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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외도 용서가능해요?

dd 조회수 : 6,617
작성일 : 2025-02-05 21:27:38

함께 있으면 즐겁고 편안해요

그런데 외도중이었네요

atm기로 살으란 말 많이 봤지만 

둘이 같이 사업중입니다.

지금 괴로운 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요?

IP : 118.235.xxx.10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5 9:29 PM (39.118.xxx.199)

    와. 진짜
    꾼이네요. 원글님 맘이 중요한거죠.

  • 2.
    '25.2.5 9:30 PM (58.79.xxx.64)

    외도 후 얼마만에 알게 되신거에요? 들키기 전까지 전혀 낌새가 없었나요?

  • 3.
    '25.2.5 9:30 PM (211.109.xxx.17)

    해결이 아니라 옅어질뿐이죠.

  • 4. ...
    '25.2.5 9:30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같이 사업하면 같이 일하실텐데
    그 와중에도 남편분은 외도를 한 거예요?

  • 5. ㅇㅇ
    '25.2.5 9:31 PM (118.235.xxx.104)

    1년이요 상간소송해서 돈이라도 받으면 좀 후련해질까요?

  • 6. .,.
    '25.2.5 9:32 PM (59.9.xxx.163)

    사업 님앞으로 정리하고 재산분할후 이혼.,.

  • 7. ㅇㅇ
    '25.2.5 9:32 PM (59.9.xxx.251) - 삭제된댓글

    사업장은 달라요

  • 8.
    '25.2.5 9:33 PM (112.162.xxx.33) - 삭제된댓글

    네 저도 같이있음즐겁고 좋아요
    매년 바람을피는대
    정말 믿고 우리남편은 아닐거야생각하고
    살았는데 ..
    남자는 다 똑같아요
    모를뿐이지 니남편도 내남편도 똑같아요

  • 9. ㅇㅇ
    '25.2.5 9:33 PM (118.235.xxx.104)

    사업장은 다른데 공동 대표로 홍보하기 때문에 사업을 완전히 가져올 수가 없어요. 미성년애가 있어서 이혼하는 것도 그렇구요...

  • 10. .,.
    '25.2.5 9:36 PM (59.9.xxx.163)

    위에 님이 그렇게산다고 남자가 다들 바람핀다고하는 정신승리는 좀,,.,
    뭘 다똑같아요. 그리생각하는게 님인생한테 도움되나봐요 ㅜㅜ
    그정도면 이혼을해야지
    좀 안쓰럽네요

  • 11. ^^
    '25.2.5 9:42 PM (223.39.xxx.240)

    ᆢ토닥토닥~위로보내요
    ᆢ힘내세요~ 원글님ᆢ그대는 엄마잖아요
    아이들도 충격받지않도록 잘 지켜주셔요

    사업장 운영때문이라도 같이 살아가얄듯

    ᆢ결혼후의 인생살아가다 그런 배반의 일이
    생기면 어떤것으로도 용서가 안됩디다

    한집에 같이 살아가도 예전 좋았던 ᆢ
    그런 일은 추억으로ᆢ접어두고 그냥그냥
    부부라는 허울만으로만 살아가지던데요

    원글님 건강잘챙기고 아이들과 행복해지길 빌어요

  • 12. ..
    '25.2.5 9:43 PM (116.121.xxx.91)

    부인이 더 능력있어도 이혼은 안하려고들 하지요 atm기로만 이용한다는건 핑계고 그저 자신이 덜 힘들고 멘탈을 지키기위해서 하는 말이에요 내 배아파 낳은 자식의 반은 남편 유전자고요 돈이 있건없건 혼자 가정을 책임진다는게 두렵기도하죠 자신이 단단해지고 마음속에서 남편을 덜어내려면 시간이 필요하죠

  • 13. . .
    '25.2.5 9:46 PM (59.14.xxx.148)

    부인을 편안하고 즐겁게 해 주면서도 바람 필 생각을 하는 남자들이 대단하네요 그런 남자들이 끝까지 들키지나 말아야지 왜 들킬까요 그런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 걸 알았을 때 더 힘들 것 같네요

  • 14. ..
    '25.2.5 9:4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남자 다 똑같다는 여자들 웃겨요. 사실이든 아니든 남의 남편과 그 아내 모욕하는 거잖아요.혼자 죽기 억울한거고. 전에 남편 바람난 친구가 자꾸 닌 남편 믿냐 다 똑같다를 자꾸 말해서 안만났었는데 같은 여자 등당했네요.

  • 15. ..
    '25.2.5 9:50 PM (118.235.xxx.102)

    상간소송이 문제가 아니고..
    남편을 못믿게됏다는게 큰 문제인듯...
    사업도 관계도 천천히 정리하셔야죠..
    앞으로 살면서 매순간 의심하게될텐데

  • 16. 뽀로롱
    '25.2.5 9:50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가능하냐고 물어보셔서
    주변에서 가능한 경우 봤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외도가 어느 선까지 간 것인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주변에서 본 경우는 바람 핀 상대 미혼녀가 임신까지 했더라고요
    미혼녀는 전혀 맞장구 치는 상황이 아니었고요
    남자 혼자서 그 모든 일을 ...

    결국은 미혼녀의 그 애는 지우고
    부부는 지금도 같이 삽니다
    그 부인이 돈도 잘 벌어요
    그리고 부인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힘들어 했어요
    그런데도 못 헤어지고 같이 살아요
    그 부부 사이에 애도 둘이나 있고요

    부부가 헤어지는게 쉬운 일이 아니지요
    또 외도의 고통을 지운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요

    원글님의 남편은 지금 어떻게 처신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17. ...
    '25.2.5 9:51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가능하냐고 물어보셔서
    주변에서 가능한 경우 봤어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외도가 어느 선까지 간 것인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주변에서 본 경우는 바람 핀 상대 미혼녀가 임신까지 했더라고요
    미혼녀는 전혀 맞장구 치는 상황이 아니었고요
    남자 혼자서 그 모든 일을 ...

    결국은 미혼녀의 그 애는 지우고
    부부는 지금도 같이 삽니다
    그 부인이 돈도 잘 벌어요
    그리고 부인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힘들어 했어요
    그런데도 못 헤어지고 같이 살아요
    그 부부 사이에 애도 둘이나 있고요

    부부가 헤어지는게 쉬운 일이 아니지요
    또 외도의 고통을 지운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요

    원글님의 남편은 지금 어떻게 처신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 18. ...
    '25.2.5 9:51 PM (59.25.xxx.222)

    용서 안될거 같아요

  • 19. ㅇㅂㅇ
    '25.2.5 9:56 PM (182.215.xxx.32)

    옅어질뿐2222
    한번씩 다시 끓어오르죠
    내 마음 해결하는것은 나만의 몫으로 남아요

  • 20. ㅇㅂㅇ
    '25.2.5 9:57 PM (182.215.xxx.32)

    아닐때는 아니라 믿는거고
    그렇게 믿던 남자에게 당하고나면
    세상 믿을남자 없구나 하게되는거고 그렇죠

  • 21. 너무 추워
    '25.2.5 9:57 PM (124.216.xxx.79)

    니남편도 내남편도 다 바람핀다는 분.
    주변에 바람둥이만 있나봐요.
    안그런 사람이 더 많아요.
    내배우자가 바람폈다고 남들도 모두 피는 바람이어야만 해! 정신승리인가요?
    주변에 모두 남편이 와이프 섬기는 남편밖에 없어요.
    트러블이야 있고 불만들이야 있겠지만요.

    바람의 강도도 있을까요?
    나도 남편이 좋고 편안해요.
    회사 안가는 날이 제일 좋을정도로요.
    만약 내남편이..상상하니 애때문에 용서할듯요.
    애를 끔찍하게 생갹하는 사람이라서...

  • 22.
    '25.2.5 9:59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50넘은 딩크인 친구는
    자기만 모르면 상관없대요
    그문제를 집으로만 끌고 들어오지 않으면 된대요
    남편이랑 편하고 잘지내는데 그래요
    몇번 걸렸는데 아무렇지 않대요
    생각해보니 저도 그런것같기도 해요

  • 23. ..
    '25.2.5 10:01 PM (221.149.xxx.23)

    아뇨. 더럽고 지저분해서 같이 못살죠. 당장 이혼이요.

  • 24. ..
    '25.2.5 10:10 PM (125.248.xxx.36)

    계속 진실일까 아닌까 또 누가 있는건가 등 의심하며 산다는게 지옥이죠. 전 같이 못살거 같네요.

  • 25. 경험자
    '25.2.5 10:35 PM (112.154.xxx.195)

    아픔이 옅어지긴 하지요
    흉터는 남습니다
    용서요?
    용서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아직도 그 방법을 모르겠네요

    어린 아들 때문에 참았고
    그 아들이 대학 들어갔고
    무난히 키웠으니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이혼은
    언제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 26. Eee
    '25.2.6 12:36 AM (211.40.xxx.90)

    사업이 엮여 있으니 당장 이혼은 안할것 같아요.
    그런데 나를 속인 인간이니까 더이상 못 믿죠.그런 인간은 더이상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해요.서서히 거리를 두고 60넘으면 졸혼할래요.

  • 27. 한번
    '25.2.6 3:54 AM (118.235.xxx.171)

    솔직히 바람은 피는데 평소에 나한테 잘해주면 이혼하기 쉽지 않을꺼 같네요
    바람피면서 지가 양심에 가책을 느껴 마누라한테 잘해주면
    몰라도 그전부터 잘해줬으면 바람 한번 폈다고 이혼 안하죠
    그리고 사업도 엮어 있으니까요

  • 28. ㅇㅇ
    '25.2.6 6:00 AM (116.33.xxx.224)

    아.. 미성년 애가 있어서 이혼은 못한다..
    애한테 왜 이혼하는지 말하기가 싫은걸까요?
    저라면 다 밝히고 이혼하는데요..
    저런 것도 아비라고 여기며 살아갈 자녀가 가엾지 않나요.
    그러고도 아버지 소리는 계속 듣고 싶어한다는게 자격없지 않아요? 자기가 한 짓거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저는 그
    남자에게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지워버릴겁니다
    단 호 하 게

  • 29. 보통은
    '25.2.6 6:12 AM (70.106.xxx.95)

    나한테 잘하고 다정한 남자들이 바람도 잘 펴요
    그러니 외도한거 알아도 살겠죠

  • 30. 용서
    '25.2.6 7:11 AM (118.235.xxx.14)

    옅어질뿐 상처는 남아요 22222
    전 20년 전 일인데도 가끔 올라옵니다.
    당시 아이가 어렸고
    지금은 사회인입니다.
    아이 크는 과정에서 애 키우느라 많이 잊었는데
    아이가 이제 성인이 되고
    저도 갱년기가 되니 더 많이 생각나고 괴롭습니다.

    아이가 잘 자라서 이혼하지 않은 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전업입니다.)
    남편은 매우 미안해하고 있습니다만
    용서는 되지 않습니다.

  • 31.
    '25.2.6 10:16 AM (118.45.xxx.172)

    남편이 반성하고 빈다면 최대한 잊고 살아봐야죠.


    그렇지만 그 바람이 지속된다면
    그땐 남의편이라 전문가와 상담해서 유리한쪽으로 이혼하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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