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5 6:19 PM
(49.167.xxx.35)
언니도 배려하고 시어머니도 배려하고
서로서로 양보하고 감사하고 그런거지요
이글엔 없지만 남편의 애정이 가장 큰 몫할거구요
온가족이 서로 배려하고 서로가 귀인인겁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가 흔치 않지요
2. 그거야
'25.2.5 6:19 PM
(211.234.xxx.87)
당신 아들 뒤늦은 공부 뒷바라지라고 생각하니
별 트러블없이 지낸거죠.
솔직히 며느리 외벌이시키고 아들은 집에서 맘편히
공부한거잖아요. 그것도 3년이나.
그거 해주는 며느리가 더 희귀할듯해요.
그래도 세 식구 합심해서 더 나은 삶이 되었으니
모두 다 훌륭하네요.
3. 부러워라
'25.2.5 6:19 PM
(14.37.xxx.187)
언니도 시댁도 좋은 분인가봐요.
가족이라 생각하고 잘 지냈겠지요.
힘들 땐 서로 배려하고
좋을 땐 많이 베풀고.
4. . .
'25.2.5 6:19 PM
(116.37.xxx.69)
시어머니 되시는 분이
참 현명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녀 가족들의 미래를 잘 내다보고 잘 이끄신 거 같아요
5. ...
'25.2.5 6:25 PM
(175.195.xxx.132)
3년 공부한 거면 로스쿨 간 건가요?
시모도, 며느리도, 공부해서 합격한 아들도
모두 대단합니다.
서로 참고 돕고 배려하며 지냈겠죠.
6. 서로서로
'25.2.5 6:26 PM
(1.227.xxx.55)
잘 만난 경우네요.
7. ㅇㅂㅇ
'25.2.5 6:30 PM
(182.215.xxx.32)
둘다 좋은 사람인거죠
한쪽이라도 이상한 사람이면 쉽지않아요..
8. 그거슨
'25.2.5 6:32 PM
(169.212.xxx.150)
이 글의 등장인물 모두가 좋은 사람.
9. ..
'25.2.5 6:40 PM
(211.234.xxx.157)
너무 훈훈하네요!!
부부가 서로 믿어주고 나만 힘들지 이러지 않았나봐요
시어머니도 성품이 좋으셨을거 같아요
10. 며느리가
'25.2.5 6:47 PM
(118.235.xxx.26)
합가 할만하다고 하는건 시모혼자 희생할때 말곤 없어요
11. 그정도면
'25.2.5 6:48 PM
(221.138.xxx.92)
서로 성격이 좋은거죠.
12. 원글님
'25.2.5 6:49 PM
(118.235.xxx.48)
언니 가족 좋으라 뒷바라지 한것도
아들 뒷바라지 자기 좋아라 하고 며느리 혼자 돈벌었다 폄하하는 여자도 있잖아요
저위에
13. ..
'25.2.5 6:53 PM
(59.10.xxx.58)
'며느리가 합가 할만하다고 하는건 시모혼자 희생할때 말곤 없어요'
이 댓글 뼈때리네요
14. ᆢ
'25.2.5 6:55 PM
(58.140.xxx.20)
시어머니가 제일 좋은사람
15. 훈훈한
'25.2.5 6:56 PM
(110.15.xxx.45)
과정과 결말이어서 좋아요
보통 그런경우 며느리가 혼자 돈 번다고 유세하거나 당신 아들 기죽을까봐 먼저 기선제압하는 시모도 많습니다
16. ...
'25.2.5 6:57 PM
(59.10.xxx.58)
'형부 합격 후
언니도 더 좋은 직장 이직도 하고
좋은 일이 생기고 감사한 마음에
백화점 가서 명품 화장품, 가방 사드리고
차 뽑아드리고
여행도 보내드렸대요.'
이후 나몰라라 했으면 모르지만
며느리도 잘했네요
17. ...
'25.2.5 6:58 PM
(59.10.xxx.58)
시어머니가 제일 좋은 사람 맞네요.
애둘까지 네 식구를 먹이고 재우고 입히고.
그 힘든 일을 어찌 했을까요
18. 이런
'25.2.5 7:07 PM
(122.32.xxx.106)
이런집들이 여기서 본인등판해서 글을 쓰지않음
기분좋은일이 아니라
기분나쁜일있을때 일기를 쓰는거라
여튼 저런집 많고 더 잘됨
19. 음..
'25.2.5 7:08 PM
(180.70.xxx.42)
애들 어릴땐 시어머니도 젊으니
아들 며느리가 도움을 받고 사니 힘들다는 생각이 안들죠
도움 받는게 더 크거든요
근데 애들 크고 손 갈 일 없어지고
시어머니 나이들면 아들 며느리가 해야하니
며느리 아들이 같이 사는게 쉽지 않아 지는거죠
그러니 애들 어렸을때 같이 살다
멀리 이사가거나 시어머니 내쫒는다는 얘기들 많잖아요
본인들이 필요하니 맞춰 사는거에요
사람은 이기적이라 다 자기 입장에서 모든걸 보는거 같아요
딸들도 애들 어렸을땐 같이 살다
애들 손 안가니 멀리 이사 가거나 분가하는 경우 많잖아요
물론 좋은 시어머니 좋은 며느리도 많아요
그치만 같이 사는게 쉽지않은거 같아요
어른들 나이들수록 더더욱이요
20. ....
'25.2.5 7:15 PM
(122.36.xxx.234)
세 분 다 좋은 분이고 그 합이 잘 맞은 케이스네요.
근데 지금처럼 계속 사이좋게 좋은 마음으로 지내려면 합가보다 분가가 낫습니다.
21. ㅡㅡㅡㅡ
'25.2.5 7:16 PM
(61.98.xxx.233)
서로서로 좋은 사람들.
22. ...
'25.2.5 7:28 PM
(39.125.xxx.94)
시어머니가 아들 봐서 해주셨겠지만
어린 손주 둘 봐주고 네 식구 식사에 살림 챙기고
젤 고생 많이 했네요
시어머니가 귀인 맞습니다
23. kk 11
'25.2.5 7:33 PM
(114.204.xxx.203)
시모가 일 다 해주니 할만 한거죠
퇴근하고 가사 육아 다 하라고 하면 ..
시모 싫어지고요
24. ᆢ
'25.2.5 7:35 PM
(112.161.xxx.54)
울언니 시어머니가 원글 시어머니같은 분이셨어요
더더 좋은분이셨는데 결론은 언니가 몇년전 암으로
저 세상갔어요 시어머니는 93세 지금 혼자사세요
형부도 따로 살구요
우리가 모르는 스트레스가 많았나봐요
우리 시모는 삼년 같이 사는 내내 아들보다 더 잘나갈까봐
벌벌 떨고 퇴근안하고 있으면 확인전화하고
동사무소를 늘 똥사무소 청소과를 쓰레기과라고 며느리를
지하실로 떨어뜨리셔섰어요
늘 ^의사 며느리였봐? 더 과롭협다! ^고 했어요
전 우리언니 시어머니가 보통분인줄알았는데 천사 시어머니셨던걸 결혼하고 나서 우리 시모겪어보고 알았어요
25. 시어머니가
'25.2.5 7:47 PM
(112.186.xxx.86)
엄청 성품이 좋은 분인가보네요.
직장생활하면서 합가가 할만한건 시어머니가 해주는 일이 많아서 그런거죠.
직장 끝나고와서 밥해야하면 일주일도 합가 못하죠
26. ..
'25.2.5 8:03 PM
(211.220.xxx.138)
네 귀인이시네요.
27. 시어머님이
'25.2.5 8:24 PM
(175.118.xxx.4)
제일희생이 크셨는데 때가되어 서로분가도
탈없이하시고
두부부야 본인들의커리어를위해
시댁에들어간케이스잖아요
시어머님이 대인배이셨습니다
28. 해주는밥
'25.2.5 8:25 PM
(118.235.xxx.20)
먹고 애들 케어 해주면 할만하죠. 시어머니가 그나이에 아들가족 먹이고 청소하고 케어해주는데 아들이 그공을 알아야할텐데요
며느리가 아니라
29. ..
'25.2.5 8:55 PM
(223.62.xxx.25)
예의를 지키는 사이니까요
딸하고 못사는 이유는 감정조절 안되고 싸우잖아요
30. 그래서
'25.2.5 9:21 PM
(125.142.xxx.31)
원글님이 듣고싶은 말이 무엇인지요?
언니가 합가 할만하다고 본인이 느낀거면 그런가보다 하면되고
무엇보다 형부.언니모두 잘 풀려서 결과적으로 서로가 군말없이 각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으니 최고의 결과물이 나온거네요
언니가 계속 일하는 조건이면 합가도 할만한거 아닐지
전업되면 시모님과 부딪히기도 하겠죠. 그러실분도 아니겠지만요
31. ...
'25.2.5 10:01 PM
(39.117.xxx.84)
'며느리가 합가 할만하다고 하는건 시모혼자 희생할때 말곤 없어요'
이 댓글 뼈때리네요 333333
언니 가족 좋으라 뒷바라지 한 것도
아들 뒷바라지를 자기가 좋아라 하고
며느리가 혼자 돈벌었다 폄하하는 여자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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