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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집 딸 결혼하면

ㅡ... 조회수 : 4,410
작성일 : 2025-02-05 14:36:34

필연적으로 그부모가 딸려와요.

솔직히 가난한집 일수록 육아도 돈주고 사람쓰는게

맞지 안그럼 친정엄마 들어오고 조금 있음 아버지

들어오고 회사 동료보니 그집에 미혼 남동생까지

나중에는 들어오더라고요

부모님 사시는집이 전세니까 

IP : 118.235.xxx.22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5 2:37 PM (59.9.xxx.163)

    그경우는 가난에 빤뻔함이 가장 문제네요

  • 2.
    '25.2.5 2:38 PM (59.6.xxx.211)

    근대 요즘은 다 끼리끼리 만나요.
    원글님 부자면 이런 글 쓸 필요 없어요

  • 3.
    '25.2.5 2:40 PM (58.140.xxx.20)

    시집간 딸에게 가스라이팅 하는 친정엄마들도 많아요

  • 4.
    '25.2.5 2:40 PM (220.94.xxx.134)

    딸만 그런가요 아들도 마찬가지죠 아들은 더 힘들듯

  • 5. ...
    '25.2.5 2:40 PM (1.237.xxx.240)

    어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 6.
    '25.2.5 2:42 PM (125.142.xxx.31)

    처가 못사는집이면 장모님께 돈 드리며 육아 도움받을수는 있어도 장인에 미혼 형제까지 들어온다구요?
    진짜 그런경우는 있어서도 안되거니와
    너무 양심없는거같은데요?
    전세든 월세든 연장해서라도 따로사셔야죠

  • 7. ㅇㅇ
    '25.2.5 2:42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집이 가난하면 여자는 빨리 결혼을 생각하더라구요.
    나이가 젊으면 그래도 선택지가 넓으니...

  • 8. ....
    '25.2.5 2:45 PM (112.164.xxx.226)

    근대 요즘은 다 끼리끼리 만나요.
    222222222222

  • 9. ..
    '25.2.5 2:45 PM (39.112.xxx.225)

    그런집 본 적 없어요.

  • 10. ...
    '25.2.5 2:45 PM (221.151.xxx.109)

    딸이건 아들이건 마찬가지

  • 11. 본적
    '25.2.5 2:50 PM (118.235.xxx.224)

    없긴요. 같이 옆에서 근무하는데
    아들은 시부모에게 애봐달라고도 안하고 봐준다 해도
    시아버지에 시동생까지 못들어와요. 안들어 오는게 아니라 못들어오죠

  • 12.
    '25.2.5 2:59 PM (163.116.xxx.113)

    딸이건 아들이건 마찬가지는 아니던데요.
    아들인 경우 며느리가 집에 못오게 하면 못 가지만, 딸인경우 사위가 반대해도 전업주부인 딸이 주장하면 딸집에 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아들집에는 잘 방문 못해도 딸집에 방문은 쉽게 하는것 같고..

  • 13. ..
    '25.2.5 3:00 PM (211.246.xxx.214)

    가난한사람들은 애안낳큰게 최후의 보루같음...

  • 14. 탄핵인용기원)영통
    '25.2.5 3:01 PM (116.43.xxx.7)

    가난한 시가도 그래요
    며느리 셋 중 나만 직장다니는데
    아이 낳으니 시모가 들어오겠다고

    "너 살림도 봐주고 애도 봐 주고 너는 꿩먹고 알먹고야
    너 직장일도 하던거라 힘드는 것도 아니고 낮에 쉬다 오는 걸텐데 이 시모가 낮에 힘든 살림 육아 다 도와주는거지"

    돈 없는 시모라서 돈 드리며 같이 살 마음 먹고 준비하다가
    이 말 듣고 바로 접었어요..
    시모에게 감사했죠..속마음을 미리 다 말해주셔서

  • 15. ...
    '25.2.5 3:04 PM (125.143.xxx.60)

    맞아요.
    가난한 집 딸은 결혼해도
    친정 생활비 때문에 일 그만두지도 못 해요.
    애도 스스로 못 키워요.
    친정 엄마가 애 안 키우면 생활비를 못 드리니까요...
    현실이에요.

  • 16. 없긴요
    '25.2.5 3:14 PM (123.111.xxx.225) - 삭제된댓글

    제 지인도 딱 저 루트로 가더라구요
    친정 엄마가 육아 주방살림, 친정 아빠가 청소 및 집안 살림 도와준다고 아침부터 저녁식사까지 다 하고, 결혼한 친정 여동생이 자기 아이 데리고 와서 언니네 집에서 매일 저녁 먹고 반찬, 과일, 식재료 싸가요. 친정부모님도 반찬, 과일, 식재료 싸가시고요.
    하다하다 쌀, 올리브유도 가져가요.
    결국 세 집 먹거리를 큰딸네가 다 대주는 셈이에요. 요즘 물가 오죽 비싼가요.
    친정엄마에게 장 보는 용도로 카드를 드렸더니 한 달에 600이 넘게 나온대요. 순수 마트에서 장보는걸로 600, 거기에 아이보다가 힘들어 아프다 하시니 병원비도 다 드려야하고 치과 가면 몇백씩 드는거 아이키워준 값으로 큰딸 몫. 일년에 한번은 여행보내드려야하고.
    결국 딸이 버는 돈보다 친정에 나가는 돈이 훨씬 많아요 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워낙 부유하고 착해서 그렇게 잘 살더군요.

  • 17. 없긴요
    '25.2.5 3:16 PM (123.111.xxx.225)

    제 지인도 딱 저 루트로 가더라구요
    친정 엄마가 육아 주방살림, 친정 아빠가 청소 및 집안 살림 도와준다고 아침부터 저녁식사까지 다 하고, 결혼한 친정 여동생이 자기 아이 데리고 와서 언니네 집에서 매일 저녁 먹고 반찬, 과일, 식재료 싸가요. 친정부모님도 반찬, 과일, 식재료 싸가시고요.
    하다하다 쌀, 올리브유도 가져가요.
    결국 세 집 먹거리를 큰딸네가 다 대주는 셈이에요. 요즘 물가 오죽 비싼가요.
    친정엄마에게 장 보는 용도로 카드를 드렸더니 한 달에 600이 넘게 나온대요. 순수 마트에서 장보는걸로 600, 거기에 아이보다가 힘들어 아프다 하시니 병원비도 다 드려야하고 치과 가면 몇백씩 드는거 아이키워준 값으로 큰딸 몫. 일년에 한번은 여행보내드려야하고.
    수고비는 한달에 200씩 드리고요.
    결국 딸이 버는 돈보다 친정에 나가는 돈이 훨씬 많아요 ㅋㅋㅋㅋㅋㅋ

    남편이 워낙 부유하고 착해서 그렇게 잘 살더군요.

  • 18. 맞아요
    '25.2.5 3:17 PM (223.38.xxx.137)

    가난한집 며느리 들어오면
    아들네 돈이 며느리 친정으로 흘러 들어가요

    남편이 사업가이고 여자는 전업인데
    남편돈으로 친정 엄마 먹여 살리더라구요
    그 엄마는 일도 전혀 안해요
    이게 현실입니다

    아들네 저축할 돈이 처가로 흘러들어가는 겁니다ㅠㅠ

  • 19. ..
    '25.2.5 3:19 PM (221.151.xxx.149) - 삭제된댓글

    시가도 마찬가지죠
    저희는 생활비 보태는데, 결혼 초에 아이 임신하니 시어머니가 애 봐준다면서 합가 생각해서 일 그만 뒀어요. 집도 친정에서 해줬는데 그 집에서 시부모 모시고 살기 싫어서요. 저는 사실 사회생활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거든요. 그 뒤 몇년을 시아버지 뵐 때미다 뭐하러 두집살림? 하냐고 같이 살자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그냥 무시하고 살았네요.

  • 20. 제친구도
    '25.2.5 3:23 PM (118.235.xxx.160)

    제친구도 없는집 외동딸인데 친정엄마 집도없고 청소일같은거 하며 한달벌어 한달먹고사니까 시터비로 엄마 먹고살게하려고 젊은 자기가 벌러다녔어요. 문제는 자기애들 시터가 전혀필요없는 나이가 됐는데도 엄마생활비땜에 회사다니며 엄마건사하더라구요. 개인회사 경리같은거라 오래다녀도 급여가 많이 오르는것도 아니고 엄만 생활비에 병원비까지 많이 들어가고.. 매일한탄해요. 나이들어 자기도 회사에서 반기지도 않고 몸도아픈데 그만둘수도 없다고.. 남편한테도 미안하다고

  • 21. ㅇㅇㅇ
    '25.2.5 3:32 PM (210.96.xxx.191)

    저희 친척도 있어요. 가난한 처가때문에 생활비대는.여자전업이고. 결혼시에 거짓말해서 한거고요.

  • 22. .,
    '25.2.5 3:42 PM (223.62.xxx.42)

    비슷한 남녀 결혼해서 별 수 있나요
    2대 3대까지 계속 가난한 채로 살 수 밖에

  • 23. 양심도 없는
    '25.2.5 4:01 PM (223.38.xxx.193)

    전업들 있어요

    전업인 본인이 버는 돈도 아니고,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가난한 친정에 돈 대주더라구요

    여자들은 남편이 벌어 시부모한테 돈 주는 것도
    난리치잖아요

    가난한집 며느리, 너무 싫어요

  • 24. ㅇㅇ
    '25.2.5 4:23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시모가 암보험금 받은걸로 아들 명의 오피스텔 사줬는데 거기서 나오는 월세를
    10년 넘게 친정엄마 생활비로 전부 보내는 전업딸도 있어요.
    이번에 오피스텔 판 돈으로 친정엄마 빌라 사줬대요.
    근데 시모는 다리 절뚝 거리면서 공공근로 다니고
    엘베도 없는 오래된 빌라 전세 살아요.

  • 25. ㅇㅇ
    '25.2.5 4:23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시모가 암보험금 받은걸로 아들 명의 오피스텔 사줬는데 거기서 나오는 월세를
    10년 넘게 친정엄마 생활비로 전부 보내는 전업딸도 있어요.
    이번에 오피스텔 판 돈으로 자기집 근처에 친정엄마 명의로 신축빌라 사줬대요.
    근데 시모는 다리 절뚝 거리면서 공공근로 다니고
    지방 변두리에 엘베도 없는 오래된 빌라 전세 살아요.

  • 26. ㅇㅇ
    '25.2.5 4:25 PM (110.9.xxx.70)

    시모가 암보험금 받은걸로 아들 명의 오피스텔 사줬는데 거기서 나오는 월세를
    10년 넘게 친정엄마 생활비로 전부 보내는 전업딸도 있어요.
    이번에 오피스텔 판 돈으로 자기집 근처에 친정엄마 신축빌라 사줬대요.
    근데 시모는 다리 절뚝 거리면서 공공근로 다니고
    지방 변두리에 엘베도 없는 오래된 빌라 전세 살아요.

  • 27. ㄴㄴ
    '25.2.5 4:32 PM (59.14.xxx.42)

    그집 기둥은 빼오면... 필연적으로 그부모가 딸려와요...

  • 28. 옛날에
    '25.2.5 4:34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친정이 못 살았어요
    부잣집으로 시집간 큰 고모가 우리집 즉 오빠집 올때
    비싼옷을 겹겹이 입고와서 다 벗어주고 갑니다
    우리엄마 (즉 고모에게는 올케는)
    정말 그 고모덕에 좋은옷 입고 다녔어요

    손가락에 반지여러개 끼고와서 끼워주고 갔구요

    저에게도 입학금 큰 돈도 주시고..

    배우지는 못했어도 얼굴이 너무 이뻐서 부잣집으로 결혼 했거든요

    아뭏던정이 못 살았어요
    부잣집으로 시집간 큰 고모가 우리집 즉 오빠집 올때
    비싼옷을 겹겹이 입고와서 다 벗어주고 갑니다
    우리엄마 (즉 고모에게는 올케는)
    정말 그 고모덕에 좋은옷 입고 다녔어요

    손가락에 반지여러개 끼고와서 끼워주고 갔구요

    저에게도 입학금 큰 돈도 주시고..

    배우지는 못했어도 얼굴이 너무 이뻐서 부잣집으로 결혼 했거든요

    아뭏던지 구두쇠 고모부 장사했는데 수금을 고모가 해서
    우리집 큰 돈은 그 고모가 다 댔고..
    지금와서 보니 이런거 알면 그 고모부 부모는 홧병으로 돌아 가셨을듯

  • 29. 옛날 옛적에
    '25.2.5 4:40 PM (14.55.xxx.141)

    저희집이 가난했어요

    부잣집으로 시집간 큰 고모가 우리집 즉 오빠집 올때
    비싼옷을 겹겹이 입고와서 다 벗어주고 갑니다
    우리엄마 (즉 고모에게는 올케는)
    정말 그 고모덕에 좋은옷 많이 입고 다녔죠

    손가락에 반지여러개 끼고와서 끼워주고도 갔구요

    저에게도 입학금 큰 돈도 주시고..

    배우지는 못했어도 얼굴이 너무 이뻐서 부잣집으로 결혼 했거든요

    구두쇠 고모부 장사했는데 수금을 고모가 해서
    우리집 큰 돈은 그 고모가 다 댔고..

    지금와서 보니 이런거 알면 그 고모부 부모는 홧병으로 돌아 가셨을듯

  • 30. ....
    '25.2.5 4:55 PM (114.204.xxx.203)

    윗님네
    친정에 빼돌린거네요
    오빠네까지 먹여살리다니
    그래서 가난한 시돈 싫어해요

  • 31. ...
    '25.2.5 5:37 PM (122.37.xxx.108)

    시집재산 남편수입을 같이 나눠쓰자해요
    즉 돈이 처가로 흘러들어가죠
    당연한듯 굴지 않으면 다행.
    그래서 그런가 결혼때 여자집안을 많이 보라고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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