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
'25.2.6 1:15 AM
(116.37.xxx.69)
모든 인간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가 가장 행복한 삶이죠
님도 안정적인 가정 이루고 있으니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무시하시길요
끊겨봤자 결국에는 늙은이가 아쉬운 경우가 됩니다
내 가정에서 작은 행복 가꾸면서 잘 살아가세요
2. 흑
'25.2.6 1:17 AM
(118.235.xxx.116)
저는 결혼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결혼해서 잘 살고 계시다니 부러워요
저는 애 낳고 키울 자신도 없고 제가 결혼을 하느니 그냥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여자 만나 행복하게 사는 걸 바라더라고요 그냥 다 혼란스러운..
3. 흑
'25.2.6 1:18 AM
(118.235.xxx.116)
근데 어차피 원망하는 마음이 있는데 그게 깔끔하지 않을까요? 괜히 노년에 사과 한번 받고 몇년을 간병하고 그러는 것보다...
4. 흠
'25.2.6 1:19 AM
(123.111.xxx.225)
결혼해서 잘 살고 계시다면서요
부모님에게 뭔가 더 받고 싶은게 있으세요?
그게 아니라면 사실 이제는 원글님이 갑이에요.
재산을 공평하게 받고 싶은 마음만 버리면 자식과의 교류, 효도 못 받는건 부모님 손해죠
특히 나이들면 들수록 딸의 보살핌이 더 절실하실텐데 이제 안 하셔도 되잖아요
연 끊으면 노인들만 손해랍니다
5. 토닥토닥요
'25.2.6 1:20 AM
(110.10.xxx.120)
기가 막히네요
엄마가 아들딸 차별을 너무 심하게 하셨네요
재산 차별하고 모진 말까지...
얼마나 많이 힘드실까 위로 드립니다
6. 쩝..
'25.2.6 1:21 AM
(221.140.xxx.8)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으신가요. 아직도?
그런 맘을 버리면 벗어날 수 있습니다.
7. 너무
'25.2.6 1:23 AM
(39.7.xxx.224)
재산에 대한 미련이 아니구요
저를 이렇게 평생 망쳐놓은게 분한거에요..
조작에 자작극까지 미친소리만 평생 들었는데
사과도 못받고 네 재산도 동생 몫이니
더 화가 나나 봅니다 ㅠ
8. ...
'25.2.6 1:23 AM
(219.255.xxx.142)
부모는 대체가 안되는 존재인것 같죠.
아마도 죽어야 끝날것 같은...ㅠㅠ
하지만 원글님은 이제 성인이고 더이상 부모가 필요 없습니다.
원글님 자신이 원글님을 엄마처럼 돌볼수 있어요.
이제 어머님에게서 진짜 떠나셔도 되어요.
에구 안아드리고 싶네요.
9. 흑
'25.2.6 1:25 AM
(118.235.xxx.116)
이제 간병도 아들 몫
유류분 얼마나 남을지 모르나 냉정하게 말하면 그걸로 천만원이라도 받으면 마음 누그러질지도
아플 일만 남았는데도 저러시는 거는 어머니 본인이 손해죠 저러고 아들이랑 며느리가 간병하느라 고생하는 모습에 원글님한테 연락올수도요
10. 괜찮아
'25.2.6 1:25 AM
(221.153.xxx.127)
원망이 끝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헹여 죄책감 갖지 마세요.
어떤 책을 보니 80난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날까지 본인 엄마가 제대로
돌봐주지 않은 거 원망하더래요. 그나마 저걸 풀어줄 당사자 엄마는 몰라라 하시니
이건 안풀어져요. 계속 원망하시고 죄책감은 갖지 마시고 신경끊고 가족들과 행복하세요.
11. 간병은
'25.2.6 1:27 AM
(39.7.xxx.224)
받은 재산으로 사람쓰면 될것 같아요..
엄마 원하는대로 아들 다 주고
제게 진심으로 평생 만신창이 만든거
제 남편한테 상처준거 사과나 했음 좋겠어요...
82님들 위로 감사합니다ㅠ매일이 지옥 같아서
너무 힘드네요
12. 흠
'25.2.6 1:29 AM
(123.111.xxx.225)
사과 받지 못할거예요. 사과할 사람이었으면 벌써 했죠
행여 나중에 엄마가 약해지고 나서 푼돈 주면서 의탁하려고 하실 때
그때라도 인정욕구에 넘어가시면 나중에 스스로에게 더 화가 나실거예요
그냥 본인 가정에 충실하고 행복하세요.
부디 지옥에서 벗어나시길 토닥토닥
13. 장녀
'25.2.6 1:29 AM
(175.116.xxx.138)
처음에 마음이 아프고 밤에 걸리고 하지만 4번중에 한번만 전화를 받고 그마저도 호의적이다 않으면 받지마세요
경제적으로 더 낫대거하니 연락을 아예 끊어도 되고요
전 거의 그랬는데 재산문제는 아들에게 다준다고 했어요
30억 넘어요
근데 그 부분은 법대로 하려고 맘 먹었어요
다행히 형제들이 합의를해서 법대로 분배했어요
형제는 사이가 좋아도 부모 다 돌아가시면 부모 생전보다 10프로 미만으로 만나고 연락합니다
14. 정말
'25.2.6 1:35 AM
(39.7.xxx.224)
무식하고 나쁜 사람이에요..
인간이라면 그래선 안되는걸 자식인 저는 일찍부터 알았는데
왜 엄마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걸 모를까요
불안정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자식인 저까지 이렇게
괴롭혀아하는건지...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악한지 모르겠어요 진짜..
15. 흑
'25.2.6 1:36 AM
(118.235.xxx.116)
그게 간병인을 오빠가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간병인 따로 있더라도 누군가는 들여다 봐야 환자를 더 잘 케어하고 그런게 있어서 그래요
16. 아..
'25.2.6 1:38 AM
(39.7.xxx.224)
-
삭제된댓글
남동생인데 효자라 잘하리라 믿어요...
아들이 잘하니 딸은 눈에 뵈지도 않나봐요
그 마음 끝까지 가길 바래야죠..
17. 에효..
'25.2.6 1:39 AM
(116.87.xxx.94)
돈 앞에 뭣도 없다고… 부모가 중심을 못 잡으면 몰빵 받은 사람이라도 정신 차리고 나중에 형제랑 나눠야 하는데 대부분 부모의 잘못된 행동을 모른척 못본척… 난 아무 잘못 없다, 부모님이 나한테 주신거다 라며 입 닦는게 현실.
자식들 웬수 만드는 길 이란걸 왜 모르시는지들…
18. ..
'25.2.6 1:40 AM
(39.7.xxx.224)
남동생인데 효자라 잘하리라 믿어요...
아들이 잘하니 딸은 눈에 뵈지도 않나봐요
저랑 사위가 잘하는건 그냥 모른척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아빠 돌아가시자마자 아들한테 딱 달라붙더라구요
그 마음 끝까지 가길 바래야죠..
19. ㅇ
'25.2.6 1:42 AM
(39.7.xxx.224)
그렇더라구요..
동생이 현명하게 나눈다해도 혼자 결정을 못하죠
배우자가 있고 자식들도 있으니..그들도 그렇게 될수밖에 없게
부모가 만드는거죠
남동생과 우애 좋다고 다들 부러워햇는데
엄마랑 끝내니 끝내지더라구요.
20. oo
'25.2.6 3:07 AM
(118.220.xxx.220)
돌아가셔야 끝나네요 저도 그랬는데.
돌아가셔도 슬프지도 않을것 같았는데 후회가되네요
21. ㅡ,ㅡ
'25.2.6 3:49 AM
(112.168.xxx.30)
저도 그런케이슨데요.
얼마전 이말 듣고 이겨냈어요
"그런 부모에게 태어난건 나의 선택이아니었으나 성인이후의 나의삶은 나의 선택으로 새롭게 만들어가면되는것.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나의 나머지 삶을 지옥으로 살지않을것"
이제 내선택 내의지로 행복하게 살렵니다.
님도 앞만보고 뒤는 돌아보지마세요.
참고로 저는 손절하그 삽니다
22. 정말싫다
'25.2.6 4:53 AM
(51.159.xxx.249)
인터넷에 쓰기에도 너무 구차하고 추잡스러워서 안 적게 되는 부모이야기..
그냥 안 보고 사는 게 답이다 싶어요. 떠올리기만 해도
그 사람들의 과거 행적이 그사람들 얼굴에 덕지덕지 붙어 보여서 정말 입맛뚝떨입니다.
차별..폭력..언어폭력...무시
거기다 주작?
어렸을 때 당한 것도 치유가 안돼 열받는데
성인된 자식한테 꼭 앵콜로 또 그런 개같은 모습 보이는 인간들..
저는 개털부모라 뭘 노릴 것도 없고 보는것도 짜증나 인연 끊길 택하지만
원글님 정 괘씸하고 억울하면 나중에 유류분 걸어서 한푼이라도 챙기세요.
23. ...
'25.2.6 5:25 AM
(221.162.xxx.37)
연 끊고 맘 편하게 내 인생 사시다가 죽고 나서 유류분 신청하시면 되죠 뭘.
그런 부모 만난 거는 내 선택이 아니지만 이제 그런 부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는 나를 편안하게 만드는 건 선택할 수 있잖아요.
일체의 신경 딱 끊으시고 내 마음 편한 거만 생각하세요.
24. 뭐
'25.2.6 5:32 AM
(211.241.xxx.107)
어릴때야 그런 대접 받아도 대항 할수 없었겠지만
아직까지 그러고 산다는거 그건 부모보다 자신의 문제예요
부모는 죽을때까지 그렇게 살다 갈건데
뭘 기대하고 아직도 부모 원망하며 사는지
아직도 부모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지
사랑을 구걸하는건 이닌지 돌아보세요
안 되는 일에 목매지 말고 본인 인생을 사세요
남편도 끌여들여 부모에게 사랑 받고 싶어하는것도 본인 욕심입니다
그냥 내 남편 내 자식과 더불어 행복하세요
돌아가셨다는 연락오면 그렇구나 하시고요
25. 자식취급
'25.2.6 6:58 AM
(203.128.xxx.16)
안하는데 무슨 미련이 있다고...
이것도 내팔자려니 내 복이려니 해야 그나마
덜 열받을거 같네요
잘먹고 잘살라고 해요
부모만 자식을 차별하나요
자식도 부모 안볼수 있어요
아쉬운쪽이 속이 상한 법인데 님은 님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서로 아쉬울거 없는 상황이네요
26. 123123
'25.2.6 7:34 AM
(116.32.xxx.226)
동생과 사이가 좋으셨다니ㅡ
저라면 동생과 단둘이 엄마 찾아가 삼자대면 하겠습니다
내가 왜 엄마와 연을 끊을 수밖에 없는지 동생이 직접 보게요
(독박봉양해야하는 동생은 억울하거든요)
그리고 동생도 엄마한테 정이 떨어질 겁니다
27. ㅠㅠ
'25.2.6 7:53 AM
(61.83.xxx.51)
이 정도 감정 상태이시라면 샹담받으세요
28. ㅠㅜ
'25.2.6 8:10 AM
(39.117.xxx.233)
얼마나 속상할지...
나를 낳아준 부모한테 부정당하는 감정이..
나를 얼마나 비참하게 하고
갉아먹는지.. 이 괴로움에서 헤어나고싶지만 발버둥칠수록 늪에 빠지는 기분...
엄마는 왜 그랬을까..
아이를 낳고나면 더 힘들더라고요.
이렇게 예쁜애한테 어떻게 그럴수있을까..
그런데 원글님, 어차피 엄마는 변하지 않을거고..
더이상 감정낭비 마시고 추스릴수 있기를 바랄게요.
외부 도움(상담) 받으세요.
원글님, 위로드려요. ㅜㅜ
29. ..
'25.2.6 8:28 AM
(172.116.xxx.231)
나를 망치는 힘을 어머니에게 오래 허용한 것은
반대급부를 기대해서일 겁니다
그게 애정이든 재산이든
누군가가 나를 망치는 것은
오직 내가 그 사람에게 그런 파워를 허락했기 때문입니다
언제 끝나냐구요?
나를 망치는 파워를 어머니에게 허용하지 않을 때 끝납니다.
30. 그나이
'25.2.6 8:36 AM
(123.212.xxx.149)
그 나이에 그런 감정 정도라면
연락 끊으시고 안보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님 가정 꾸리셨으니 그안에서 사랑 주고 사랑 받으세요.
아직도 엄마한테 기대가 많으시네요.
기대를 버리셔야해요.
최소한 이렇지는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으면 자꾸 화가 나더라구요
31. ...
'25.2.6 8:47 AM
(223.62.xxx.86)
많이 괴로우셨죠. 저도 평생을 너무 힘들었는데 우연히 본 사주에 엄마 자리에 엄마가 없다고 나오더라구요. 사람 인생이 사주대로 다 좌지우지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때 뭔가 받아들여졌어요. 내가 아무리 원해도 안되는거였구나.
앞으로 남은 내 생은 더이상 못 망치게 해야되지 않겠냐고 누군가가 한 말이 터닝포인트가 되어 부모에게서 완전히 정신적으로도 독립해야겠다 맘 먹은 이후로 자유로워졌어요.
님도 원가족으로부터 완벽히 분리하셔서 모든 에너지를 내가족과 스스로를 위해 써보시길 추천해요. 훨씬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어요.
32. ...
'25.2.6 8:58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내가 부모복이 없구나 하는 수밖에요.
없는 복에 매달려봤자 고통만 가중되더라구요.
내게 있는 복을 찾고 거기에 감사하며 살아야해요.
33. ...
'25.2.6 9:01 AM
(182.211.xxx.204)
내가 부모복이 없구나 하는 수밖에요.
없는 복에 매달려봤자 고통만 가중되더라구요.
내게 있는 복을 찾고 거기에 감사하며 살아야해요.
돌아가시면 유류분 청구하면 되구요.
34. ..
'25.2.6 4:19 PM
(61.254.xxx.115)
소송해서 재산받으면 화가 좀 덜날겁니다.사실 내면을 잘들여다보면 나를 사랑하지않고 아들한테만 재산주는거땜에 화가 나는게 크거든요 재산을 뺏어오세요 .
35. ..
'25.2.6 9:54 PM
(61.254.xxx.115)
돈이라도 받아내면 덜억울해져요 가만있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