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계엄 직후 조지호·이상민과 5번 통화 박현수, 치안정감 승진... "尹 옥중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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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하는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옥중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 국장은 윤석열 정부에서만 세 차례 승진한 데다, '12·3 불법계엄' 직후 조지호 경찰청장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에게 수 차례 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은 5일 새 치안정감 승진자로 박 국장( 54 )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하면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6개 자리가 이 계급에 해당한다.
박 국장은 '경찰 2인자'인 차기 서울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박 국장의 서울청장 추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