고가 죽어야 비로소 영성이 완성되는게 그런 의미인 거 같아요
    가령 내가 풍요를 기도하면
    나는 꼭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모양과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이번주 토요일에 로또에 50억 당첨되서 은행 계좌에 50억 찍히게 해주세요
    이게 내 에고가 생각하는 풍요라서 그런거예요
    자기가 정해놓은거죠 시간 모양 방식까지요

    근데 나는 혼자서도 온전히 잘 있을 수 있고
    나한테는 이 사람이 필요하지도 않고 아쉬울 것도 없는데
    혼자 저한테 아쉬워서 찾아오면서
    시간 장소 방식까지 다 자기가 정하고 자기한테 맞추라고 하는
    어떤 사람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나 내가 이게 하나님을 대하는 방식이었구나
    하나님 온전하고 완전하신데
    내가 하나님께 매달리면서 시간 방식 모양까지
    내 뜻대로 해달라고 하는거죠

    근데 내가 생각하는 옳은 방식 내가 생각하는 옳은 시간
    그걸 버리면 아 하나님이 내게 풍요를 주신게 느껴져요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것을 할 수 있다면 그게 풍요구나
    이게 느껴져서 진짜 마음에 감격과 감사가 차올라요
    그냥 합리화 하는게 아니라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내 에고의 고집을 놓아보세요

  • 19.
    '25.2.6 10:03 AM (58.76.xxx.65)

    원글님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기도하며 기다려
    보세요 시편 90장 4절 말씀 전합니다
    [가톨릭굿뉴스]
    [성경] 시편 90,4
    정녕 천 년도 당신 눈에는 지나간 어제 같고 야경의 한때와도 같습니다.

  • 20. 곰곰히
    '25.2.6 10:22 AM (222.239.xxx.120)

    원글님~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기도 정말 안 들어 주셨는지...

  • 21.
    '25.2.6 10:56 AM (39.7.xxx.183)

    네 안들어주셨어요. 아픈거 낫게 해달라고
    그렇게 기도하고
    치료 잘 받으며 열심히 살았는데
    계속 악화되고 또 악화되고. 이제 죽게 생겼어요
    답이 됐나요(

  • 22.
    '25.2.6 11:38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유튜브 성모 꽃마을 들어 보세요

  • 23.
    '25.2.6 11:46 AM (58.76.xxx.65)

    유튜브 성모 꽃마을 들어 보세요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곳 천국으로
    옮겨 가는 것이기에 우리는 오늘도 천주교
    신자의 최종 목표인 천국을 향하여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모든걸 신께 의탁하고 순간을 즐겁게 사시길
    기도 드립니다
    저도 죽음을 겪으며 신앙을 성장시켜 왔네요
    원글님의 슬픔이 주님의 품안에서 녹아 없어지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힘드셔도 요한복음 읽으시면서 위로를 찾으세요

  • 24. ..
    '25.2.6 11:53 AM (118.235.xxx.232)

    https://www.google.com/amp/s/www.mindgil.com/news/articleViewAmp.html%3fidxno=...


    사람마다 최선이 다르지요
    아프지 않으면.. 미우라 아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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