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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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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퇴직)이번 명절에 얼마쓰셨어요?

/// 조회수 : 2,855
작성일 : 2025-02-05 11:10:06

60세 퇴직한 남편은 주식으로 돈 버는(?)중

-얼마를 버는지는 알려주지 않아서 몰라요. 

제 통장에 월300을 넣어줍니다.

저는 월400정도 계약직 근무중

 1~2년정도 더 하면 그만둘거 같구요.

 

이젠 알뜰히 살림을 살아야해요

이번 명절 씀씀이 체크해보니 장난아니네요..

 

남편 지인들 친척들에게 선물 대략 50만원

시댁선물과 용돈 60

교통비100(4인가족 왕복비행기값+택시비)

세배돈 100

 

후....

뭐 들어온 선물도 많고 시댁에서 반찬이며 먹거리 싸주신것도 있긴하지만...

일단 눈에보이는 지출이 넘 많아요..

다들 이정도 하시나요?

 

퇴직하면 친인척들 선물은 그만해도 되지않을지...

매달 부모님 용돈은 50정도 드리고있습니다.

아직 취업준비중인 아이 있구요,,

 

답답하네요...ㅠㅠ

 

IP : 116.89.xxx.1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5 11:12 AM (59.10.xxx.58)

    선물과 세뱃돈이 엄청나네요.
    선물 세뱃돈도 많이 받으시나요?
    부모님 용돈에 취업중 아이까지 있으면,
    선물 세뱃돈은 기브앤테이크 되는 선에서만 주겠어요

  • 2. ....
    '25.2.5 11:13 AM (223.38.xxx.38)

    선물로는 배 2 상자 샀는데 한 명이 안와서 한 상자만 주었고 곶감 1상자 받았어요.
    먹거리는 두 부부 며칠 먹을 거 10만원?

    외식비는 저희가 30년 냈는데
    이번에 달랑 4명 모이니 형님이 내시네요 ㅋ

  • 3. 교통비
    '25.2.5 11:14 AM (118.235.xxx.142)

    100이면
    자주 가지 않을것 같은데 그정도 괜찮네요
    친정은 없나요?

  • 4. 퇴직했으면
    '25.2.5 11:21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주변 선물은 하지 마세요.
    선물이라는 게 어차피 주고 받는 거니
    불필요한 지출 같네요.
    다음 명절부터는 안주고 안받기부터 우선 실천

  • 5. ...
    '25.2.5 11:21 AM (220.85.xxx.241)

    세뱃돈은 나간만큼 돌고돌아 제 아이한테 들어오는거니..
    교통비 제외하곤 뭐 그럭저럭 비슷할 듯 해요.
    친인척선물하지말자고 남편한테 말하세요.
    내가 벌어 내가 선물주겠다하면 뭐 어쩔수 없는 거고요.
    그나저나 퇴직 후에 월 300씩 딱딱 입금해주는 남편 부러운데요?

  • 6. wow
    '25.2.5 11:25 AM (39.123.xxx.130)

    매달 시가에 50이 들어가는데 또 60을 쓰신건가요?
    이거 줄이세요.
    일가친척 왜 그렇게 챙기시는지?
    그것만 줄여도 100인데요.

  • 7. ...
    '25.2.5 11:26 AM (114.204.xxx.203)

    다 줄여요
    선물은 흐지부지 되어서 끊고
    경조사비도 제껀 10으로 고정 ㅡ 적게 주고 작게 받으면 돼요
    절친은 20 남편이 친척은 알아서 함
    친인척 선물 거의 안하고 명절엔 봉투로 끝
    세뱃돈도 양가 모두 다 커서 가끔 만날때 5만원씩
    부모님은 행사때 30

  • 8. ...
    '25.2.5 11:42 A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퇴직한 남편이 매달 300을 넣어줄정도면 500 이상 수익을 내고 있다는 얘기?
    원글님이 매달 버는 400 이 끊어진 이후에 무슨일을 하실지, 또 남편분의 수익구조가 관건이네요

  • 9. 원글
    '25.2.5 11:47 AM (116.89.xxx.136)

    매달 넣어주는 돈이 수익이 나서 주는건지
    퇴직금 받은거에서 빼서 주는건지는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답답해요
    주는 돈은 생활비라고 하는데 그걸 다쓰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 10. ***
    '25.2.5 12:12 PM (121.165.xxx.115)

    퇴직후에는 선물과 새배돈은 안하셔도 되지 않나요 지인중에 퇴직후에도 비싼 선물을 계속하시는 분이 있어요 하지말라고 해도 먹지도 않고 처분하기도 곤란한 선물을 퇴직하신분이 하시니 난감해요 하지말라고하거나 내 형편이 안되면 안하는게 정답같아요

  • 11. 너무
    '25.2.5 12:25 PM (210.100.xxx.74)

    과하네요.
    최소한 반으로 줄이셔야될듯.
    이제부터 비상경영 하셔서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합니다.
    자산의 정도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씀씀이 줄이는건 많이 늦은듯 하네요!

  • 12.
    '25.2.5 1:05 PM (14.55.xxx.141)

    월 400만원 받는 계약직이 부럽네요
    직장 알아보고 있거든요
    왜 1~2년내에 그만 두는지 모르겠지만
    아깝네요

  • 13. ..
    '25.2.5 1:14 PM (117.111.xxx.181)

    매달 넣어주는 돈이 수익이 나서 주는건지
    퇴직금 받은거에서 빼서 주는건지는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답답해요

    이 부분이 이해가 안 돼요.
    이걸 모르면 앞날을 어떻게 대비해요?
    돈이 많든 적든 어느 정도 있는지 노후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의논을 안 하세요?
    돈관리 각자 하는 요즘 젊은 애들도 아니고 나이 드신 분이 이런 경우 잘 없어요.
    저라면 사생결단을 하고 알아낼 거고 만약 죽어도 안 알려준다면 300은 받아서 차곡차곡 모으고 완전 긴축재정 들어갈래요.

  • 14. ……
    '25.2.5 3:55 PM (98.248.xxx.34)

    제 주변에 그렇게 명절에 쓰는 사람 못봤어요. 물론 잘 사는 없도 평범한 집들만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명절에 시댁에 과일 두상자 정도 사가고 명절비 20~30만원, 아이들 새뱃돈으로 20만원 정도 그외 일체 없어요. 물론 사촌들과 함께 만나지만 선물 받아 본적도 없고요.

  • 15.
    '25.2.5 11:13 PM (121.167.xxx.120)

    선물 세배돈 모두 합쳐 100만원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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