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주고후회 받고도후회

재산상속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25-02-04 15:40:50

여러  형제들간에  재산을  똑같이  나누긴 힘들잖아요

더갖는  경우  덜갖는경우.

액수차이가  나죠.

그중  제가 받은게  젤  안좋은  땅이었고

부모님은 제게  돈으로  더 주신다고했어요

그러던중  워낙에   젤  많이받은  장남이 받은

땅에는   호재가  생겨서

제게 큰거한장  준다고  큰소리를  빵빵쳤어요.

모두에게 만날때마다  그렇게  호언장담했고 

으스댔죠.  가족친지들은  이미  받은것처럼  여겼죠

그일로  저를  도와주신다던  부모님 마음은 

싹  바뀌어  어느새 그돈이  죄다  막내에게  갔더라구요.  막내는  부모님에게  누나는  큰거한장  생겼으니

자기가  당장  급하다고  낼름  가져갔음.

그후로    장남땅이  생각만큼의   호재는  아니라서

 얼떨결에 준다던 돈의   20%를  제게주었고,   

그돈이라도   선뜻  준 형제가 고마웠는데요.

어디서  무슨  소릴  들은건지

심경의  변화인지  체면상 주고나서  후회가된건지

제게  돈을  준걸  아까워하고  고까워해요.

저도  동시에  그돈받고  구차해지는것같아서 

기분이  안좋아요.

그냥  오지랍으로  떠들어대지나 말지  제입장에선

손해본  기분만  들고  형제들보기  불편합니다.

제가  돈도  젤 없지만  그돈  돌려주고  친정식구들 

안볼까  생각까지  듭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생각해야  현명한걸까요.

 

추가:    장남에게  너의  허언증때문에  난 

부모로부터  받을거

못받았다고  말할까요  말까요.

부모님이  제게  돈 줄거라  말한걸  장남은  모름.

그냥 자기  주머니에서  나간돈만  아까움. 

 

 

 

IP : 175.124.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떽지요
    '25.2.4 3:46 PM (118.235.xxx.4)

    그냥 가지세요. 자식 주셔야죠.

  • 2. ㅇㅇ
    '25.2.4 3:47 PM (218.148.xxx.168)

    안볼꺼면 그냥 받고 보지마세요. 뭘 돌려주나요.
    돌려줘봐야 고마워하지도 않음.

  • 3. ...
    '25.2.4 3:51 PM (106.102.xxx.160) - 삭제된댓글

    사람 마음 화장실 갈때 올때 원래 틀려요.
    그러든 말든 본인은 실리적으로 가세요.
    20%밖에 안줬다면서요. 왜 말보다 적게 주냐 해야죠.
    그리고 부모님이나 동생에게 난 그것밖에 못받았다 어필하세요.
    당당하고 세게 나가야 우습게 안봅니다.

  • 4. ...
    '25.2.4 3:53 PM (106.102.xxx.160)

    사람 마음 화장실 갈때 올때 원래 틀려요.
    그러든 말든 본인은 실리적으로 가세요.
    20%밖에 안줬다면서요. 왜 말보다 적게 주냐 해야죠.
    그리고 부모님이나 동생에게 난 그것밖에 못받았다 어필하세요.
    당당하고 세게 나가야 우습게 안봅니다.
    내 몫은 내가 챙겨야지 남들이 알아서 안챙겨줘요.
    약해서 당하지 말고 나 자신과 내 몫을 지키세요.

  • 5. ...
    '25.2.4 3:54 PM (222.100.xxx.132)

    돌려줘도 좋은소리 못들을거고
    돌려준후 원글님 마음도 좋지 않겠죠

    이미 지나가버린 일 중 가족관련 돈문제는
    원래 후회스러워요
    후회 할일 하나더 추가시키지마세요

  • 6. 그냥
    '25.2.4 3:55 PM (125.142.xxx.239)

    안보고 살면 돼요
    저절로 그리 되대요

  • 7. 그래도
    '25.2.4 4:21 PM (112.167.xxx.92)

    님네는 딸에게 안좋은 땅이라도 줬고 장남이 지땅 20% 님에게 줬다니 님은 결국 얼마든간에 받았네요

    형제가 이미 지한테 간건 안토해냄 부모가 지한테 줬으니 지꺼라는거죠 그러나 님에게 얼마를 토해냈는지 모르겠으나 얼마라도 토해낸걸 볼때 막장 종자는 아니에요

    난 소송까지 한걸요 애초 부모집에 내돈이 들어갔고 얼마를 주겠다고 했었는데 입을 싹 씻고 백수건달놈들에게 모든걸 다 줬음 난 아무것도 없이 노인네덜 돈없다 징징거릴때 최저급여 받으면서 노이네 용돈 병원비 집사는데 보태주고 완전 무시당해 열받아 소송

  • 8. 구름
    '25.2.4 4:40 PM (14.55.xxx.141)

    왜줘요?
    돌려주면 정말 바보됩니다

  • 9. 원글
    '25.2.4 5:27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장남이 받은데서 전체 20%가 아니라 일부 보상나온중
    일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076 쓰리스핀 고민중이에요 11 고민중 2025/02/04 1,373
1683075 여인형이 계엄 당일 신원파악 지시한 군판사 4명, 모두 박정훈 .. 4 jtbc 2025/02/04 2,083
1683074 50대 친구 언니 동생분들 몸 어때요? 8 50대 아줌.. 2025/02/04 3,330
1683073 또다른 전도사 체포 7 Mki 2025/02/04 1,433
1683072 (황운하 페북) 무죄 울산사건은 고래고기 사건 보복과 조국 수석.. 6 ㅅㅅ 2025/02/04 1,130
1683071 미루고 미루다가 미스터 썬샤인 정주행 3 ........ 2025/02/04 787
1683070 비학군지에서 입시 성공하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29 .. 2025/02/04 2,924
1683069 강주은이 쓰는가위 17 ㅔㅔ 2025/02/04 4,630
1683068 계엄 성공 했으면 캄보디아 킬링필드 될뻔.. 8 윤독재자 2025/02/04 1,757
1683067 일부 남성들이 바라는 존중이 무슨 의미일까요? 11 존중 2025/02/04 1,169
1683066 근데 60대 중반에 돈을 어떻게 버나요? 26 00 2025/02/04 7,665
1683065 강남의 비싼 일류 미용사 커트해 보신분 계시나요? 8 일류 미용사.. 2025/02/04 1,935
1683064 추미애, 군 움직인 노상원 배후에 김충식 ㅡ더쿠 7 노상원.김충.. 2025/02/04 2,528
1683063 오늘 박선원 의원의 폭로 5 빡친다 2025/02/04 4,041
1683062 갱년기가 되면 물먹은 솜처럼 피곤하나요? 6 ... 2025/02/04 1,648
1683061 윤 "선관위 병력 출동, 내가 김용현에 지시".. 5 자백중 2025/02/04 2,132
1683060 세탁기 건조기 구입은 5 ㅇㅇㅇ 2025/02/04 837
1683059 헌법재판소의 윤석열과 변호인들을 보며...참... 3 오늘 2025/02/04 1,461
1683058 이재명,공직선거법 2심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33 징하다 2025/02/04 1,701
1683057 스키보드 인원이 제일 적다시피한 스키장 추천해 주세요 스키장 2025/02/04 320
1683056 종교 생활도 힘드네요. 6 2025/02/04 2,301
1683055 사회 생활하면서 제일 피해야 하는 여자 유형 32 ... 2025/02/04 7,889
1683054 내일 배움카드 신청 중인데 알바 중인 사람은 뭘로 신청하나요? ... 2025/02/04 486
1683053 땅을 외국인에게 파는게 4 ㅁㄴㅇㄷ 2025/02/04 922
1683052 무엇이든 물어보살요 3 lllll 2025/02/04 1,570