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연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근데 보니까 제가 만났던 사람은 아버지가 씀씀이가 크더라고요.
아들 돈으로 턱턱.. 기분 낼 때는 잘살던 때의 기준으로..
저희 아빤 예순에도 일하고 노후 준비 다 해놨어도 2만원짜리 밥도 벌벌 떠시는데..
그리고 주변 보니 노후 준비 한쪽이 안 되어있으면
한쪽으로 돈이 가서 비는 돈 만큼 다른 쪽 부모가 용돈으로라도 주고 그러게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어떻게 노후 준비 안 된걸 외면해요?
당장 생활비 몇십 안 줄순 있어도
지나가는 사람도 아니고 배우자의 부모이고 가족인데.... 나중에 인명이 달렸는데 병원비 안 내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