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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가 없어서 여기 글 끌어와서 써보네요
내용은..
동생과 비교해서 자신은 잘 안되어서..
부모님에게 자기가 한심하지않냐고 물었대요.
그 부모가, 키울때 너가 너무 순해서 육아가 쉽고
일하기가 너무 좋았다고..
잘 커줘서 고맙다고.. 우시면서 얘기하시더래요.
글쓴이가 요즘 일이 잘 안되어서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모님 얘기듣고 잘살아겠다는 내용인데
저도 이제 두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그 부모가 자식이 그렇게 말하는거 보면서
얼마나 맘아플지 너무 잘 알겠어서..
아침부터 맘이 짠해지네요.
부모는 자식이 그냥 건강하게 잘 지내주기만 해도
존재자체가 고맙고 그런건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