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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의 비싼 일류 미용사 커트해 보신분 계시나요?

일류 미용사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25-02-04 18:51:04

나이는 40인데..

제 꼴이 말이 아닙니다.

 

정말 농담이 아니고요.

머리숱도 없고,군데군데 탈모도 시작되었고,

평소 꾸미지도 않아서 센스도 없는 편이고.

거기다, 얼굴살은 다 빠져서 홀쭉하고.

 

오늘 늘상 다니던 동네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어요.

쇄골뼈 아래 7cm쯤 되는 길이로 매번 잘라서 대충

묶고 다니는데..

 

미용실 아주머니가 오늘 기분이 업 되셨는지..

쇄골뼈 아래 5cm로 짪게 잘라주시고는..어머나 실수로

짧게 잘랐다! 이모!     그러시기에 괜찮다고 그랬어요.

 

저는 제가 짧은 머리를 별로 안 좋아해요.

만약에 이 상태로 강남 일류 미용사에게 머리를 하러

갔는데..  지금 쇄골벼 5cm가 제 머리카락 길이거든요?

 

쇄골뼈 아래 7cm쯤 되면, 미용사도 커트의 폭이

넓어질 것 같은데..

 

만약 강남의 일류 미용사는.. 그깐 2cm 부족해도,

멋찌게 커트랑 펌을 적절히 섞어..

지금의 저를 환골탈태 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비싸도 상관없어요.

IP : 223.39.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4 6:55 PM (211.219.xxx.186)

    환골탈태 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아뇨.
    저도 집안에 행사 있으면 그런데 가서 몇 번 머리했는데 그날 그 미용사가 만져준 날은 이쁜데 머리만 감으면 다시 저로 돌아오더라구요.

  • 2. 그래도
    '25.2.4 6:58 PM (115.132.xxx.220)

    기분인데 펌,염색,커트 다 해달라고 하세요.
    머리 만지는 법도 가르쳐달라고 하고요.
    일주일 동안은 이쁘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

  • 3. ...
    '25.2.4 7:10 PM (219.254.xxx.170)

    브랜드 미용실 원장한테 머리를 하면,
    좋은 트리트먼트를 쓰는게 차이인거 같아요. 그래서 머라 감고나면 소용없어짐.
    좋은 트리트먼트 쓰면 머리 손질이 편해져요.
    좋은 헤어오일이나 트리트먼트를 건색햐 보세요

  • 4. 일단
    '25.2.4 7:19 PM (222.108.xxx.61)

    머리손질이 쉬워져요 커트기술력인지.. 어느정도 기를때까지 이렇게 손질이 편할까? 싶을정도더라고요 그래서 전 염색은 동네 단골에서 하지만 커트는 좀 힘줘서 한답니다.

  • 5. 광고 아니고
    '25.2.4 7:22 PM (123.111.xxx.222)

    직장생활 할 때
    ㄲㄹㄷ 유원장에게 커트했는데
    너무좋았어요.
    파마도 권하지 않고 오직 커트만.
    거기 다닌 후로 파마도 안하게 되어 좋았는데
    퇴직 후에는 비싸서....

  • 6. ㅡㅡ
    '25.2.4 7:23 PM (124.80.xxx.38)

    아디도 청담
    아미원장님 커트 정말 잘해요. 솔직히 다른데 아끼더라도 헤어엔 아깝지않아요.

  • 7. ...
    '25.2.4 7:36 PM (218.147.xxx.174)

    커트 잘하면 드라이 대충해도 아무래도 다르죠.
    그렇다고 넘 비싼데 갈 필요도 없어요. 생각보다 미용사 실력들이 별로라 가성비가 떨어져요.
    그냥 지역에서 서민 브랜드 말고 고급 체인점에서 커트에 3~4만원 받는데 가서 잘라도 봐줄만해요.

  • 8. 거기서거기
    '25.2.4 9:13 PM (49.166.xxx.213)

    쇄골뼈 아래 5 나 7 이면 솜씨 차이 많이 안나요.
    위 5센티면 실력 차이 심하게 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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